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은 ‘AEEDC Dubai 2016’에서 한국 개원의가 근관치료부분 포스터 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 BRRC센터장)과 신유진 BRRC 연구원이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16’ 학술대회에서 ‘Intratubular Bacterial Entombment by Mineral Trioxide Aggregate Obtu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일 4·13 총선의 서울 강남을 선거구 후보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전략 공천했다.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지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을 발표했다”면서 “앞으로도 한 지역만 하지 않고 지역을 돌려가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전현희 전 국회의원은 서울치대 및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 한 후 현재 변호사로서 전현희 법률사무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11월 4일 해외의료봉사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 위드투게더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부산대 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외 1명이 참석해 총 117명의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에게 임플란트 수술, 틀니, 일반 치과진료 등 총 61회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 6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 및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Ayudana Hospital의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 Aung)와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추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부산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해외의료봉사 뿐 아니라 연구, 교육 등 선진 치의학 전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위상을 떨치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허재식)이 2016년도 의료기관인증제 중간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에스플란트치과는 지난해 1월 기본가치, 환자 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추적조사와 서류심가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 이번 조사는 백상현 원장이 조사위원팀장에 선임돼 ▲ 환자와 직원 안전을 위한 확인 ▲ 화재 안전 및 의료기기의 관리 ▲ 환자 안전의 운영체계, 안전을 위한 보고 체계 ▲ 환자만족도 조사 및 분석 결과 공유 등의 조사를 진행했다. 백상현 원장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지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자율적인 중간자체조사를 실시해 인증 기준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했다”며 “특히 환자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와 실무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 환자 편익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중국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과 학술교류 확대에 나선다. 박영국 원장은 지난 2월 27일 경희치대를 방문한 창신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주임교수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덕원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 양촨 대련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영국 원장은 지난해 7월 마궈우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학장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두 대학 사이에 MOU를 체결키로 협의했다. 이번 MOU는 향후 5년간 지속될 예정으로 양 대학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매년 조인트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또 학점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한편, PhD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양 대학 간 연구교류도 증진시키기로 협의했다. 박영국 원장은 “중국 내 대학 중 대련의과대학과 처음으로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나라로써 이천년에 걸쳐 수많은 문화를 공유해 온 양국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도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지기를 소망한다. 경희대학교와 대련의과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광덴탈이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김용주 조광덴탈 대표는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 후원의 밤에서 5백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했다. 조광덴탈은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 금액이 1억4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김용주 대표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금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지난해 2014년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결과 최우수 학회로 선정돼 받은 상금 400만원을 대한치의학회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허성주 보철학회 회장은 지난 2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제2회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협의회에서 발전기금을 박준우 치의학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가 회지인 ‘아우라지’ 제2호를 지난 2월 19일 발행했다. 아우라지는 창간호가 발간된 지 4년 만에 나와 중랑구회의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회원들의 이야기와 동정, 임원진 활동, 사진 앨범, 외부 칼럼, 회칙 등으로 구성돼 중랑구 회원들의 애환과 기쁨, 소식 등 중랑구회의 역사와 회원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 주상환 공보이사는 “번듯하게 책으로 나오니 뿌듯하다. 중랑구회 역사에 조그마한 한 획을 긋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부심도 생긴다”며 책 발간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정현 회장은 “중랑구만의 애정 어린 선후배 관계를 회보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주리라 믿는다”며 “어려운 개원환경과 치과계 여러 현안들을 극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중랑구 회지가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협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의 발은,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디를 걸어도 서툴게 소리를 내는 일이 없다. 하늘을 밟은 듯, 구름 속을 가는 듯, 물속에서 경(磬)을 치는 듯, 동굴 속에서 슬(瑟)을 타는 듯, 불교의 깊은 가르침을 말로 설명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우치는 것과 같다.”나쓰메 소세키는 그의 유명한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 고양이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의 말대로 고양이는 고요하고, 유유하다. 게다가 우아하고 도도하다. 그러나 고양이는 그런 매력 뒤에 연약한 속살을 감추고 있다. 최근 독립출판 형태로 고양이에 대한 그림 동화책 안녕 치흐를 낸 정유란 대여치 공보이사는 고양이의 매력에 대해 “짝사랑하고 있지만 곁을 잘 내주지 않는 존재 같아요. 그러나 이 아이들은 연약하기 때문에 내 짝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예요. 특히 제가 이 책에서 묘사한 ‘치흐’는 더더욱 그런 사랑이 필요하고요”라고 말했다. 치흐는 코리언숏컷 종 반려묘로, 정유란 이사가 키우고 있는 3마리의 고양이 중 막내다. 안녕 치흐에서 묘사하는 치흐는 가녀린 생명이다. 동물병원에서 꺼져가던 불씨처럼 가뿐 숨을 몰아 쉬던 아기 고양이는 정 이사를 만나 몸집을 키우고, 고양이로 행세하게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앞두고 개원가와 함께 ‘화이트데이에 구강건강 선물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연구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기보다는 달콤한 자일리톨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자일리톨 캔디는 달콤한 맛이 있지만, 단맛을 내는 감미료 중에 자일리톨이 100% 함유돼 있어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특히 연구회는 개원가에서 내원 환자에게 나눠줄 홍보물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병원의 로고와 이름을 삽입해 사용 가능하다.연구회 측은 “전문가들이 내방자에게 치아에 이롭지 않은 사탕, 초콜릿을 선물하기 보다는 치아에 이로운 자일리톨을 선물함으로써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문의: chichi2828@hanmail.net, 02-779-7220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치위협 제35차 총회가 문경숙 회장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 치협 고문,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7일 그랜드힐튼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사진. 총 150명의 대의원 가운데 117명이 출석해 성립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사업보고·추가경정예산 내역·결산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2016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과 함께 정관개정(안)이 별다른 이견 없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올해 사업계획안을 보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운영 ▲인터넷 신문 발행 ▲유휴인력 교육 및 재취업 연계 등이 핵심이다. 특히 이날 전부 개정으로 상정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회장은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게 됐으며 ▲임원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그 득표수가 출석대의원의 과반수가 아니면 당선자가 될 수 없고,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신설 조항이 추가됐다.임원선출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