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신흥 양지 연수원에서 열렸다. 학회 주요활동 점검 및 발전방향을 논의한 이 자리에서는 문정본 자재이사가 구강스캐너 정밀도 측정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허수복 학술이사가 임원 대상 디지털기자재연수회 준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심준성 기획이사가 디지털치의학 교과 과정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의장 양영환·이하 협의회)가 미식축구 국가대표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달래줬다. 지난 7월 6일 협의회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제5회 월드챔피언십 본선에 출전한한국 미식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사진.한국에서 미식축구는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체육회에 가입할 수 없어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해 선수들이 자비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사연을 들은 전국치과의사신협 측이한국 미식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양영환 의장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받는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훈련에 임해 본선에 참가하게 된 국가대표팀에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가대표 팀은 10일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열심히 싸웠지만 석패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 중이다.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임기 3년 동안 진흥원을 이끌 신임 원장을 초빙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서류 접수 기한은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까지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임원추천위원회 측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조만간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한국의 교정학자들이 세계 교정학계를 주름잡고 있다. 정규림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이 미국교정학회 저널 ‘American Journal of Orthod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AJODO)’ 7월호에 편집장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Top 100 저자로 선정됐다. 또 같은 연구팀의 김성훈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도 AJODO Top 100 저자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AJODO Top 100 저자 선정은 편집장인 Rolf G Behrents 교수가 1915년 저널을 창간한 이래 2014년까지 100년간 논문을 게재한 총 3만7000여명의 저자 중 논문 게재 횟수가 높은 순서로 113명의 대표저자를 선정한 것이다. 정규림 교수 연구팀은 2007년 AJODO에 Bio교정 관련 논문을 처음 게재한 이후 2014년까지 김성훈 39편, 정규림 29편 등 관련 논문을 잇달아 게재하며 한국에서 개발된 교정치료 체계가 세계 교정학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회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오는 9월 홈페이지 내 회원고충해결 코너 ‘PERIO-119’를 개설한다. 앞서 치주학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2주간 해당 코너 이름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PeriAll QA’, ‘치통(齒通)’, ‘PERIO-119’, ‘고충사랑방’, ‘PerioSquare’ 등 5건의 최종 후보작들이 선정됐으며, 최종 이사진 투표로 ‘PERIO-119’가 당선됐다. 김원경 치주학회 회원권익위 위원장은 “앞으로 ‘PERIO-119’ 코너가 열린 공간으로서 회원들의 궁금한 점이나 고충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소통의 장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PERIO-119는 치주학회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는 9월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임상, 보험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도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7월 21일 라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데 이어 권 회장을 지목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권 회장은 지난 7월 24일 서울지부 사무국 앞에서 쌀 50kg을 지게에 얹어 들어올렸다사진.라이스버킷챌린지는 전국의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가 두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쌀 30kg이상을 들어 올리거나 쌀30kg 이상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를 통해 쪽방촌에 기부하게 된다.권 회장은 다음 주자로 최창수 노원구의사회 회장을 지목했다.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구리시 교문동에 북부사무소를 개설하고 지난 7월 25일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북부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경기지부 회무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정 진 회장, 박일윤 의장, 나승목 GAMEX 2015 조직위원장, 김재성 북부사무소 설치위원회 위원장, 신양호 구리시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뒤 정담을 나눴다. 경기 북부사무소는 학생구강검진 및 회비수납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북부지역 가운데 사무국이 없는 분회인 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평, 포천분회의 회무를 관할하게 된다.경기지부는 지난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북부사무소 설치에 관한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북부지역 분회장들을 중심으로 북부사무소 설치위원회(위원장 김재성)를 구성해 그동안 사무소 위치 선정, 직원 채용, 향후 운영방안 등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정 진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숙원 과제이자 북부지역 회원들이 간절히 바라던 북부사무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 가시화된 만큼 경기 북부를 중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구 영·KADR)가 2016 IADR 서울대회 및 오는 가을 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KADR은 지난 7월 14일 제4차 임원회의를 열고 2015년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사진. 해외연자로는 Jukka Meurman 교수(IADR 차기회장)가 선정됐고, JADR 연자 1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또 KADR은 내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ADR 서울대회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IADR 서울대회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지부(APR)와 KADR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국내외 치의학자들이 총 망라된 ‘2016 한민족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치과한류를 세계에 전파하기로 했다. 회원 배가운동을 하고 있는 KADR은 7월말 현재 259명까지 회원 수가 늘어났다. 구 영 회장은 “내년 IADR 서울대회 준비는 물론이고, 올 가을 KADR 학술대회 준비도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학부 학생들과 공직, 개원의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기초 치의학과 임상치의학의 발전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학술대회는 KADR 학술대회밖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의 후원으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와 함께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한다.구강건강교육은 신체 및 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장애인 구강관리교육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장소는 나로센터 7층 다목적실, 5층 장애인치과센터:더스마일치과의원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8월 18일(화) 교육과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8월 29일(토)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참가비는 무료다.신청은 8월 1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을 참조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발송 (smilefund03@naver. com)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교육수료증 및 구강위생용품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자가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일 경우 스마일재단 구강위생용품지원사업의 우선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에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치과의료정책전문가 양성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8~19일 정책연은 여주 일성콘도에서 올 회계연도 첫 워크숍을 갖고, 정책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홍순호 소장은 “2년 차 정책연구소는 기존의 사업들에 탄력을 붙이면서 실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로 꾸려가겠다”며 “특히 정책연이 중점을 두고 있는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을 통해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 치과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정책연은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프로그램 확정의 건 ▲연구용역표준계약서 개정안 검토의 건 ▲정책연 내부 연구 진행상황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워크숍에는 홍순호 소장을 비롯해 박상현 정책이사, 강정훈 치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배형수 전 기획이사, 이정호 경기지부 공보이사, 정충명 위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WeDEX 2015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전남지부 사무국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WeDEX 2015에서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가족동반 프로그램인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및 가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남도 맛 기행·멋 기행 등이 마련되고 캘리그라프, 천연비누 만들기, 시민대상 구강보건교육 등이 실시된다. 특히, 국제학술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행사기간 중에는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해외 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유명연자들의 최신 임상 강의가 진행되며, 다양한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기자재전시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조직위 본부와 위원들의 임무를 확고히 하며 남은 90여일의 준비기간 동안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