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6월 15일에 발표된 2015 Journal Citation Report(JCR)에서 1.108의 Impact Factor(IF)를 달성했다. JCR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E) 학술지들의 영향력을 해마다 조사해 IF값을 발표하는데, 치주과학 분야에서 JPIS를 제외한 학술지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유럽과 미국의 학술지들로 구성돼 있다. JPIS는 2010년에 국내 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된 이후로 Scopus와 SCI(E)에도 연속적으로 등재된 바 있다.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부원장)는 “SCI(E) 등재 학술지로서도 JPIS는 해마다 1 이상의 IF를 보이는 안정적인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JPIS는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시행한 국제학술지 지원 사업에서 예년에 비해 대폭적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부산 광안리에서 치과 식구들과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산 아름다운이치과(대표원장 이형모)가 광안리에서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치과 식구들과의 단합을 과시했다. 지난 6월 28일 아름다운이치과 의료진 및 스탭들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수상보트 등을 즐기며 망중한을 즐겼다. 이형모 원장(부산지부 학술이사)은 “여름도시 부산에서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기면서 치과인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고 말했다.
고수진 교수(서울을지병원 치과)가 운영하는 교정연수회가 범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6월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고수진 임상교정연수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고수진 교수가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KCVC)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고수진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임상교정연수회의 연례 강연회 및 증례발표회를 맞아 참가 회원들의 등록금과 수익금에 추가 금액을 더해 이번 기부를 했다. 고수진 교수는 “재학시절 이기수, 정규림, 박영국 교수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회 환원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임상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배우는 자리에서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쁨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범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안타까운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KCVC 이사장은 “치과의사들이 KCVC에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 범죄 피해자가 진료를 받으러 올 경우에는 치료비가 모두 지원이 되므로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범죄피해자 구호 문의: 1577-1295, w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병원장 권경환·이하 원광치대병원)이 원불교 개교 100주년과 원광학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몽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원광치대병원은 의대병원, 한의대병원 등과 함께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병원에서 대규모 양한방 협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봉사기간 4000여명의 현지 환자가 봉사현장을 찾아 치과, 외과, 내과, 비뇨기과, 한방의학과 등의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치과의 경우 250여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치과 진료와 치과 기자재를 기증하고 왔다. 원광대는 몽골 철도병원 및 몽골 제1병원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치과의사와 의사들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원광치대병원은 몽골 국립철도병원에 의료영상정보시스템과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접목한 U-Health Care Center를 개소해 원격으로 화상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몽골의 중증 안면 외상이나 기형 환자, 악안면영역의 종양 환자 등의 한국 방문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동문회장 이승룡·이하 원광재경동문회)들이 골프대회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사진. 2016년 제1회 원광재경동문회 골프대회가 지난 6월 25일 스카이 72 클래식 코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팀 40명의 동문이 참가했으며, 정 찬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우승은 박용근 동문, 준우승은 유재민 동문, 롱기스트 권명호 동문, 니어리스트는 양희창 동문이 차지했다. 메달은 권혁준, 조옥환 동문이 가져갔다. 원광재경동문회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골프대회가 동문들의 화합과 친선 도모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내년 대회는 2017년 6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룡 원광재경동문회 회장은 “20년 넘게 나이 차이가 나는 선후배간에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만찬에도 모두 끝까지 자리를 해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 재경동문 단합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치협 학술이사)가 단국대 치과병원 제15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중부권 최고의 치과병원 병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신임 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내부분위기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특화된 최고의 진료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대학병원의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 및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부터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한 김 신임 병원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및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보호자와 함께하는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사회 발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스마일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안내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먼저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은 장애인 구강건강의 중요성, 장애특성에 따른 구강예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구강상태 점검,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은 장애인 본인 및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터득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위생용품 활용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를 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장애 아동은 구강교육영상(DVD) 자료, 시각장애인은 점자교육자료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필요성을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서 의료기관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맡은 경험을 살려 치과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 최근 치협 법제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를 지난 6월 27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에서 만났다. 현재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의료기관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맡으며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해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들었다. 이날 김 변호사는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해외로 “활동 영토를 넓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아세안’(ASEAN) 지역을 우리나라 치과의사가 진출하기 적절한 곳으로 꼽았다. 김 변호사는 “아세안 지역이 우리나라 치과의사가 진출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같은 나라는 영어를 잘 한다. 또 체제가 안정돼 있고 문화적으로도 이질감이 덜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김 변호사의 생각은 이렇다. “먼저 치과의사 개인은 목표 국가를 정하고 언어를 준비해야 한다. 또 국가별 사정에 맞는 전략을 적절히 세워야 한다. 하지만 해외 진출은 치과의사 개인이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치협 차원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 100여명의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모교사랑을 재확인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13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지난 6월 9일 신촌캠퍼스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명래 전 대학원장이 이대 임치원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로 태원 장학금을 기탁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또 ‘10년 더 어려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이라는 주제로 LG생활건강 김주희, 류동심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진료와 육아에 지친 임치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마음과 얼굴에 생기를 북돋아 줬다. 전윤식 대학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인사말을 한 금보경 동창회장은 “여러 모임에서 임치원 동문들을 가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임치원 교수님들의 배려로 홈커밍 데이가 성사돼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의 마음을 대표로 전달했다.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6월 19일 ‘2016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를 충북 진천 소재 히든벨리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5개 조(11개 선수 조, 14개 친선 조) 1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수 등록 및 접수, 식사 및 기념촬영, 11개 치과대학 동창회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12시부터 30분간 히든코스와 벨리코스에서 티오프를 했다. 개인부분 우승은 서병삼(경북치대 94졸 74타), 준우승은 박봉석(조선치대 91졸 75타), 3위에는 한수엽(서울치대 86졸 76타)선수에게 돌아갔다. 또 단체전에는 조선치대가 1등을, 2등과 3등에는 경북치대와 전남치대가 각각 차지했다. 기세호 단국치대 동창회장은 “이번 전국치과대학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 선수 및 임원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기석 단국치대 학장과 허영구, 맹명호 전 동창회장, 김민배 전 충남지부 부회장 등이 이번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했다.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16·조직위원장 김명섭)를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DIDEX 2016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보건·의료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6 메디엑스포 행사와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4일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행사와 전야제가 마련됐다. 김명섭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오후 6시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최남섭 협회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태옥 국회의원(새누리당),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및 국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 업체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은 본격적인 국제학술대회와 더불어 40여개 업체, 150개 부스규모의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장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회장 정은심)의 협조로 ‘구강보건 교육관’이 운영돼 대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700명을 비롯해 대구시민 3000명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잇솔질 및 충치의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