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모두와 소통하는 동문회가 되겠습니다".강릉원주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송호용)가 선후배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취업도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취업도움서비스는 개원을 했거나 개원을 준비중인 동문과 올해 졸업하는 동문이나 수련을 마치는 동문,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를 마치는 동문들의 구인구직을 상호매칭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동문회에서 적극 나서 안내해 주는 것이다.이를 위해 강릉원주치대동창회는 올 봄에 제작·배포한 바 있는 ‘동문 전국개원지도’에 이어 2016년도 동문지도달력을 제작·배포했다.강릉원주치대동창회는 “후배들이 개원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워야 하는데 이 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미 개원해 있는 선배들이지만 막상 찾아가려니 어색하고 어디에 누가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착안해 이미 총동문지도를 제작했고, 이를 개선해 이번에는 내년도 달력과 함께 동문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전국 동문지도 달력에는 광역시·도별 지도에 시·군·구별로 구분해 어느 동문이 어느 곳에서 개원하고 있는지를 한눈으로 볼 수 있게 돼 있으며, 기수별로 동문이름과 치과명, 휴대폰 번호, 주소가 표시돼 있다. 이를 통해 새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내년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ADA 학술대회 참가권을 따내기 위해 열띤 학술경연을 펼친 가운데 서울대 이윤선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1월 20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제17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9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사진.그 결과 대상 1팀은 서울대 이윤선·김우진·이지연 학생팀, 금상 1팀은 부산대 하나희·박대근 학생팀, 은상 2팀은 경북대 박주경·배신호·신장우·박광우·김정연 학생팀과 단국대 이수연 학생, 동상 2팀은 경희대 조하늘·김상진·김현서·장진웅 학생팀과 전남대 지형준 학생이 차지했다.학생학술경연대회는 1959년부터 미국 ADA가 시작한 SCADA(Student Clinicians of American Dental Association) 프로그램에 덴츠플라이 미국본사가 국내 참여를 제안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현재 전 세계 450여개 치과대학생 5000여명 정도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 나라에서 치열한 학술경연 후 각국에서 한 개 연구팀이 다음해 미국 ADA 학술대회에서 최종 학술강연을 펼치게 된다.모든
가을밤 치과계 가족들이 록 스피릿에 흠뻑 젖어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제6회 치과의사 연합밴드 음악제(이하 음악제)가 지난 21일 역삼 1동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제에는 디디에스, 몰라스포에버, 덴타폰, 바이툴 밴드, 애틱식스 등의 밴드가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곡을 선보였다사진.디디에서 밴드의 ‘Simple Man’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애틱식스의 마지막 무대가 이어질 때까지 3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넘쳐났다.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 이사는 “치과의사가 건강에 가장 나쁜 직업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던데, 이러한 록 페스티벌을 통해 치과의사 여러분이 스트레스 풀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히 앞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 밴드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적 규모의 음악제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문화 코드를 외면하고서는 그 어떤 사회활동이나 가치 있는 삶의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번과 같은 아름다운 음악제가 주춧돌이 되어 결실을 보고 빛을 발할 때 우리 삶은 그만큼 넉넉하고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6회 동기회(회장 황호길 교수)는 지난 7일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졸업생들은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흥중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총동창회장에게 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해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학교와 총동창회의 지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식을 마치고 동영상을 통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30년 전 20대의 젊은 청춘을 보냈던 강의실 건물과 새로이 변모된 조선대 내 단과대학의 최신 건축물들을 돌아보며 30년 세월에 대한 감상에 빠져들었다.이어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죽녹원을 방문해 대나무 사이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예전의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욱 홍보이사가 KBS2 ‘1대100’ 최후의 1인에 선정돼 받은 성금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치협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월 17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진행됐다. 이 홍보이사는 지난 10월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박경희·송민호·김소현 등 치협 임원과 서울지부 임원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좋은치과팀’명으로 100인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최남섭 협회장은 “이정욱 홍보이사가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KBS2 ‘1대 100’에 출연을 해 최후의 1인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치과계를 위한 좋은 홍보가 됐는데 흔쾌히 성금까지 기부해 줘서 감사드린다.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의들의 미래를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치과의사로 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안상규 박사(전 치협 보험이사)의 신간에서 답을 찾아보자. 안 박사가 쓴 ‘체력과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도서출판 도곡이 최근 펴냈다.신서에서는 체력의 생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비롯해 바른 마음과 자세, 활성산소, 면역력, 질병과 통증의 효과적인 치료, 변형된 체형을 바로잡는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특히 단전호흡과 심장 기능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심장을 튼튼히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안 박사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이 바라는 행복의 척도 중 하나”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으로 질병이 없는 상태이다.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삶을 되돌아보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 박사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단전호흡법’, ‘생로병사의 비밀 단전호흡과 기 순환’ 등을 출간한 바 있다. 문의: 02-552-7660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재학생들이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경희대 치전원 사은회 행사 ‘2015 ONWARD MOMENTUM’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교수 60여명과 4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국 치전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1부에서 DO(Dental orchestra), 클래식 기타 동아리 Strings, 통기타 동아리 Ayarasi의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4학년 정경소, 윤창근 학생의 사회로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수진에게 그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바람직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조언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손재옥 학생은 “지난 4년간의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학문적인 배움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에 써 달라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사진. 지난 11월 17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과 정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을 대신해 재경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룡 부회장(5기)과 이정우 이사(8기)가 참석했다. 정찬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참여해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주신 동문과 동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로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원광치대 동문들이 스마일재단에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장애인 치과치료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주셨다”면서 “이번 총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원광치대 총동창회에서 지정한 저소득 장애인
이번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회장 조선경)의 송년회는 동서양 현악기의 흥에 물드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오는 12월 10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되는 ‘서여치 송년의 밤’은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의 흥겨운 집시 음악과, 안진성 교수, 권선자 원장의 해금연주로 채워진다. 사회는 노래하는 치과의사로 유명한 이지영 원장이 맡는다.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여성 치과의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서여치 측은 “이번 송년회 역시 특별한 밤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고싶은 동료, 선후배 선생님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02-983-7528(고수진 총무이사)
전북지부(회장 신종연)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골프대회를 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전북지부는 지난 5일 익산 상떼힐 CC에서 ‘전북지부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 전북지부에 ‘사랑과 행복의 나무’를 심고 싶다는 신 회장의 회무 철학을 반영해 플래카드에도 ‘사랑’과 ‘행복’을 새겨 넣어 훈훈한 화합의 시간을 기념했다.이날 골프대회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골프 실력을 발휘했다.여성부 우승은 양선희 회원이, 우승은 정승현 회원이, 메달리스트는 류흥철 회원이 수상했다.신종연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전북지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이금호, 김용주·이하 건치광전지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이사장 이용빈·이하 외노건)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단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노건 개소 10주년 기념토론회가 지난 11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치과부분을 비롯해 10년간 진료실적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단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외노건은 지난 2005년 6월 26일 광산구 산정동에서 조그만 진료소로 시작, 매주 일요일 이주노동자 및 이주여성, 유학생 대상 무료진료를 해 왔다. 치과와 의과, 한의과, 간호과, 약학과, 행정, 통역, 상담 등 다양한 분야 200여명의 100%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되는 외노건은 개소 이후 2015년 3월까지 총 487회 진료를 통해 중국,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등 33개국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여성 등 2만4564명을 진료했다. 이 중 건치광전지부가 외노건 설립 초기부터 치과진료를 전담해 조선치대 봉사동아리 ‘재밌는 동행’, 전남대 치전원 대학원 봉사동아리 ‘사회의료연구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