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GKL사회공헌재단, 베리콤의 후원으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더스마일치과의원과 함께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보호자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With Smile)’ 2차를 지난 8월 29일 나로센터 7층 강당에서 진행했다.With Smile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장애인의 보호자 대상 교육과 보호자와 장애인이 함께 듣는 교육으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18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된 ‘With Smile’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4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기본교육과 ‘바른 이닦기 체험’,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이 이뤄졌다.먼저 이긍호 센터장(더스마일치과의원)이 ‘장애인 구강건강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최은영 소장(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이 이닦기 순서 그림을 붙여보기, 나에게 맞는 칫솔 찾아보기, 치면세균막을 관찰해보고 바른 이닦기 방법을 알아보기 등 ‘장애인 구강건강 바른 이닦기 체험’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과 이긍호 센터장, 장주혜
미얀마 치과의사 의회(Myanmar Dental Council, 이하 MDC) 임원진이 지난 8월 31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치과의료시스템을 견학했다. MDC의 묘 윈(Myo Win) 의장과 킨 마웅(Khin Maung) 총무 등 4명의 임원진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진료실과 수술실은 물론 의‧치‧한 3개 대학병원이 함께 공존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주요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이성복 병원장과 박준봉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 등과의 미팅에서 킨 마웅 총무는 “대한민국의 치과의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해외학회를 통해 간접 경험해왔고, 특히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해외학술활동과 국제환자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분야에서 명성이 나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방문을 통해 그 수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Seeing is believing’이란 말을 절감하게 됐다”며 “미얀마의 치의학은 아직까지도 걸음마 단계이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같이 선진적 진료, 연구, 교육 등이 활발한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성복 병원장은 “경희대 치과대학은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최초로 설립된 치과대학이기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광활한 대지를 지나 바이칼 호수에 발을 담근 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을 찍고 물과 낭만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야경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이 여정을 바로 실천에 옮긴 예비 치과의사가 있다. 경희대 치전원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준오 씨가 그 주인공.정씨와 친구들의 러시아 여행기는 최근 한 항공사가 ‘러시아 여행자 클럽’이라는 방송 광고로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러시아 여행자 클럽’은 정 씨를 비롯한 친구 넷이 지난 2013년 러시아를 열흘간 여행하고 그 감상을 담아 출판한 여행서적이다. 항공사의 러시아 노선 광고를 기획하던 광고사에 이들의 책이 눈에 들어왔고, 정준오 씨는 광고촬영을 위해 지난해 러시아를 한번 더 여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러시아가 여행지로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잖아요. 냉전시대 중심국이었던 차가운 이미지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라는 두려움 같은 게 있었죠. 그러나 여행지에 도착해 보니 그런 생각은 바로 바뀌었어요. 아름다운 풍광과 건축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백야의 늦은 시각까지 축제가 이어지는 곳이었어요.” 정 씨가 손꼽은 러시아 여행코스는 시베리아 횡
‘8인8색 심미치과이야기’ 책자의 저자들이 인세 1000만원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사진.저자로는 류재준 회장을 비롯 이승규, 신주섭, 김기성, 정찬권, 황정원, 김성훈, 심지석 등 8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8월 30일 열린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책자 출판에 따른 인세 1000만원을 학회에 기부했다.류재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 됐다. 기부금으로 학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학회는 또 이날 인정의 2명을 배출하고 이에 대한 인정의 수여식도 진행했다.
