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오는 21일부터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자일리톨을 선물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할 계획이다.앞서 연구회는 각종 기념일에 구강건강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운동을 진행해왔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구강건강을 해치는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구강건강에 이로운 자일리톨 등을 선물하고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자는 운동이다.연구회 측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구강건강을 위한 운동을 실천하는 개원가의 운동이 국민구강건강 향상의 초석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779-7220, jinok1983@naver.com(충치예방연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이하 건치) 제28대 공동대표단에 김용진 원장(남서울치과)과 정갑천 원장(석남치과)이 선출됐다.건치는 지난 5일 가산동 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진·정갑천 신임 공동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앞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 65.1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이날 총회에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그간 건치가 쌓아올린 성과와 역량을 이어받아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오는 2016년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한 사회 불평등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인이 건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고와 활동의 중심을 건치 ‘회원’에 두겠다”면서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토론과 교육, 실천사업들을 모색하고 회원의 요구와 의견에 기반을 둔 사업들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젊은 회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도록
김성훈 원장(목포예치과)이 조선치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목포예치과는 지난 12월 3일 조선치대 학장실에서 김성훈 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김 원장은 “치의학이란 학문을 접하고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늘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나서게 됐다. 받은 것에 비해 작은 것이지만 모교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 아름다운납세자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국내 자가치아뼈이식재 기술의 장기간 안정성이 해외 유수의 저널을 통해 인정받았다.(주)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의 6년 이상 롱텀 데이터를 다룬 논문‘Long-term Follow up of Guided Bone Regeneration using Demineralized Dentin Matrix(저 김영균, 이종호, 엄인웅)’가 SCI 저널인 미국 구강악안면외과 저널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JOMS)’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AutoBT는 발치한 치아를 버리지 않고 뼈이식재로 가공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한 바 있다. 연구팀은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다룬 ‘Development of a novel bone grafting material using autogenous teeth’란 논문을 지난 2010년 SCI 저널 ‘Oral Surgery, Oral Medicine, Oral Pathology, and Endodontology’에 게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JOMS에 게재한 논문은 이후 수십여 임상증례의 축적된 안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장영준 · 이하 동문회)가 두 번째 연아 사랑방 모임을 통해 ‘치과계의 상생’에 대해 흉금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4일 서소문 한화손해보험 12층 강당에서 진행된 ‘2015년도 연아 사랑방 토론’ 두 번째 모임은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연자로 나서 ‘그래도 사랑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연아 사랑방 토론’은 연세치대 동문회 회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통해 건전한 치과계 문화정착을 이뤄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노상엽 위원장의 ‘고충처리 위원회 사례’ 발표를 주제로 첫 모임을 가진 바 있다.이날 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들의 교육과정과 직급체계 및 승진, 취업 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해 논하면서 “상생을 위해서는 대상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경력단절은 단순히 치과위생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치과계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지난 주제가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과 환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토론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주제는 치과 내의 치과의사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는 지난 11월 30일 광주에 있는 고려인마을을 방문, 겨울 김장용 신안 천일염 100포를 후원하고 격려했다.이날 김장용 천일염 전달식에는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김장용 천일염을 전달받고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천일염을 후원한 김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 교수는 매년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를 비롯해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자선음악회, 자평 청소년 미술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고려인동포와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민호, 김종훈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안, 김 부회장은 2일 오전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1인1개소법은 합헌”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각각 1인 시위를 벌였다.
11월 마지막 일요일 저녁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 치과의사와 가족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덴탈코러스(회장 김동수)는 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0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을 합창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사진.치협과 서울지부가 후원한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노숙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관 등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안나의 집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어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임한귀 상임지휘자와 장진영 피아니스트 등이 함께 참여한 이날 공연에서 덴탈코러스는 한국가곡 ‘못잊어’, ‘세노야’, ‘코스모스를 노래함’으로 막을 연 뒤 남성합창 단원들이 ‘Trust’, ‘산낙지를 위하여’에 이어 일반인에게 익숙한 ‘트로트 메들리’를 공연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전문가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John Rutter의 ‘Gloria’ 1, 2, 3악장을 열창하며 1부를 마무리 했다.2부 공연은 여성합창으로 24명의 여성 단원들이 80년
“난 당신의 인형 아내였어요. 내가 누군지 알고 싶어요.”한 남자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노라 헬메르’. 그녀는 남편 ‘토르발 헬메르’가 원하는 아내 상에 자기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노라는 자기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어진다. 누군가의 아내나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자기 자신을 찾고 싶어진 것이다. 결국 그녀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심하던 당시 사회적 통념에 맞서 허위와 위선뿐인 ‘인형의 집’을 떠난다.덴탈씨어터 제18회 정기공연작 ‘인형의 집’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연동교회 가나의 집에서 공연됐다사진.‘인형의 집’은 헨리크 입센이 1879년 발표한 작품이다.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자아를 발견하려는 ‘노라’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큰 논란이 됐다. 특히 인습에 반항하고 한 인간으로서 여성의 지위를 확립하려는 주의를 뜻하는 ‘노라이즘’(Noraism)이라는 말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단순히 ‘여성해방’만을 나타내는 건 아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관습과 통념에 맞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우리 모두에게 고민하게 하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은 오종우 원장(멘션치과)은 “이 작품은 여성해방
“이가 거의 없어 밥 한술, 김치 한조각을 씹지 못하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이 건강한 치아로 다시 따뜻한 밥 한끼나마 먹을 수 있도록 치과가족 여러분의 사랑을 플러스 해주세요.”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한 ‘사랑플러스 특별모금’과 함께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신청을 함께 받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1월 중순 치과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진행하는 ‘사랑플러스 특별모금’ 관련 기부 안내 리플렛과 지로용지, 정기후원신청서, 재능기부신청서 등을 전국의 치과의사 1만6268명에게 발송했다. 모인 후원금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외 장애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스마일재단 정기후원 및 지로용지를 통해 특별모금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또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치과 및 기부희망자들은 함께 동봉돼 있는 재능기부신청서를 통해 재능기부 신청도 가능하다.각 활동은 스마일재단 보철지원사업 진료치과 참여, 장애인 무료보철치료, 이동치과진료 봉사활동 참여, 장애인진료치과 네트워크 가입으로 이루어져 있고 재능기부자가 원하는 활동을 골라서 신청할
김현풍 강북문화원장(전 강북구청장)과 이병태 원장(이병태 치과의원·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이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서를 수상했다.주최측은 평소 자신의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확산해 ‘제2회 도전한국인포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을 기록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0일 뉴국제호텔에서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진행됐다.강북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현풍 원장은 현재 강북문화원장을 지내고 있다. 김 원장은 북한산의 원래 이름인 삼각산을 되찾자는 운동의 창시자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도 해야 한다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이 인정돼 최고기록인증서를 받게 됐다.이병태 원장은 최다 어휘를 수록하고 있는 ‘이치의학사전’을 발간한 기록으로 최고기록인증서를 수상했다.김현풍 원장은 “삼각산은 일본에 의해 북한산이라는 명칭이 도입되기 전까지 무려 1000년 동안 사용되던 명칭이다.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이 3개의 뿔 같다고 해 붙은 것”이라며 “한강 북쪽이란 단순한 의미의 북한산이란 명칭이 사용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삼각산 명칭을 되찾는 것은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