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3월 27일(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하고, 아람비, 동성제약, 아모레퍼시픽, 오랄비,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 ㈜참피온, gsk, 그린비출판사가 후원으로 함께한다.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모인 대회인 만큼 특별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개최된 대회의 취지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또한 대회 당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4시간)도 발급된다.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대회 당일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정기 후원을 신청한 참가자에게 무료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가자에게 대회당일 선물을 증정하는 대회 전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2016학년도 1학기 교외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1일(금)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마련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남기 원장과 김성은 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해 치전원 교수와 동창회 이사진 그리고 김정모 (주)신흥 본부장, 고헌영 소장이 참석했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학기에는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기영)에서 지원한 장학금과 (주)신흥에서 지원한 연송 장학금, (주)악어미디어에서 지원한 덴트포토 장학금, (주)덴티움에서 지원한 장학금 총 2000만원을 2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전남대 치전원 교외장학금 전달식은 교육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외부 기관에서 기부하는 장학금, 동창회와 발전기금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매 학기마다 시행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향’이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추리동화’가 출간돼 관심이 쏠린다. 김재성 원장(의정부 샌프란시스코치과)이 쓴 ‘경성 새점 탐정’을 푸른책들 출판사가 펴냈다. 제13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연합뉴스 TV’ 등의 신간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삼일 만세 운동으로 일본의 탄압이 더욱 거세지던 1919년. 살벌한 분위기가 감도는 경성에 탐정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한 소녀가 나타난다. 그 소녀는 새점 할머니로부터 새가 뽑은 점괘 쪽지를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비법을 배운다. 곧 경성 곳곳에서 일어난 미제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던 그 소녀는 ‘새점 탐정’이라는 별명을 얻는다.그러나 소녀의 주위로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한다. 끝내 일본 순사와 독립군까지 얽혀들며 새점 탐정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추락한다. 추리작가협회 부회장과 경기북부경찰청 골격수사연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성 원장의 첫 번째 추리동화인 이 작품은 기억을 잃은 한 소녀의 눈으로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0일자로 1억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아너 회원에 가입했다.재직 10주년 때 모교인 조선대학교에 자평(子平) 김수관장학기금 2억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김 교수는 올해 재직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5일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102호, 광주 아너 37호 회원에 가입하고 이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사진.김 교수는 5년 내에 1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우선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2000만원은 광주지역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저소득층 대학생의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 교수와 조선대치전원생,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재규 광주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빈곤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에게 본인의 아호를 딴 ‘자평 장학금’을 지원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평배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또한 김 교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펼치고 구순
박재억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지난 1일자로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간사로는 국윤아 교수가 선출됐다. 협의회에는 가톨릭대, 고대, 아주대, 이대, 한림대 등 5개 임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치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박 회장은 “임치원의 신입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등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임치원이 잘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치협 보수교육기관 인정 ▲임치원 공동학술대회 개최 ▲신입생 정원 확보 ▲해외유학생 유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박 회장은 “임치원이 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교육기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면허가 없는 학생을 지도하는 대학은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면허를 보유한 치과의사를 교육시키는 임치원이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임치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개원가와 대학원 간 학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치과의사의 평생교육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오는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잇몸건강이 NCD(Non-Communicable Diseases·비감염성만성질환) 개념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점을 널리 알리며 해당 기념일을 국가적 행사로 키워갈 뜻을 밝혔다. 치주학회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학회 주요사업들을 점검했다. 올해 잇몸의 날 행사에서는 NCD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치주병 예방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장애인 대상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오는 10월 22일과 23일 The-K 호텔에서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춘계학술대회는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본, 중국, 몽골, 미국 등 외국연자가 나서는 다국 간 발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주학회는 최근 오픈한 리뉴얼 홈페이지 활용 강화, SCIE 학술지인 JPIS의 발전, 대국민 홍보를 위한 라이브러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9대 차기회장으로 최성호 부회장(연세치대 치주과) 인준의 건이 통과됐다. 최성호 차기회장은 “조기영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신임집행부를 구성했다. 신임회장에는 김희경 수석부회장(강북삼성병원 치과 임상교수)이 선출됐다. 지난 10일 서여치는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회무·재무결산 보고,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를 의결했다. 이어진 14대 회장, 수석부회장 선출에서 서여치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김희경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윤정아 부회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에 선출했다. 김희경 신임 회장은 연세치대를 88년에 졸업, 대여치 총무이사 및 서여치 수석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성 치의의 권익을 위해 봉사한 바 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 치과 임상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회장단에는 윤정아 수석부회장을 비롯, 전혜림, 김상진, 박숙예, 신은섭 원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감사에는 이현아, 이혜자 원장이 선출됐다. 김희경 신임 회장은 “치의학계의 환경이 팍팍해진데다, 자녀교육과 진료를 동시에 짊어지는 여성 치의들의 삶이 더 고단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회원들의 고단함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위로하고, 동시에 대여치의 일원으로서 여치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새로운 원주시대’를 알리는 신사옥 개청식을 열고 ‘국민이 만족하는 보장성 강화를 이뤄 내겠다’고 선언했다.지난 9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목 원주시장, 보건의료계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0,539㎡, 건축연면적 6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 올 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인원은 1431명이다.특히, 공단 신사옥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27층)로 최상층은 스카이라운지와 카페,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등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2층 로비에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조명하는 ‘홍보관’이 만들어져 우리 건강보험을 배우려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제도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희망찬 원주시대를 맞아 미래의 건강보장을 선도하고, 국민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가 암울한 치과계의 현실을 걱정하는 많은 회원들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 7일 열린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에서 권영만 영등포구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회장은 소감으로 이 같이 말하며, 서울지부에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회원에게는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당부했다.권 회장의 협의회장 선출은 2년차 구회장 중 최고 연장자가 회장으로 선출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간사로는 1년차 구회장 중 최연소자인 신동환 서대문구회장이 선출됐다.권 회장은 “구회장직을 수행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각 구회장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힘을 실어줘 회장직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또 “협의회는 구회 회무에 정통한 회장들의 모임이기에 잦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구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라도 공유하고 신속히 대처해 회원들의 고민과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서울지
연세치대 원내생 임상지도교원 워크숍 및 발대식이 열렸다사진. 지난 2월 27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 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소아치과, 치주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의 진료지도방법과 초진 및 치료계획 수립, 원내생진료실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각 담당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치과대학병원장의 인사말과 치과대학 전임교수 소개 후 신임 및 재임용된 38명의 임상지도교원, 2명의 전담임상지도교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가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지도교원, 각 과별 전임교수, 원내생 등이 참석했으며, 5년 이상 계속 지도한 구완회 임상지도교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인도네시아에서 19번째 해외 진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사진.열치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열치에 따르면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신덕재 원장을 비롯한 송덕한·이윤상·장희수·조익현 원장 등이 참여해 모두 197명의 현지인 환자들을 진료했다. 진료 내용은 지르코니아를 비롯해 PFM, 틀니, 레진치료, 자켓크라운, 스케일링 등이다. 이는 총 3600여만 원 상당의 치과치료를 선물한 셈이다.한편 열치 제20차 해외진료는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