치협이 지난달 28일(금)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개최된 오랄-비와 함께 하는 ‘구강 안티에이징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협과 오랄-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인 ‘구강 안티에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다양한 구강건강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참여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강연자로 참석해 사회를 맡은 개그맨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며 300여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치 연예인으로 꼽히는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멋진 공연과 함께 자신만의 구강건강 관리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는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최근 치과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네치과가 갖는 주치의 개념을 극대화한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설명하는 등 캠페인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했다.오랄-비 마케팅부의 박정연 부장은 “이번 구강 안티에이징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구강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8월 30일 최남섭 협회장을 내방해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간무협 측은 이번 개정안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치협이 보건복지부에 사용자단체와 간호조무사가 상생할 수 있는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홍옥녀 회장은 “이번 개정안에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 경력 1년’을 필수요건으로 제한하고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의 (보조인력) 쏠림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남섭 협회장도 “이번 개정안은 우리 치과의료 현실과도 안 맞는 얘기가 너무 많다”며 “치협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한 뒤 복지부에 반대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치과교정의사들이 전세계 교정계를 이끄는 자랑스런 장면이 이달 말 미국에서 펼쳐진다.백철호 원장(세이치과의원)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앵글소사이어티 내셔널 미팅(Angle Society Biennial Meeting)에 남가주 컴퍼넌트 대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 지역에서 2명씩 대표로 참석하는데 이번에 한국 치과의사 2명이 선출된 것은 극히 드문일이다. 여기에다 이번 학술대회에 퍼시픽대학의 오희수 교수와 애리조나 치과대학의 박재현 교수도 연자로 나서게 돼 총 12명 중 4명이 한국 출신 교정의사가 차지하게 됐다.앵글소사이어티는 교정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Edward H. Angle이 세운 최초의 교정수련기관인 Angle College of Orthodontia에서 수련과정을 마친 동문들에 의해 1922년 처음 조직된 학술단체로 Begg, Broadbent, Brodie, Steiner, Hahn, Tweed 등 교정학의 기초를 쌓은 교정학자들로 시작돼 현재 미국 전역에 6개 지부를 두고 있다.1개 지부에 80~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최정규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지난달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대강당에서 심평원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치아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서 최 회장은 ‘100세 시대의 구강건강은 스케일링을 통한 예방’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예방진료를 통해 100세 까지 건강한 치아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연령대별 치주질환에 대해 스케일링 시술 전후 치료효과에 대해 시각자료를 이용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최 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이 구강질환 또한 비전염성질환(NCDs)으로 포함시켜 치과치료에 익숙지 않는 환자들 또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강연 참석자는 “보험급여 심사를 담당하는 일을 하면서도 정작 내 치아관리에는 소홀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진료에 힘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근배 교수(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가 프놈펜 보건대학 치학부의 연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25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표창장과 사하메트레이 왕실훈장(사령훈장)을 수여받았다.캄보디아 훈장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나뉘는데 사령훈장은 3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송 교수는 치전원 원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1년부터 프놈펜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가운데 경북대 치전원 학생 실습대 교체를 통해 생긴 구형 실습대를 말끔하게 수리해 20대를 프놈펜대 보건대학 치학부에 기증했다. 또 양 대학 교수와 학생들간 교류를 진행하면서 방학기간을 이용해 캄보디아 농촌지역에 학생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교수 및 대학원생 초빙 등을 초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훈장 증정식은 애초 지난해 9월에 예정돼 있었지만 송 교수의 개인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져 캄보디아 치과대학 현지의 실습실 개소일이던 지난 8월 25일 이뤄졌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대노치)가 학회 하반기 주요활동 점검과 함께 할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노치 임원 워크숍이 지난 22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재헌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학회의 단합을 도모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성근 부회장이 ‘노인의료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노인치과학의 상황을 고찰하고, 대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의료단체들과의 공조 강화, 치의학 교육 과정의 연동, 사회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등의 학회 역할을 발표했다.이어 한동헌 이사가 현재까지 진행해 온 치과촉탁의 제도를 위한 학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일본의 노인구강보건제도를 바탕으로 대노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재헌 회장은 “대노치가 회원과 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노치는 오는 11월 7일(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Contemporary caries management for ger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
김민준 부교수(하버드 치대 치주과)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미 콜롬비아 싼타말타에서 열리는 제 55차 콜롬비아 치주임플란트 학회 (ACPO : Associacion Colombianade Periodonciay Oseointergracion)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Conceptos clinicos actuales Y aplicaciones futuras de los procedimientosde regeneracion osea. Parte 1, 2’를 주제로 두 차례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