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치과병원)이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확대 시행한다.치과병원은 SH공사와 MOU를 체결해 운영 중인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확대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치과병원은 SH공사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재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다.치과병원에 따르면 2006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취약계층 공공보건진료사업의 주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가정의 아동 등이다.또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 혹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드림스타트센터 등에서도 추천을 받아 무료진료를 시행한다.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치과병원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는 “현재까지 토요무료진료에서만 약 1250여 명의 대상자들이 치료를 받았다”며 “치과병원은 가능한 많은 지역과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을 접촉하고 연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준 부교수(하버드 치대 치주과)가 지난 11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101차 미국치주학회 연례학술대회(AAP) 초청연자로 참석해 ‘Use of scaffolds and biological mediatorsto improve the outcomes of bone regenerative therapies’ 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홍섭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의 장녀 정민 양이 김슬옹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월 28일 오후 3시 풀만 앰버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된 결혼식에는 치과계 인사들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노홍섭 전 소장은 경남지부 회장, 제3대 정책연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삼성창원병원 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광치대(학장 이병도)가 일본 히로시마 치과대학과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원광치대 치의학과 4학년 권예진 양과 대학원생 최성권 교정과 레지던트가 지난 10월 일본 히로시마 치과대학의 2015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권예진 양과 최성권 레지던트는 히로시마 치대의 각종 학술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관심 있는 실험실을 방문해 세계 각국 18개 대학에서 같이 참여한 학생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0월 23~25일 진행된 제6회 히로시마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및 포스터를 발표해 원광치대의 위상을 높였다.이 학술대회에 같이 참여한 이병도 학장은 “2000년 초반부터 진행되고 있는 히로시마 치과대학과의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의 오까야마 치과대학 및 큐슈 치과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학생 교류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봉사재단 국내 치과무료진료봉사팀이 지난 7일 신당데이케어센터를 찾아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봉사에는 한국재·김중한 상임이사, 김철준 이사, 최수진, 이은혜, 정다운 치위생사 등이 참가해 노인대상 진료를 진행했다.봉사팀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우선으로 인근 경로당 이용 노인까지 포함 40여명을 진료했다. 사회복지 연꽃마을 신당데이케어센터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MOU를 맺은 국제연꽃마을 자매법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치매, 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주·야간 보호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서울의료봉사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계속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기 전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지난 20일 모교인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교수와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교합과 치주와의 상관관계와 교합조정’을 주제로한 첫번째 강연에서 최 전 이사는 교합조정을 T scan을 이용한 교합의 재정렬과 연마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사진.최 전 이사는 이어진 강연에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교합과 전신질환 관리의 새로운 기술 CBK(Cranial Balancing Key) 스플린트의 이론적 배경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 발표한 전신질환과 교합과의 상관관계 등 현대적 시각에서의 교합이론을 정리·발표했다.이에 앞서 최 이사는 지난 18일 서울 창동에 위치한 자운고등학교에서 영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명사초청 강연에서 치과의사의 삶, 치과의사가 되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했다.
이승우·정성창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공로상을 최근 수상했다.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이하 AACMD)는 최근 열린 제15차 학술대회에서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4명의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특히 4명의 수상자 중 한국에서 2명의 수상자가 나와 AACMD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이승우 명예교수는 1988년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악관절 전문가들과 함께 AACMD를 창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제2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에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를 창립, 국내에서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했다. 정성창 명예교수는 제9대 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2000년 5월에 제3차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ICOT)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ICOT 2000’은 아시아대륙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 일본과의 유치 경쟁 끝에 한국에서 이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돼 이후 성공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된 바 있다.
충북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이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봉사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지부장 남수현)가 주최하고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조재현)가 주관한 ‘제1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 행사’의 2차 일정이 지난 5일 청주맹학교(교장 구문회)에서 진행됐다사진.지난 10월 29일 열린 1차 일정에 이어 이날 행사에서도 치과이동진료버스에서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각 반별로 양치 재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구강건강 사랑나눔 행사는 이미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던 남수현 교수(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장∙충청대학 치위생과 교수)와 문은영 원장(청주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우연히 청주맹학교의 이야기를 접하고, 시각 장애 학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무료봉사활동을 기획하면서 성사된 것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과 함께 충북치과위생사회와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 치위생과, 충청대학 치위생과 등 관내 3개 치위생(학)과가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2차 행사에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총 4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 급여의 확대로 치과건강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의 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시즌2’를 발표한 덴탈 어벤져스팀(전공의)이 우수상을, ‘외래 일반미수금 관련 업무 개선-일반미수팀’과 ‘올바른 약품 보관방법과 관리방안-약품!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조영단 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일본에서 열린 한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을 받았다.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주과 소속의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학술경연에서 조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 라는 연구내용(지도교수 구 영)을 발표해 최고상을 수상했다사진.앞서 지난 7일 제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조 전공의는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현재 치주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
안민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장이 연임하며 “오는 2017년 모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희치대동창회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서울 명동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과 김세영 치협 명예회장,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정철민 치협 감사, 정 진 경기지부 회장 등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제24대 동창회 회장으로 안민호 회장을 재선출 했다. 이에 따라 안 회장은 2년간 임기를 연장하며 주요공약으로 ▲2017년 경희치대 50주년 기념행사 홈커밍데이 개최 ▲지속적인 지부 방문 ▲동창회 주관 임상강좌 개설, 지부순회 학술대회 개최 ▲평생회비 납부율 올리기 등을 내세웠다. 안민호 회장은 “이번 연임이 앞선 임기에서 부족했거나 완료하지 못한 회무를 끝까지 책임지라는 뜻으로 알고 새로운 2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 이어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회무 및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경희치대 동창회는 지부방문 행사를 비롯해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 리모델링, 대학 내 자율학습실 개관 지원 사업을 벌였다. 또 골프대회 등 꾸준한 회원 친목사업을 진행했다. 총회에서 올해의 경치인상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