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올해에도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대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의 후원으로 언청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이 28번째로 진행하는 무료수술이다.접수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봉사를 후원하는 김수관 자평 이사장은 지난 1989년부터 경제사정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수술 대상자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의 : 062- 220-3946.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2016 Workshop’이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이번 워크숍에는 연세대학교 치주과 교수진을 비롯해 수련의, 연구원 등이 참여해 조별 토의를 비롯한 학습 조직 예비 발표와 친목을 다졌다.이번 행사의 한 참석자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교수진과 수련의, 직원들이 다 함께 학과 행사를 진행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영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다음달 1일자로 아주대 치과병원 초대병원장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장으로 취임한다.아주대는 김 교수를 치과병원 초대병원장으로 발령하면서 치과를 치과병원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소아치과, 보존과, 치주과, 교정과 등 6개과를 강화해 경기도 내 대학 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김 교수는 “치과계가 힘든 시기에 아주대 의료원에서 준비하는 치과병원은 치과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의 영광 이전에 치과계 후학들을 위한 하나의 이정표 또는 초석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출발하고자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김 교수는 가톨릭의대 교수를 거쳐 성균관의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장, 교육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행정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연구 분야에서는 미국에서 발간하는 의학 분야의 역학과 예방의학 학술지 편집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창간호를 발간한 경력이 있는 연구자다. 아울러 ‘차를 끓이며’ 외 10편으로 시대문학상 시부문 수상 등 문단에 등단한 문학가이기도 하다.김 교수는 개인적인 명예보다는 치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월 29~30일 1박 2일간 ‘2016학년도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이하 학사과정)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45명의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치의학대학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3년간의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강신익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로서의 치과의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둘째 날에는 양승욱 변호사를 초청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진로에 생각한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했다.이재일 원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오늘의 첫 만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치의학의 배움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6학년도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 신입생 입학식은 오는 3월 2일(수) 11시에 관악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치위협은 올해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인 강부월 수석부회장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강부월 위원장은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위원 4명과 교수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새롭게 영입한 위원 7명으로 위원회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으로는 앞서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교수 등이 임명됐다. 또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원광보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조민정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박정란 백석대학교 교수, 정원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새로 임명됐다. 강부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화합하여 치위생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양성기관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0
올해 아흔 살로 현역 치과의사 가운데 최고령인 유양석 원장(유양석 치과)이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프로그램 ‘비타민’ 617회에 출연해 자신의 치아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 원장은 ‘구강 체조’ 방법을 소개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입안에 천연 칫솔인 ‘혀’를 가지고 있다”며 “앞, 뒤 전후 혀를 이용해 입안 곳곳 닿지 않는 곳 없이 훑어내고 자극을 줘야 한다. (혀를 이용해) 이를 잘 닦아내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같은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는 “(구강 체조는) 혀로 치아를 닦아주는 효과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혀와 주변 근육을 강화해줘서 삼키는 능력을 강화해준다”면서 “혀를 이용한 운동은 침샘을 강화해준다. 침은 보약이다. 실질적으로 침에는 항균력, 면역력, 항암요소까지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타민은 건강 등의 주제를 가지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열일곱 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열치는 지난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박영섭 치협 부회장, 기세호 치협 경영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시상식에서는 그 동안 열치가 주관하는 치과 의료봉사활동에 힘써 온 이도희 원장(우리치과의원)이 봉사대상을, 이영림 원장(이영림치과의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 ‘열린 가족의 밤’ 행사에서는 강연회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참석한 치과계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이날 안성훈 열치 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17년간 출신학교 등에 상관없이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열린치과의사회에서 ‘열린치과봉사회’로 명칭을 바꾼 이후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이 함께 어우러져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다시서기센터’ 등을 새로 만들었는데 성과가 좋았다. 앞으로 사업을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고,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 학위수여식이 지난 12일 오전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치과대학 졸업생 42명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32명은 학사모를 벗고 치과의사로서의 출발을 알렸다사진. 식에 앞서 이근우 학장은 “여러분의 두 손에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졸업생 대표로 김정훈 씨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이어 표창수여식이 열려 총장상에 홍현기, 치과대학장상에 김다소미, 치과대학병원장상에 안윤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이채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서울대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과 함께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쌍통 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사진.이번 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Amphayvan HOMSAVATH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승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총괄 지도교수를 비롯해 권호범, 김영재, 한동헌 교수와 학생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양국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및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승표 총괄 지도교수는 “본 사업 목표는 ‘4자 교육’이다. 즉 ▲라오스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구강 위생 교육 ▲라오스 치대 학생과 교수에 대한 교육 ▲서울대 학생들에 대한 교육 ▲서울대 교수진 스스로에 대한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검진 및 진료, 불소 도포, 양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동문인 이치중 원장(양지바른치과의원)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 기탁을 약정했다.이치중 원장은 최근 모교를 방문해 김도종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와 함께 첫해 기탁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매년 1000만원씩 9년간 기금 전달을 약속했다.이 원장이 기탁한 기금은 학생들의 진료공간인 종합진료실 여건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병도 학장은 “이치중 원장은 재학시절 능동적이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기억한다”며 “재학 중인 후배들의 임상실습 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후배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3월 11일 당선인 발표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2대 회장 선거에 박혁수(수석부회장 국우석), 김필건(수석부회장 박완수), 최혁용(수석부회장 장혜정) 후보가 등록(이하 기호순, 첨부파일 사진 참조)을 마쳤다고 2월 16일 밝혔다.기호 1번 박혁수 회장 및 국우석 수석부회장 후보는 건강보험 체계의 혁신적인 개편과 한의계의 내부역량 강화,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기, 독립한의약법 추진 등을 통한 한의계 미래 초석 다지기, 세계속의 한의학 위상제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 2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의료기기 문제의 해결 등을 통한 한의사 의료영역 넓히기, 양의사들의 한의약 폄훼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한의학 수호, 한의계 내부개혁 완수 및 한의약의 미래상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기호 3번 최혁용 회장 및 장혜정 수석부회장 후보는 ‘일원화도, 첩약의보도, 천연물신약도, 최혁용이 하면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사가 이기는 첩약의보와 일원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선관위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