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이 지역 문화 및 복지 발전을 위한 ‘디딤돌’역할을 연달아 맡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30여 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 창립총회를 지난 14일 개최한 가운데, 한성희 원장이 후원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사진.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한성희 원장은 “10여 년 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고향 선배인 천상병 시인 예술제를 처음 시작할 때 시낭송을 대공연장서 한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져 중책을 맡게 됐다”며 “후원회 활동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성희 원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해 화제가 됐다. 한 원장은 생계가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저축을 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아동들이 장래에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소정의 지원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9월 23일과 10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사진. 교육은 지난 7월, 구강건강 교육 사업에 신청한 단체 중 최종 선정 된 ‘사단법인 함께 가는 강서장애인 부모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서울특별시지회’의 장애인 보호자 51명을 대상으로 Dental IQ를 높여라, 함께해서 더 쉬운 장애인의 구강관리, 장애유형별 구강관리, 가정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 치과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 장애인 치과정보 등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강교육 종료 후에는 가정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이 전달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장애인 보호자는 “가정과 치과에서의 장애인 구강교육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의식 교육 뿐 아니라 직접 잇솔질 및 불소를 실습해 볼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모르고 있던 유익한 내용을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보호자들의 역할이 중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개원 24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국시원 개원 24주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시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각 직종의 연구 결과를 공유해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세미나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6일(수)까지 국시원 연구개발실 (02-2087-8955 ~8958,seminar@kuksiwon.or.kr)로 등록신청 및 문의를 하면 된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8일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7월 17일~20일까지 일본 니가타 치과대학에서 진행한 하계임원연수 결과를 발표하고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한국치위생과학회는 니가타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술정보 교류뿐 아니라 치위생학 연구자들의 연수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금 회장은 “한국의 치위생 영역에서도 고령 환자에 대한 구강관리뿐 아니라 노인환자들의 구강간호 영역에서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며 “본 학회가 학술적인 정보의 통로 역할을 잘 수행해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실천해 갈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이즈미 유이치·JSP)와의 협력관계를 계속해 강화해 나간다. 조기영 회장과 최성호·구영 부회장 등 치주학회 회장단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니가타 시에서 개최된 제59회 JSP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기간 치주학회는 JSP와 양 단체의 협정서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 학회는 서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 교환 및 공동 연구계획 추진, 상호 연구자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 3년마다 협정식을 체결해 오고 있다. 아울러 조기영 회장은 방일 기간 JSP 추계학술대회 특강 연자로 나서 ‘Current Status of Periodontal Health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조기영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치주질환의 중요성과 보험제도에 따른 의료 이용 양상의 변화,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한 연구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아울러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치주학회의 여러 노력들을 알리고 이 같은 행사가 치주병 예방과 홍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는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1차 인정의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인정의펠로우 고시에는 학회에서 실시한 인정의교육원 교육 과정을 이수한 33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인정의펠로우 시험에서 염지원 원장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인정의펠로우를 취득할 경우, 인정의 마스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2016년 인정의 자격을 취득한 인정의 마스터와 인정의 펠로우의 증서 수여식은 오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BioMTA 대표)이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Sunway Pyramid Convention Center(SPCC)에서 열린 MIDS (Malaysia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Malaysian Dental Dealers Association(MDDA)의 학술 강연 연자로 초청돼 강연했다. 유 원장은 ‘10 years long term clinical outcomes of Biofilling Rationale’을 주제로 자연치아 살리기 위한 내용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21세기 치과 치료의 변화 방향은 바이오 세라믹의 근관 내 이식에 있다”는 취지의 강연을 진행해 말레이시아 치과의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National University of Malaysia에서도 Prospective Study of Biofilling 공동 연구를 함께 진행키로 합의했다. 한편 유 원장은 방글라데시 국립치대 학장의 초청으로 2017년에는 방글라데시 국립치대에서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부(회장 민경호) 제28회 가족동반 회원친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렸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 속에 땀을 흘리며 하나가 됐다사진. 이날 경기 결과 남구회가 종합우승을, 북구회가 응원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대회는 김상두 총무이사의 사회와 조우성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민경호 회장은 개회식 인사를 통해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승패를 떠나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내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도록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어 박영섭 부회장이 최남섭 회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진행했으며,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태옥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전년도 종합우승팀인 남구회와 응원 우승팀인 동구회로부터 우승기 반환이 있은 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아울러 트레이닝센터 전문 PT팀의 율동과 구령에 맞춰 몸풀기 체조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본격적인 대회에서는 발배구, 피구 경기, 맛자랑 한마당 등 오전경기 후 각 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
치과의사 합창단 덴탈코러스(회장 김동수)가 아름다운 선율이 만들어내는 감동 무대에 치과 가족들을 초대한다. 덴탈코러스 제26회 정기공연이 오는 11월 13일(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덴탈코러스가 자랑하는 남성합창에 이어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에다가 어울리는 가사를 붙인 곡, 가을의 서정에 어울리는 가요 메들리, 재즈풍의 성가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앙코르 곡으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준비된다. 특히 치협과 서울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 수익금 일부는 노숙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는 ‘안나의 집’ 돕기에 쓰일 예정으로 두 배의 감동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에서는 ‘폴리포니합창단’ 단원들을 객석에 초대한다. 남성들로 구성된 폴리포니 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노숙 이전의 자신을 돌아보며 존엄성을 회복하고 있다는 게 덴탈코러스 측 설명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한때 절망했던 사람들이 ‘안나의 집’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감동 무대를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
“만화만큼 전달력이 좋은 수단이 드물어요. 외래에서 어려운 임상 얘기를 환자에게 설명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만화는 그런 전달의 장벽을 낮추고 환자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구강암 전문가는 수술이 끝나면 연구실로 올라와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논문집필 후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펜을 쥐고 만화를 그리는 일이다. 서울아산병원 치과 이지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얘기다사진. 이지호 교수는 ‘이지호 교수의 구강암과 턱얼굴 재건이야기’라는 블로그(http://blog.naver.com/jeehoman)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에게 구강암 및 해부학 지식을 알기 쉬운 만화로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매달 두 편 꼴. 5회 분량 밖에 안됐지만 반응은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 “어떤 지식을 쉽게 설명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다시 깨달았어요. 자기만족으로 출발했던 일이 이제는 개원가나 일반 독자들에게서 질환에 관한 문의가 올 정도로 반응이 오고 있어 보람을 느끼죠.” 실제 이지호 교수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구강암 병소나 해부학 지식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외고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인이돼 세계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학교로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한국외대를 비롯해 법인 산하에 3개 학교를 거느리고 있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은 오는 2020년 3월 29일까지 4년의 임기동안 “각 설치학교가 창학정신에 입각해 올바른 교육을 하도록 인도하고 이 학교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재원을 확대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제8대 동원육영회 이사장을 맡아 취임 200일을 맞게되는 김종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 교수는 지난 13일 재단 이사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무거운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의 동원 김흥배 박사의 조카로 어려서 재단 사무실에 놀러오기도 하면서 설립자의 교육철학과 재단의 발전 등을 지켜봐 왔다. 지난 2004년부터 재단 이사로 참여하기 시작해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 이사장은 “각 설치학교의 재정건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총장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정 확충방안을 강구하면서 학교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