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제32대 임원진 수련회가 지난 4월 9일과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제2차 정기이사회가 진행됐으며, 저녁식사 시간 등을 통해 임원진 간의 친목을 다졌다. 또 치과의사회 및 치과계 현안과 이슈 등에 대한 토론 등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김성조 부산대 치전원 교수가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이하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9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열린 2016년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차기회장으로는 장범석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준봉 경희대 치전원 교수가 연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조규성 직전 회장은 치주학 관련 자료보관과 치주과학실습서 개정판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전국 11개 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들은 이 같은 협의회를 만들어 공동 교과서 개발 등 치주학 교육 관련 활동을 협동해 진행해 가고 있다.
안성모 전 협회장이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안 전 협회장은 회장 임기동안 치과의사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부와 의약단체간 협의에 의한 수가결정을 정착시켰으며,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를 결성해 평양조선적십자종합병원 구강병동 현대화와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 등 남북보건의료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 전 협회장은 또 치과의료발전과 국민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의료정책연구소를 개설해 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소년소녀가장 무료 구강진료를 비롯해 저소득층 2500여명에게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한 바 있다.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 등 총 206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안 협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증과 훈장을 전수받았다. 최남섭 협회장은 내빈으로 참석해 정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환담을 나눴으며, 안 전 협회장에게 축하인사를 전달했다사
대한치과의사문인회가 이병태 원장 신간 출간 기념회를 마련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윤양하·이하 치문회)는 지난 5일 서울 충무로역 인근 한 식당에서 김영훈 치문회 초대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태 원장(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최근 출간한 ‘내가 만난 치의(齒醫) 치인(齒仁): 나는 사람이 좋다’라는 제목의 신간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은 이 원장이 치과의사가 된 지 10년이 되던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8년간 50인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는 치과계 여러 인물의 이야기기가 담겼다. 이 원장은 이 책 서문에서 “소년시절 탐독했던 위인전 속의 인물들을 주변에서 찾게 됐다”며 “이 글은 치과의사가 된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8년간 50인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치의학계에서 노력했던 사람들의 삶과 노력에 필자의 가슴이 뛰었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6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봉사단체 지원사업은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진료 봉사자 및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봉사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현금지원 불가, 장비 제외)이 지원된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봉사자 및 봉사단체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의 상세 사업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한 후, 4월 29일까지 이메일(smile fund0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을 통해 총 54개의 단체로부터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총 8720명의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왔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치과계 가족들에게 스마일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구강보건의 날’이 아닌 ‘보건의 날’에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이는 보건 전체에서 구강을 인정해준 것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치과위생사가 구강이라는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보건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 역할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호남지부를 출범시켰다. ICD는 지난 3월 30일 조선치대(학장 김흥중) 학장실에서 ICD 호남지부 창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태수 회장과 최병기 사무총장, 김흥중 학장, 최남기 전남대 치전원장, 박병기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김기영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박창언 광주지부 수석부회장, 형민우 광주지부 부회장, 류경호 광주미르치과병원 원장, 김재곤 서정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호남지부 지부장으로는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이 위촉됐다. ICD는 앞서 2014년 서울·경희·연세치대 학장들과 함께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길과 미래 치의학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고,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등과 개원가 경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최근에는 저개발국가를 돕는 인도주의적 치과봉사를 위해 구강보건자료를 현지어로 제작해 카라칼팍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의 국가에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ICD 호남지부 출범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를 더욱 촉진해 ICD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수 회장은 인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지난 3월 26일 중국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1차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시작으로 학술강연회의 포문을 열었다사진.이번 한·중 학술강연회는 지난 2012년 18대 박일해 회장이 중국의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회장단과의 초청간담회에서 합의했던 것으로 20대 김현철 회장이 중국 연변을 수차례 방문하고 구체적인 강연일정을 조율해 성사됐다.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차례의 강연회 및 실습이 예정돼 있으며, 학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연자로 참여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다음 달에 열리는 2차 강연회에는 김태인 부회장과 송영대 이사가 임플란트 기초지식, 적응증, 금기증 등의 내용으로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강연할 예정이며, 3차에는 권용대 이사와 박관수 이사가 상악동 수술과 적응증, 부작용과 주의사항 및 실습을 진행한다.4차에는 김영균 부회장과 장근영 이사가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패 증례의 해결 및 실습을, 5차에는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해 최희수 이사와 이희경 이사가 강연할 예정이다.6차 강연회에는 이양진 이사와 김동근 이사가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전남 이해송·김일섭·조세용 원장 감사패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세월호가 완전 침몰(단원고 재학생 250명 포함 304명 사망 및 실종)했을 때 우리는 해마다 4월이면 기억해야 할 슬픔을 갖게 됐다. 국민적 슬픔과 애도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팽목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실종자 유가족의 슬픔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이러한 팽목항 세월호 유가족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남몰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분회의 이해송 원장(해바라기치과의원)과 김일섭·부수붕 원장(신우치과병원), 조세용 원장(미르치과병원) 등 전남지부 회원들이 팽목항 유가족 진료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봉사로 이해송·김일섭·조세용 원장은 각 병원을 대표해 올해 전남지부 총회에서 협회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전남지부의 세월호 유가족 진료 지원은 관련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던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강영구 전남도청 보건의료과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다 추진하게 됐다. 이에 팽목항에서 가까운 목포지역 3개 병원 원장들이 진료 지원에 나서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베트남 국립 치과병원과 협력하며 공동연구 및 인력개발에 나선다.박영국 원장과 황의환 부학장, 김성훈 교수 등은 지난 3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호치민 국립 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사진. 박영국 원장을 비롯한 경희대 치전원 방문단은 베트남 측 Le Chanh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인력교류, 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에 노력키로 합의했다.경희대 치전원은 올해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중국 대련의과대학, 태국의 국립 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과 MOU를 맺고 미국, 태국, 중동의 여러 대학과 MOU 준비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신임 회장에 신인철 동문(13회)이 선출됐다.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가 지난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신인철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재경동문회 회칙 제10조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은 1인 이상, 이사는 10인 이상 둘 수 있게 됐다. 이날 이계원 회장은 “동문회는 ‘꽃’과 같다. 모두 다 같이 관심과 사랑을 줘야 꽃이 활짝 필 수 있듯이 동문회도 그렇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전국의 회원들이 선호하는 신설과목이 무엇인지, 오는 11일부터 1주간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많은 분이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지금까지 조선치대 동문회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에 디딤돌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배들 어려움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