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이달 중순까지 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에서 ‘2015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사진전’을 연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3월 23일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안석준 교무부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치의학대학원 봉사단을 이끈 이승표 총괄지도교수 등과 해외봉사에 참여한 학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이번 사진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상통지역에서 진행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역량강화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의 동문 리더들이 모여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고 단합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2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6회계연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남섭 협회장, 임익준·이석초 고문, 안승근 전북대 치전원장, 최선락·김종화 감사 등 내빈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회계 관련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회계를 구분하는 등 예산을 회계법에 맞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으며, UBC 치과대학 교류에 예산을 편성해 7800여 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또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규칙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위원을 확대하고 재산 증식 및 운용 시 총회 승인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는 명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개선책이다.또 동창회 발전기금운용과 월 1만원 장학기금 사용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갖고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서영석 회장은 “동창회 조직에서 작은 일이라도 맡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며 “봉사하는 마음은 리더의 첫 번째 소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동문을 위해 훌륭한 리더십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중국에서 온 해외 의료진 2명에게 구강악안면외과 및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임상 연수를 실시했다.김수관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임플란트센터와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보철과에서 진행된 임상연수회에 중국 대련에서 개원중인 Xian-Guang을 포함 2명이 참가해 임플란트 시술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치료법을 배워갔다”며 “이번 연수는 유능한 해외 의료진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를 습득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연구팀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한 수산실용화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돼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인 수산화인회석과 제3인산칼슘 합성 기술을 개발, 이를 복합화시킨 이상인산칼슘계열의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성공했다.특히 김 교수 연구팀은 개발한 이 합성골 이식재를 광주광역권 내 치과용 골이식재 전문제조회사인 티비엠(주)에 지난달 23일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이를 계기로 김 교수연구팀과 티비엠은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적용 및 산업화의 첫걸음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제조허가 획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올해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선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2016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을 지난 3월 24일 강남 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 대상은 지난해 대비 50%정도 확대된 400명이며 올해 말까지 8~15개 기관을 순회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구강질환 예방퍼즐 맞추기 ▲구강관리 습관 게임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양치법 ▲큐스캔 작동 등 작년 대비 체험 활동 등 실습 비중이 높다.김미경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치미 사업은 장애인치과병원과 서울시 복지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첫 사업을 개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가 시작됐다. 지난 3월 29일 경희치대 인근 식당에서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만나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행사를 통해 대학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력을 만드는 한편, 동문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황의환 교무부학장을 단장으로 하는 50주년 기념사업단을 구성키로 했으며, 권긍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치과대학 50년사 발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개교 50주년 행사는 오는 2017년 9월 23일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희망의 미소 잃지 마세요’, ‘그 어떤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힘들어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음을 잃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대학교 탁구부와 함께 개최한 ‘제4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에 45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해 값진 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마련된 인식개선 캠페인의 참가자들은 이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며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을 응원했다.이날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김우성 조직위원장(스마일재단 3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인전 8종목과 단체전 5종목으로 진행됐다.경기 운영과 개회식 사회를 맡은 옥용주 기획단장(내이처럼치과의원 원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올해에도 재능기부 탁구레슨을 위해 박해정 전 탁구선수(96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와 이은실 코치(현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가 함께했다.박해정 선수와 이은실 코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회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탁구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참여한 참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올해 LG구강보건상 수상자로 정명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이진수 의원(동래구3, 새누리당)을 선정했다.구강보건학회는 지난달 2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3월 4일 부산광역시의회에 ‘부산광역시 구강건강증진 조례’를 공동 발의해 3월 20일 시의회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키는데 기여한 두 의원을 시상했다.LG구강보건상은 (주)LG생활건강에서 학회에 희사한 기금을 바탕으로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수행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를 추천한 김진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 의원과 이 의원이 부산시 구강건강증진 조례를 공동 발의하고 제정하도록 이끈 것이 상의 취지에 부합해 추천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 구강건강증진 조례’ 통과로 부산광역시에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포함한 구강건강증진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구·군 및 기관·단체에서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이를 통해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인천지부(회장 이상호)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국립 치과병원이 설립됐다. 후원 실무 작업은 제1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인 임종성 원장(제일부부치과의원)이 이끌고 있다. 임종성 원장은 지난 3월 18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를 방문해 국립 치과병원 ‘Nay Pyi Taw Centre for Oral Health Care(이하 네피도치과병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복지부 장관 및 치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네피도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25대, CT 및 파노라마 장비, 수술실 및 회복실, 입원실 20개 등을 갖춘 규모 있는 병원으로 미얀마 국립병원 치과의사 540명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임 원장은 네피도치과병원에 유니트체어 4대, X-ray 장비, 구강검진 세트, 포터블 진료 세트 등을 기증했다. 이 중 유니트체어는 임 원장의 부인인 방몽숙 원장(전 전남치대 교수)이 공직 퇴직금으로 마련한 장비라 더 의미를 더했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를 체결했으며, 임종성 원장을 중심으로 미얀마 치과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에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진료봉사단이 현지 봉사를 기획하고
연세우일치과병원이 2016년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고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워크숍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를 도모하기 위해 직원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연세우일치과병원 관계자는 “매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하게 됐다. 편의시설과 강의장 등이 워크숍을 진행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박은진, 윤형인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6년도 한·일(NRF·JSPS) 협력 연구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선정된 과제는 ‘의료영상 처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쳐와 디지털 옵튜레이터의 원격진료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의 연구다.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구강악안면 질환을 갖는 노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철 치료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치 보철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된 30개 과제 중 치의학 관련 과제는 박은진, 윤형인 교수팀 과제가 유일하다.박은진, 윤형인 교수 연구팀은 현재 고정성 보철 치료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치과용 디지털 기술을 가철성 보철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일본 츠루미 치과대학의 오쿠보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료 예후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덴쳐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