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가 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의 최근 ‘상악-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이라는 연구를 통해 오는 2017년 6월까지 2년 동안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까지 수행한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 연구’와 2013년에 시작해 현재 수행중인 ‘시술 즉시 사용 가능한 미니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연구’와 함께 6년 연속 복지부 국책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복지부 국책연구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행했던 과제와 관련된 4편의 국제유명학술지인 SCI(E)급 논문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임플란트 틀니 치료의 임상적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상악-임플란트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악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에서 이런 전향적 임상연구가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FC덴탈(회장 김동현)이 그라운드 위에서 펄펄 날며 의약단체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의사협회 축구단이 주최한 제7회 의약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5일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치협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참가했다.치과의사 축구단 FC덴탈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의협 축구단이 거머쥐었다. 김동현 회장은 “치과의사 축구단의 전력이 최고였던 것 같은 데 우승을 놓쳐 아쉽다”면서 “좋은 날씨 속에 맘껏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FC덴탈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은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4개 단체가 축구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꾸려져서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같이 응원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실질적인 주축을 이루고 있는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김태우)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0월 22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청소년치아교정사업 환자의 수술교정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협약은 대한치과교정학회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현재 9차에 이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의 범위를 심한 골격적 부정교합으로 수술이 필요한 청소년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애초 교정학회 단독으로 진행해 오다 현재는 바른이봉사회와 삼성꿈장학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돼 매년 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사업은 바른이봉사회의 총괄 아래 교정학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도맡고 있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는 치아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전국적으로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본 사업을 통해 새 삶을 얻은 인원만 총 905명이다. 1인당 600여만 원의 교정치료비가 소요된다고 감안했을 때 약 50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재능기부로 투입된 셈이다. 임중기 바른이봉사회 총무이사는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년 600~700여
치협이 북한 이탈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류를 기증했다. 27일(현재) 치협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을 방문해 겨울 점퍼와 바지 등을 약 100벌씩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한기수 하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 교육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조그마한 성의를 표한다”며 “치협은 지금까지 개성 공업지구 치과 진료 봉사 사업을 활발히 하는 등 남북 교류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서 하나원에는 열린치과봉사회가 진행하는 치과 진료 봉사 참여를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면서 “열린치과봉사회를 비롯해 하나원에 상근하면서 교육생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하는 치과의사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카오)가 추계학술대회 결과에 대해 성공적인 평가를 내리고 향후 추진할 학술사업 및 국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신원덴탈 회의실에서 열린 카오 정기이사회에서는 앞서 이달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결과를 평가했다. 카오 임원진은 올해 추계학술대회가 홈페이지를 통한 등록과정이나 현장운영, 부대행사 진행에 있어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안정된 학술행사 준비시스템을 내년 5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차기 춘계학술대회로 이어가자고 다짐했다.또 한국 임플란트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EAO, AO와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현행 운영하고 있는 임플란트 마스터 제도보다 상위의 학회 인정의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문환 회장은 “학회 인정의 과정은 논문을 심사하는 수준으로까지 철저하게 진행해 개원의들이 따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제도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학문적인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며 학회를 통해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 또 임원 간의 단합을 위해서도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가 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의 최근 ‘상악-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이라는 연구를 통해 오는 2017년 6월까지 2년 동안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까지 수행한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 연구’와 2013년에 시작해 현재 수행중인 ‘시술 즉시 사용 가능한 미니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연구’와 함께 6년 연속 복지부 국책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이번 연구는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와 틀니를 연결하는 상악-임플란트 오버덴쳐에 대한 임상연구로 약 5억원 규모의 연구비로 2년간 수행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환자의 진단 및 치료비를 정부 출연연구비로 부담해 진행하게 된다.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복지부 국책연구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행했던 과제와 관련된 4편의 국제유명학술지인 SCI(E)급 논문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임플란트 틀니 치료의 임상적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상악-임플란트 임상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이하 연구원)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연구원은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에서 ‘치의생명과학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 분야 신규과제 중 하나이다.서울대치과병원은 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과제를 수행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 6월 연건캠퍼스의 임상 능력과 관악캠퍼스의 첨단기술을 연결해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로덴치과그룹의 ‘축제’가 최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렸다.로덴 측은 ‘로데니안 피스트’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주 한옥호텔 라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이번 피스트는 전통한옥으로 구성된 호텔 ‘라궁’에서 진행돼 전통문화체험과 고풍스러운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한편 공식적인 행사 외에도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특히 기존의 임상 학술 중심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치과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가진 동료로서, 그리고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치과업에 종사하는 가족으로서 좀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도 부합했다는 평가.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성식 원장(중랑 로덴치과)은 “이러한 비임상적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것이지만, 그 외에도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기획해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치과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시행하고 있는 ‘인증의’ 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가 전문의 시대에 걸맞는 임상의가 되는 필수 코스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이식학회는 올해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증의 및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서 수여식을 거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육성에 상당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배출된 인증의는 250여명이고, 우수임플란트임상의는 110명이 배출돼 있다.이식학회는 이 제도 시행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 치과계는 임플란트의 대중화와 함께 보험화 시대를 맞아 병원 운영에 있어 무한경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학회 회원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위해 이 제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식학회는 이 제도가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춰 최선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확신한다.이식학회는 “춘계·추계 학술대회와 지속적인 학술세미나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신 경향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 “개원의들의 임플란트 진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 · 이하 서여치)가 가을 기행을 성료하고, 회원 및 가족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지난 17일 진행된 ‘서여치 2015년 가을기행’에서 회원들은 창덕궁을 비롯해 서울 통의동, 효자동, 사직동 등 서촌투어, 한강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가을 빛깔이 가득한 서울의 정취를 즐겼다. 조선경 회장은 “연례행사지만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 즐거운 행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청량감을 안고 각자의 일터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세가지런-e치과(원장 장성호·김현주)가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진료봉사 온정을 전했다사진.연세가지런-e치과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씨엔립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진료봉사에는 장성호 원장과 김현주 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스탭이 함께 했다. 또 조선치대 가톨릭학생회의 유재식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연세가지런-e치과는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TBI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필기도구를 비롯해 치실, 치간칫솔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