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자 선·후배들이 치과의사의 삶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제5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8월 27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키친(구 함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멘토-멘티 결연식은 졸업한 선배들과 3학년 여학생 후배들이 소통하는 장이다. 특히 시니어, 주니어 멘토와 재학생 멘티 4~5명이 한 조를 이뤄 지속적인 교류와 멘토링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멘토 선배들은 후배들의 진로 상담을 비롯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지혜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김현주 동문(56기)은 ‘Which way shall I choose as a dentist?’를 주제로 지난날 자신의 앞길을 열정적으로 준비하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했다. 또 양은비 동문(66기)은 ‘행복한 치과의사 될 준비하기’를 주제로 새내기 치과의사로서 좌충우돌하지만, 행복한 치과의사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만찬을 즐기며 선·후배 간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으며, 조별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민선 회장을 비롯한 이재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정우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개발한 두경부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학회가 주최한 2016년 제17회 CDE 경진대회에서 툴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두경부 재건을 위한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을 주제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툴 부문 금상은 ‘Cycloid형 감속기 설계 및 가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참가한 경상대학교, 세종데크, CSCAM 연구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 전사 시스템 설계와 화상 결함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한양대학교, 항공대학교, 삼성전자, 한국해양대학교 연구팀이 수상했다.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경남 진주의 리영달 원장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루시다 사진 갤러리에서 ‘에나 진주사람 리영달 원장 ‘나의 고향’ 회고전’을 연다. 오프닝 행사는 지난 3일 저녁 6시에 많은 지역인사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나는 경상도 진주지역 사투리로 ‘참’, ‘진짜’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진주의 차세대 사진가들이 주축이 된 루시다 사진 아카이브 연구회 주최로 진주 사진의 역사적 의미와 맥락을 잡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고전에 대해 리 원장은 “경남의 50~60년대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마지막 남은 세대로서 사진으로 자유를 누리며 세상을 사랑하고 도전을 즐기며 살았다”며 “사진으로 은근과 끈기로 살아가는 고향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을 기록해 나의 살아온 흔적으로 대신하려고한 나의 바람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리 원장은 “늙어서까지 사진으로 진주사랑에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기에 진주사랑에 나와 뭇사람들의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기록하고 싶었다”며 “나보다 ‘우리’가 중요했던 인생을 살면서 나보다 더 아름다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인생의 덤으로서는 너무도 큰 보람”이라고
오는 9월 30일 10차 담배소송 변론을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과 함께 승소를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머리를 맞댔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6개 단체와 10개 학회로 구성됐다. 지난 8월 30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담배소송,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는 앙드레 레스페랑 변호사 등 캐나다와 일본의 보건, 법률 전문가가 초청됐다. 특히 ‘캐나다 퀘벡주 담배소송’을 통해 지난해 담배회사에 156억 달러(13조8000억원)의 배상명령을 이끌어낸 원고측 변호인 레스페랑 변호사가 ‘거대 담배회사와의 대결’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담배소송의 의미와 승소 요인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1998년 폐암, 인후암 등 환자들과 함께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6월 20년 만에 1심에서 승소했다. 레스페랑 변호사는 담배소송에서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을 의무 위반(민법) ▲궐련의 ‘안전상 결함’(민법) ▲권리 또는 자유의 위법한 침해(퀘벡 권리 장전) ▲제조자로서 중요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의무 위반(소비자보호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의 이정우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개발한 두경부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학회가 주최하는 2016년 제17회 CDE 경진대회에서 툴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두경부 재건을 위한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을 주제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툴 부문 금상은 ‘Cycloid형 감속기 설계 및 가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참가한 경상대학교, 세종데크, CSCAM 연구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 전사 시스템 설계와 화상 결함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한양대학교, 항공대학교, 삼성전자, 한국해양대학교 연구팀이 수상했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부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생학부 측은 3학년 학생 18명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Dental Hospital에 현장실습생으로 파견, 오는 10월 14일까지 8주간 해외치과임상실습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실습생은 3학년 2학기로 진급하는 재학생 중 입학정원의 10~20%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단계별 서류(TOEIC, 학업성적) 및 면접을 통해 18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실습 장학생으로 파견됐다사진. 치위생학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해외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국제사회 유능한 구강보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치과임상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치과임상실습은 전국 82개 치위생학과 개설 대학 중 유일하게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전공특성화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호주에서 실시 한 해외임상실습을 통해 해외 병원까지 교류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2017년 1기 졸업생이 배출되면 해외취업으로 곧 바로 연계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8월 2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분포한 여성가족부 산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7000여 명의 다문화가족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대다수 다문화가족이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생활터전을 벗어나기도 힘든 현실을 인지, 이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치과 진료버스와 이동용 장비를 활용해 전국을 돌며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또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어린이 구강건강 책자를 제작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일회성 치료가 아닌 구강보건교육 관리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다문화가족 또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구성원들”이라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 아래 조용하지만 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치주병을 NCD(비감염성만성질환)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포럼을 열고, 이어 추계종합학술대회를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학술행사를 연이어 내놓는다. 치주학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세빛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하반기 학회 주요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학회는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1회 NCD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복지부 관계자 및 국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치주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관리법을 들어보는 자리로 치주질환 환자 1천만 시대, 치주병예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학술행사다. 또 치주학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여는 이 학술대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된다. 조기영 치주학회 회장은 “NCD 포럼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치주병의 만성질환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전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및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계주 11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져 9월 2일에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군악대 및 아동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회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봉사단장 황대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필두로 이소현 교수(치과보철과), 박도현 전공의(치과보철과) 등의 의료진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생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사진. 해외의료봉사활동 기간 중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 총 279명에게 발치, 틀니,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등의 치과진료(총 565회)를 제공했으며, 최신 치의학의 흐름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 및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봉사활동 기간 중 김욱규 병원장과 병원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미얀마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와 선천성 기형 환아 수술 및 선진치의학 의술전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Thaung Myint 병원장과 체결하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했다. 김욱규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국립대학 법인1호 치과병원으로써 국내 의료봉사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가 지난 8월 17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16년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구강보건통계 분석에 대한 사례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워크숍이다사진. 특히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안은숙 교수(경복대학교)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외에 투고한 연구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통계 분석을 해봄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양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인 역량 함양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오는 10월 8일(토) 을지대학교에서 ‘2016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