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 임명(개방형직위)▲ 국제협력단장 류종수 (이상 1명)□ 보임(지원장)▲ 의정부지원장 박인기 ▲ 전주지원장 조원구 (이상 2명)□ 전보(부장)▲ 고객지원부장 김인욱 ▲ 정보자원부장 이영곤 ▲ 자원운영부장 길종선 ▲ 자원관리부장 박영자 (이상 4명)
국제치의학회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2016년 힘찬 출발을 알리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 ICD 신년하례식 및 1월 학술집담회가 지난 1월 26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 연자로 나선 김동길 교수는 ‘대한민국 의료인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전문직으로서 치과의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사회에 봉사하는 의료인의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ICD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2016년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해에도 임상과 정책,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가 되는 학술집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정동희·이하 경교회)는 지난 1월 23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스프링 콘서트와 함께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교회 전통에 따라 올해 졸업하는 경희치대 교정과 레지던트 증례발표가 진행됐다. 김현수 전공의가 ‘매복된 치아의 교정 치료의 고려사항’, 김현혜 전공의가 ‘편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교정 치험례’, 빈강욱 전공의가 ‘Bio 수술 교정 치료법을 이용한 상악 전돌증의 치험례’, 송희태 전공의가 ‘골격성 문제를 동반한 청소년 OSA 환자 치험례’, 이승훈 전공의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전공의 수료패 전달과 석박사 학위기념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기념공연으로 준비된 스프링 콘서트에서는 끼와 재주 넘치는 경교회 회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정아 수련의가 유키구라모토의 Romance를 피아노로 연주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이원준 수련의가 ‘다행이다’를, 2015년 가수로도 데뷔한 양동민 동문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감미롭게 노래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끝으로 신입 1년차 전공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경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올해부터 시행될 노인 장기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를 위해 일본을 둘러보고 왔다.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 일본은 개호보험법 시행을 통해 노인 장기요양시설 및 노인 가정에서 치과의사 방문 서비스가 활발한 모범국 중 하나다.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지나 회장을 비롯한 심현구 정책위원장, 신은섭 총무이사, 김수진·박지연 정책이사, 박인임·곽정민 정책위원, 박수현 국회의원은 도쿄도 요양시설 등을 둘러보며 일본의 선진 노인요양 치과서비스를 견학하고 왔다. 일본치과의사회를 방문해 야나시니 회장으로부터 고령자 방문 진료에 대해 브리핑을 받으면서 시작된 일정은 일본치과대학 구강 Rehabilitation 타마 클리닉 방문, 동경도 스기나미 구 특별요양시설인 난요우엔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일본치과대학의 경우 15년 전부터 진행한 고령자의 섭식과 연하에 대한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난요우엔 시설에서는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치과진료 서비스에 대해 참관했다.대여치는 지난 1월 23일 이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여치와 관련 학회의 노력으로 치과촉탁의제 관련 법안이 통과돼 올해 시행을 앞두고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가 지난 50년을 자축하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종로구회는 지난 1월 27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창립 50주년 2016 신년회 및 제5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이지나 대여치 회장, 역대 종로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법수 회장은 “종로구회는 1966년 12월 회원 103명을 시작으로 50년간 치과계 역사와 함께 했다. 그동안 치협 회장, 서울지부 회장 등 걸출한 치과계 인사를 배출했으며 학술 임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연말 송년회와 연초 정기총회를 통합한 새로운 시도의 첫 번째 자리다. 원로의 혜안과 젊음의 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종로구회는 역사와 전통이 가장 깊을 뿐 아니라 뛰어난 임상실력과 회무 경험이 풍부한 회원으로 구성돼 최고의 지역치과의사회로 손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계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최근 치과개원환경은 하루하루 힘겨울 정도로 어려움이 쌓여가고 있다. 올 한해 개원환경 개선을 통한 활성
“건강이 허락하는 한 치과 진료를 계속하고 싶어요. 건강한데 어디 양로원에 들어갈 순 없지 않겠어요(웃음).”치과의사로만 67년을 살았다. 이 긴 세월을 오롯이 치과의사로 살아온 그를 치과계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유양석 박사를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유양석 치과’에서 만났다. 1927년생인 유 박사는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아흔 살이다. 단연 현직에 있는 치과의사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그는 1949년 서울치대(3회)를 졸업하고 면허번호 38번을 받아 치과의사가 됐다. 그리고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입대해 1968년까지 약 17년간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그 시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다.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지금 강북 삼성병원의 자리에 있던 고려병원에서 약 10여 년 근무한 뒤, 지금 이곳에 치과를 개원했다. 이 자리에서만 35년째 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왜 여태껏 은퇴하지 않고 치과 진료를 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그의 대답은 명료했다. “아직 내가 진료를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지요. 내 직업이 치과의사이니까. 다른 일은 할 수 없잖아요(웃음). 