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준·김봉철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Who’s Who in the world 2016, 33rd edition)에 등재된다.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분야 전문가인 이 준 교수는 관련 SCI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왔을 뿐 아니라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김봉철 교수는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얼굴의 분석 및 교육용 자료와 관련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 역시 여러 편의 관련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이하 치산협)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유통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치산협은 지난 11월 26일 ‘제2차 의료기기유통품질관리 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1월 1일자로 시행돼 올해 말 경과조치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 기준(이하 GSP)의 이해를 돕고,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전하기 위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약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2차 교육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관리과 주무관이 초청돼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치산협 관계자는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GSP 교육은 연간 의무이수교육시간을 대체한다”며 “12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원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문의 02-754-5921(치산협).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악성학회)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고 돌아왔다. 악성학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악성학회 베트남 봉사단의 12번째 봉사활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 치과병원에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계속 진행되고 있다.악성학회 봉사단 의료봉사는 베트남 하노이 시와 인근지역에서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우선 기존에 수술 혜택을 받지 못했던 환아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1차적으로 배려하는 한편 이전에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2차적인 관리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고려해 진찰이 끝난 후 수술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특히 많은 환자들이 방문해 예진을 받았으나,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더 많은 환아들에게 치료를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악성학회의 봉사활동은 12년째 같은 장소에서 이어오고 있는 만큼 현지 의료진과 돈독하고, 친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국립치과병원장 초청만찬과 악성학회 회장의 초청만찬 및
“직접적인 1차 사료가 부족하긴 하지만 여러 사료들을 종합, 정황적으로 볼 때 함석태 선생은 넓은 의미에서 독립운동가라고 볼 수 있다.”대한민국 치과의사 1호 함석태 선생이 황실이 주도한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독립운동가들과 직접적으로 교분을 쌓는 등 조선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가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월 28일 경희치대 병원에서 열린 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 학술대회에서 이해준 원장은 “고종황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황실 독립운동에 함석태 선생이 직간접적으로 간여했으며, 특히 남대문역 거사 사건을 일으킨 강우규 의사의 손녀딸을 거두는 등 독립열사들과 직접적으로 교분했다”며 “함석태 선생은 사실상 독립운동가로 봐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강우규 평전’에 따르면 강우규 남대문 폭탄 투척사건은 지금의 서울역에서 1919년 9월 2일 새로 부임하는 사이토 마코토 총독을 향해 62세의 노인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투척한 사건으로, 비록 거사에는 실패했지만 김원봉 등 많은 독립열사들이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아 독립투쟁에 뛰어든 계기가 됐다. 함석태 선생은 강우규 선생 사후 손녀딸인 강영재 여사를 친딸처럼 거두었다. 이해준 원장은 “함석태 선생은 부친의 독립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2월 11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대구광역시 첨단의료산업국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미래 치의학의 나아갈 방향’과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규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과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영일 첨단의료산업과장, 대구지부 회원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한 치대 교수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장희 교수와 조병훈 교수가 각각 ‘미래 치의학의 나아갈 방향’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발센터(개방형 플랫폼)의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의 설립 필요성과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구소가 유치될 경우 이에 대한 치과산업의 육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민경호 회장은 “대구는 우수한 치과관련 기업체가 많이 설립돼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경주시치과의사회(회장 송혜섭)가 지난 12월 11일 송년회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50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 ‘착한송년회’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성금은 송혜섭 경주시치과의사회 회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참여로 마련한 금액에 경주시치과의사회의 1:1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이번 착한 송년회는 지난 2012년 11월,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섭 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송혜섭 경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정기기부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풀뿌리 정기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꽃피울 수 있도록 경주시치과의사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보람 있는 송년회가 되도록 참여해 주신 여러 원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누리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도내 첫 번째로 ‘착한송년회’에 참여해주신 경주시치과의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송년회’에 기업∙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세밑을 훈훈하게 만드는 따뜻한 소식들이
김재완 회원이 서울지부 당구대회에서 개인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제오·류용도 회원이 복식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지난 6일 종로 소재 당구클럽에서 ‘제2회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 3쿠션 당구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15팀이 참석한 복식전과 17명이 참석하는 개인전 등 총 47명의 회원이 선수로 참가해 대회를 치렀다. 그 결과, 개인전 부문에서 김재완 회원(송파구)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윤주상 회원(영등포구), 공동3위로 안용석 회원(관악구)과 김남원 회원(노원구)이 이름을 올렸다. 또 복식전 부문에서 정제오·류용도 회원(노원구)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최웅대·권병구 회원(중구)이, 공동3위는 노형길·윤태규 회원(마포구)과 정병선·윤성호(강북구) 회원이 차지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1월 중순부터 치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모금 지로 용지가 전국의 치과의사 1만 6268명에게 발송됐지만 7일 현재 참여율은 1.32%(21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1000여만 원이다.스마일재단은 애초 1000명의 치과가족이 모여 2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한다는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지만 저조한 참여율로 현재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은 단 4명뿐이다.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은 겨울철 난방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치과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단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밥한 끼, 김치 한 조각이 먹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상담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울리고 있다. 한분 한분 지원해 드릴 수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재단의 치료비 지원은 전적으로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금액이 커지면 더 많은 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저소득 장애인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큰 선물이 될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 이하 동창회)가 지난 4일 4학년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6년 1월 15일에 치러질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해마다 개최되는 국시 전원 합격 기원 격려 방문은 앞으로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창회의 일원이 되기 전 마지막 행사로서 학생들이 동창회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예년처럼 국시가 끝나고 총동창회 및 경인지부 임원들과 4학년생들이 식사를 가질 예정이다.김기영 동창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 100% 합격해 동창회 일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이진우)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에서 제6회 치과의료 QI경진대회에 참여했다.이번 전국 QI 경진대회 구연 발표에서는 단국대치과대학병원 박인영 치과위생사가 발표한 ‘교정진료 완료 후 변화사진 제공’이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포스터 발표에서는 단국대치과대학병원 김수빈 방사선사가 제출한 ‘ 방사선 검사의 선량 설명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치과의료QI 경진대회는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주최하는 행사로, 치과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등을 발표하고 각 치과의료기관과 질 향상을 공유하고 있다.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가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송년회를 열고 ‘송구영신’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송년회에는 회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연구회에서 경품을 마련해 활발하게 활동한 회원들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사진.고범연 회장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좋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 내년에도 회원들의 학문적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회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회원들 간에도 좋은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