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 표준화교육이 지난 3월 26일과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에 등록돼 있는 공인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정된 사항을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치과건강보험협회 측은 “교육을 통해 협회 공인강사들이 새로운 변경 사항을 학습해 앞으로의 강사 활동에서 이를 적용한 강의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연수원 시설을 이용해 이틀 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 했다.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라고 하면 프로페셔널 보다 ‘서투른’ 혹은 ‘역량이나 열정이 떨어지는’ 등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사실 과거에는 ‘아마추어리즘’이 프로페셔널리즘보다 상위의 가치로 여겨졌어요.” “생계나 직업과 같은 세속적인 목적의식 없이 단지 순수하게 좋아서 예술이나 스포츠를 즐기고 행하는 아마추어리즘이야말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높은 신분의 사람들에게만 허락된 사치였던 거죠.”치과의사로서는 철저하게 프로페셔널을 지향하지만 자신들의 음악에서만큼은 철저한 ‘아마추어리즘’을 장착했다고 자부하는 치과의사 밴드 모노크롬(MONOKROM)이 오는 6월 11일 7시 홍대앞 앰프라이브클럽에서 세 번째 정기 단독콘서트를 연다.모노크롬은 경희치대 밴드인 Molars 출신 선후배 5명이 지난 2013년 뭉쳐 만든 밴드다. 우홍균 원장(예인치과)이 보컬을, 김민실 원장(고운이라인 치과)이 키보드와 F.X(effects), 이수옥 원장(청담네오플란트치과)이 기타, 곽호정 원장(테라스치과)이 드럼, 정성욱 원장(정성욱 치과)이 베이스와 백보컬을 맡고 있다. 모노크롬 밴드는 전자사운드와 락사운드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락을 지향한다. 멤버들 모두 40대지만 옛날 음악만을 하는 것은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주현)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신흥수)는 지난 3월 21일 조선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장학생 15명과 김수관 치대 교수가 지정기탁해 선정된 자평장학생 3명 등 재학생 24명이 10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수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이주현 총동창회장, 신흥수 장학재단 이사장, 최영선 고문, 조동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치대·치의학대학원 여동문회 새 회장에 김미애 부회장(7기)이 선출됐다. 여동문회는 자녀들과 함께 가는 가을기행도 개최하는 등 여동문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3월 26일 더 팔레스호텔에서 5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현영 회장의 후임으로 김미애 부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으며, 수석부회장에 이현정 동문(9기)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서은아·이상숙 동문을 유임시켰으며, 차기 집행부도 새롭게 구성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여동문회는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여동문 후배 격려, 여동문의 경조사시 근조화환 전달,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을기행 개최, 정보통신부를 신설해 SNS를 통한 여동문회를 더욱 활성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희경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신임회장, 박병기 조선치대총동창회장, 신인철 재경동문회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새 임원 선출과 함께 인천지역 치과의사로 구성된 리듬인 섹소폰(RIS) 앙상블의 멋진 연주공연과 만찬이 마련됐다.만찬에 이어 손미경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의 ‘쉬운 국소의치 디자인’을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임상
경기지부 정진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국제위원 10여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GTIDEC(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vention)에 참가하고 돌아왔다.지난 3월 19일부터 양일간 타이페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TIDEC는 신베이시치과의사회와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경기지부 방문단은 웰컴파티와 테이프 커팅식, 학술대회, VIP 웰컴파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학술대회 첫날에는 손영휘 학술이사가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상황에서의 골이식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정 진 회장은 웰컴파티에서 “대만 고산족 속담에 ‘봄이 왔으니 친구를 만난다’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애와 신뢰를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와 3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지난 3월 25일 광주효령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를 시작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 한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앞서 조선대치과병원은 제8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일본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24명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아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유상준 과장은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만으로도 치주병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에는 다문화가정들을 위해서 진료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올해 ‘독거노인을 위한 콜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보고·회계보고·감사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사회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수구 이사장은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올해 ‘독거노인을 위한 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점수와 연계해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관계 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들과 손자·손녀 관계를 맺어 하루에 한 번씩 전화를 드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이라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정한 선진사회는 작은 의식의 변화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사회운동본부의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길 기대한다
서울치대 20회 동문들이 졸업 50주년 기념 여행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서울치대 20회 동문회(회장 정인환)는 지난 3월 1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과 시마네현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24명의 동문 부부가 함께한 이번 여행은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안민 원장(오치과의원)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부부동반으로 떠난 이번 여행은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2016 Journal of Endodontics Awards’를 수상했다. 김선영 교수는 해당 저널에 ‘Endodontic treatment of an anomalous anterior tooth with the aid of a 3-dimensional printed physical tooth model’이란 논문을 게재, 2015년 케이스 레포트 분야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대 치전원 측은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 치과보존학의 명예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선영 교수는 수상을 위해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AAE)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그동안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보건복지70년사’ 발간을 완료하고 지난 3월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발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0년 동안의 보건복지 관련 정책의 발전과정 등을 조망해보는 사진영상물 상영, 복지부장관, 편찬위원장 및 주요인사들의 보건복지70년사 보관용 책자 사인회, 전직 장·차관 등 주요인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정진엽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보건복지 역사를 온전히 담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설계하는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보건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물론,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미래를 위해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거울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보건의료계 단체장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70년사는 단순한 보건복지 정책의 역사적 기록물이 아니라 우리나라 보건복지의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라며 “책 발간을 계기로 보건복지부가 일등 정부 부처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 책은 광복 이후 복지부가 담당했던 정책과 사업의 추진과정을 기록한 역사서로 총설편, 보건의료편, 사회복지편
이병태 원장(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이 치과의사가 된 지 10년이 되던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8년간 50인과의 대담을 그대로 엮어 책을 펴냈다. 이 책의 제목은 ‘내가 만난 치의(齒醫) 치인(齒仁) : 나는 사람이 좋다’로,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치과계 산역사인 인물들의 이야기로 풀어냈다.이병태 원장은 “(2015년 11월 기준) 광복 70주년을, 서울지부 창립 90주년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을 기념하면서 이 기록을 남긴다”며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전문분야인 치의학계에서 노력했던 사람들의 삶과 노력에 가슴이 뛰었다”고 서문을 통해 밝혔다.신간은 ▲월간 치과연구 창간 축하 좌담회 : 치과계의 현실과 치과인의 현 좌표 ▲치과계 잘살기 운동의 개척자 : 부산시치과의사들 ▲오응서 재미동포로부터 1977년 미국 이야기를 듣다 ▲박기철 인디애나치대 개발연구부장 인터뷰 ▲이종택 일본 국민건강보험치과진료소 근무 등을 소제목으로 해 개원가, 학계, 치과산업계, 기공계, 문화계까지 아우르는 인물들을 다루면서 치의학의 역사와 그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남섭 협회장은 축사에서 “이병태 선배님은 늘 남들의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