뭐 적당히 다들 은퇴하는 데, 그건 생각지 않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은 지난 1월 27일 원주혁신도시에 새워진 신사옥 개청식을 열고 심평원 ‘원주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원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청식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김기수 국토교통부 지원국장, 맹성규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 의원(원주지역구), 이강후 의원(원주지역구)등을 비롯해 최남섭 협회장 등 의약계단체장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심평원의 성공적인 원주 안착을 기원했다. 심평원 신사옥은 원주혁신도시에 2013년 착공해 2015년 11월 준공됐으며, 원주시 시화(市花)인 장미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연면적은 6만1469.67m2(약 1만860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건축됐으며 현재 원주이전을 끝마치고 총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새 CI 스스로 변화하는 ‘H 염색체’ 형상 상징 한편 심평원은 이날 개청식에서 ‘원주시대’의 비전 담은 새 CI를 선포했다. 지난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2025 New Vision’을 수립해 본원 조직의 원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심평원은 이 같은
조선치대·치전원 출신 선배들이 27일이면 정식으로 치과의사가 되는 후배들을 위해 애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사진.조선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는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에 있는 오스템 AIC강남센터에서 ‘2016년 예비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 뿐만 아니라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에서 근관치료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민 동문도 화상통화를 통해 자신의 유학경험과 미국 대학에서의 생활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예비 치과의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구하라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강익제 동문의 개원과 관련돼 궁금해 하는 부분, 이정호 재무이사와 김응호 부회장의 페이닥터에 대한 궁금한 점, 이재석 대외협력이사의 일반개원의의 치과 운영, 박근범 동문의 동문 스터디 그룹과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생활 등이 진솔하게 소개됐다.이어 오영은 동문의 여자치과의사로서 치과 개원, 박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이 출자금 배당률 2.51%, 이용고 배당률 1.0%를 확정했다.서치신협은 지난 1월 2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2015회계연도 잉여금 처분(안)과 관련 6억2000여만 원의 잉여금을 보고하고 출자금 배당률을 2.51%로, 이용고 배당률을 1.0%로 의결했다. 잉여금은 2014회계연도에 비해 1500여 만원이 감소했으며 출자금 배당률도 지난 회계 대비 0.49%p 줄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6회계연도 예산으로 신용사업회계와 복지사업회계의 수입 136억, 지출 130억, 잉여금 6억7000여만 원을 승인했다.아울러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개정 승인의 건을 논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임원 선거 투표 시 총회 특례 인정으로 별도의 선거일 지정을 가능토록 하고, 전문임원을 두고자 할 경우 그 정수를 이사회가 결정하도록 했다.또 임원선거규약을 개정해 선전 벽보 부착, 선거 공보의 배부, 합동 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개최,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또는 컴퓨터 통신(전자우편 포함)을 이용한 지지호소 등의 선거운동 방법을 명문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이하 카오미)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카오미 정관에 따라 구 신임 차기회장은 2016~201 회기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2018~2020 회기에는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6~2018 회기 카오미 회장은 현 허성주 교수에 이어 여환호 원장이 맡게 된다.지난 1월 16일 카오미는 22차 정기이사회 및 차기회장 추천단 회의를 갖고, 구 영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선출했다.구 영 신임 차기회장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과 국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카오미의 외연을 세계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오미는 오는 3월 12~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를 국내 개최 학술대회로 진행, 7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외국치과 관계자가 참석한다.구 영 차기회장은 “세계 치과임플란트학을 주도한다는 비전 2020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와 검증된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열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국민 구강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학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젊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 서니 푸릇했던 새내기 치과의사 시절이 생각나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기와 패기로 치과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줬으면 합니다.”지난 1월 23일 신흥 본사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2016년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회원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간담회에 앞서 이지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이 치과계의 신선한 문화를 선도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상엽 치협 고충처리위원장이 ‘치과영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분쟁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고, 이어 이영순 대여치 학술이사가 ‘공동개원,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치과의사이자 변호사인 전현희 전 의원이 ‘치과의사로서 또 다른 삶’이라는 주제로 새내기 회원들과 소통했다. 서울의 한 새내기 회원은 “단체에 가입한 것이 처음인데,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