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눈이 마주친 야생의 레오파드. 언제 달려들어 급소를 노릴지 모르는 맹수지만 눈빛을 보면 안다. 녀석은 나를 사냥감이나 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행운의 순간이다. 셔터를 누른다."이혁상 원장(W치과의원)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중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Moments of Serendipity(뜻밖에 발견했던 행운의 순간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프리카 보츠와나 초베의 평원에서 촬영한 레오파드와 코끼리 가족, 파리·베니스·런던·모스크바 등 유럽 주요도시의 풍경과 일상, 핀란드의 오로라 등 이혁상 원장이 홀로 세계를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이 원장은 처음 임상사진 촬영을 위해 구입한 카메라 장비를 병원에서만 사용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촬영을 취미로 시작했다. 이 원장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아름답게 느낀 순간들을 지난 10년간 카메라에 담아왔다.이 원장은 “아프리카에서 레오파드가 나를 정면으로 응시했을 때, 잠시 스쳐지나가는 찰라지만 놓쳐서는 안 될 행운의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꼭 아프리카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이러한 행운의 순간들은 많다
모아치과그룹(회장 이진환 ·이하 모아치과)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이진환 회장은 지난 1월 22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일산 모처에서 마련하고,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모아치과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청사진 및 비전을 공유했다.이 회장은 “치과계 대표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한 모아치과의 현재 모습을 재조명하고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모아치과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제시한 모아치과 운영 방안으로는 운영위원회 확대 개편을 비롯해 ▲교육행사 ▲경영 콘서트 ▲경영 상담 리더쉽 코스 ▲골든 옥토버 개최 ▲송년회 및 신년회 개최 등으로 요약된다.이 회장은 운영위원회 확대 개편과 관련 “회원 치과 대표원장으로 구성된 모아치과 운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면서 “협력분과, 비전전략, 교육개발, 청년, 법제, 브랜드전략, 대외협력 등 총 7개 분과위를 구성해 네트워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과위 첫 회의를 지난 1월 16일 갖고 2016년을 기해 어떤 변화를 꾀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창립 20주년
“2016년을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으로 본격 도약하는 해로 삼고, 의료법 개정을 최우선 목표로 협회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지난 1월 22일 치위협 회관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사진.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강부월·강명숙·정재연·김민정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문경숙 회장은 “지난해 준비를 시작한 의료법 개정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협회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법률 전문가와 업무회의, 법률개정 연구를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겠다. 또 국회 토론회와 언론매체 등을 통해 불합리한 법체계의 개정 당위성을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치위협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 장벽을 낮추고 개원가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유휴인력 재취업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치협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 높은 치과 의료기관에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나이 많고 경력이 오래된 치과위생사가 재취업교육 이후에도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제일자리 등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월 25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의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2007년에 개설돼 2015년(12기)까지 460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참여해 수료했다.심평원 관계자는 “원(院) 내외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 본원 서울사무소(서초동)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 ‘국민소통/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프로그램
연세치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모여 교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은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졸업생 사은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사은회에서는 김 진, 심준성, 이강희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돼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이근우 학장은 “훌륭한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노심초사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국민들에게 최선의 치과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올해의 교수상 시상식에서는 기초학에 김 진 교수(구강병리학교실), 임상학에 심준성 교수(보철과학교실) 원내생 임상지도에는 이강희 임상지도교수가 각각 올해의 교수 선정되었다.한편 연세치대는 지난 1월 8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새로운 교육성과 평가방법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교수세미나를 열고 특강을 진행했다. 이기준 교수의 ‘전문적 임상교육의 세계화-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김경식 의대 교수의 ‘의과대학 SBT System 개발과정과 현재까지의 결과’, 심준성 교수의 ‘국가고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새내기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건보공단인으로서 의미 있는 새출발을 다짐했다.건보공단은 지난 21일 294명의 신입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 청풍면 등 29개 마을의 저소득계층 67세대에 연탄 2만장을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4일부터 인재개발원(충북 제천 소재)에 입소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공단인으로서 첫발을 봉사활동과 함께 시작하면서 연탄의 무게를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홀로 손자를 돌보는 70대 모 할머니는 “요즘처럼 추울 땐 연탄 한 장이 매우 소중한데 오늘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됐으면 한다. 2016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우리 건보공단이 앞장서도 노력하겠다”밝혔다.
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스리랑카에 사랑의 의술을 전하고 왔다사진. 제주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스리랑카 카란데니야 지역에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제주대학교 병원 아라해외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카란데이냐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시술을 포함해 검진 등 다양한 진료를 진행했다. 스리랑카는 잎담배의 영향으로 구강암 발병 세계 1위로 꼽힐 만큼 국민들의 구강상태가 열악한 국가 중 하나다.봉사단을 이끈 장은식 총무이사와 김영호 대외협력이사는 “제주지부는 지속적인 해외 진료봉사를 통해 나눔의 미덕과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진료봉사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양평에서 ‘Leadership Training’을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에는 박영국 학장과 황의환 부학장을 비롯해 학생지도실장 최용석 교수, 대외협력실장 박기호 교수, 연구부대학원장 권일근 교수, 국제교류실장 이덕원 교수 등 보직교수들과 함께 2016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47대 학생회, 예과 학회장, 부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2015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임기를 마감하는 46대 학생회도 참여했다.박영국 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46대 김지원 학생회장의 2015년의 활동 결과 보고와 47대 박연종 학생회장의 2016년 사업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전체 간담회가 진행돼 교수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향후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박연종 신임 학생회장은 “47대 학생회 ‘동행’은 세가지 기치를 걸고 출범 했다. 첫째는 1기와 새로 입학하는 50기의 동행, 둘째는 예과와 치전원의 동행, 셋째는 지역사회와 경희대 치과대학의 동행”이라며 “동문 선배님들과 스킨쉽을 확대하며 내년 개교 50주년을 잘 준비하는 한편, 다시 6년 체제로
단국치대 학생 100여명이 ㈜신흥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15일과 1월 18일 임플란트 실습 교육에 참석해 SIS(SHINHUNG IMPLANT SYSTEM)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실습에 앞서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수술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면서 실습에 사용할 SIS Surgical kit와 Luna, Sola, Stella 등 SIS 제품의 특징, 각 디자인별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 교수는 “Luna는 무엇보다 초기 고정력이 매우 탁월한 제품”으로 “초기 고정력이 좋아 loading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단축해주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접 실습 시범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실습에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실습은 임플란트를 모델에 식립한 후 Healing abutment까지 체결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Motor와 SIS Surgical kit 등 관련 실습 도구들이 신흥의 후원으로 준비돼 많은 인원의 실습이 가능했다. 또한 실습 시간에는 신현승 교수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 조인우 교수(단국치
대한간호협회 제36대 회장선거에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김옥수 현 회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8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김옥수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최성철 경희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국제치과외상학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Traumatology)’ 신임 펠로우로 선임됐다.국제치과외상학회는 최근 학회원 유지기간, 논문, 학회발표, 교과서 출판 등의 여러 분야를 고려한 시험을 통해 학회원 중 처음으로 펠로우를 선발했다. 최성철 교수는 그동안 소아 외상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진행, 발표해 왔으며 이번 국제치과외상학회 펠로우 선임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