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2015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동치미(同齒美)’ 사업을 지난 14일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교육은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조혜림 치과위생사의 지도 아래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이론 및 체험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정기검진의 중요성 ▲치아관련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칫솔질 연습 ▲구강관리용품 증정 및 사용법 설명 ▲개인 맞춤 칫솔 손잡이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사업 중단 후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여 계획된 일정대로 동치미 사업을 재개하고, 일정이 취소된 기관에는 추후 방문해 교육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되는 MBN 시사스페셜에 고정 출연한다. 앞서 양 원장은 TV조선, 채널 A 등에도 시사평론가로 출연해 왔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은 부산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사진.로덴 측은 지난 8일 치의학 학술연구 및 치과위생사에 대한 교육과 취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은 양 기관간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치과위생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과 임상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동치과진료를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7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 CoV)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해 미뤄졌던 이동치과진료를 올 가을에 진행할 계획이다. 날짜와 장소는 9월 5일(토) 대전 서구 우리누리, 10월 3일(토) 전북 고창 아름다운마을, 10월 31일(토) 충남 공주 명주원, 11월 1일(일) 세종 전동명 노아의 집 등이다.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함께 활동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일반봉사자들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정해진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asm@smilefund.org)로 발송하면 된다.자원봉사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스마일재단 안성미 팀장 02-757-2835로 하면 된다.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에서 치과의사들의 활약과 따뜻한 우정이 한국 치과계를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선수촌병원 치과진료실 운영 책임을 맡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진료팀과 함께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들에게 신속한 치과 서비스를 지원했다.강동완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8일에는 스리랑카, 13일에는 네팔 선수단을 조선대치과병원으로 초대해 “대회 기간 중 의료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양혜령 원장(백화포럼 공동대표)은 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을 맡아 지난 8일 오전 9시 백화포럼 회원 50여명과 육상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 염주동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한국 선수와 벨기에 선수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으로 치과진료실 총책임을 맡은 김 교수는 선수촌병원 운영기간동안 ‘선수들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진료에 임해 치과 진료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지난 6월 26일부터 진료가 시작된 치과진료실에는 운영 마지막날인 7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015년 6월호에 단독저자 논문 ‘Effective mechanics for vertical control with the Forsus Fatigue Resistance Device. J Clin Orthod 2015;49:378-87’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직적인 조절에 관한 내용으로, 고정식 기능성 교정장치(fixed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할 때 어떤 역학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원의이면서 꾸준히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이번 논문이 저자로 등재된 37번째 논문”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직전 대한치의학회장(전 단국치대 교수·이하 치의학회)과 권대근 교수(경북대치전원)가 치의학회가 추진 중인 법인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각각 500만원과 37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전 치의학회장과 권 교수는 각각 제41회 치협 대상 학술상과 제11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4월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시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치의학회는 이와 관련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기부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김 전 회장은 “치의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화 사업에 작은 밀알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대한의학회의 경우 독립 법인체로서 여러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의협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치의학회도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직전 치의학회장으로서 재정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 법인화를 위한 기부금 마련에 불씨를 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치과의사회(회장 김회섭)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3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틀니를 무료로 시술해 주는 등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재능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80대 노모와 함께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연금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지적장애 2급 홍 모 씨(47세) 등의 소식을 문경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훈)으로부터 전해 듣고 틀니 무료시술을 해줬다사진. 홍 씨의 경우 지적 수준이 7세에 불과해 평소 신체관리는 물론 치아관리가 제대로 안 돼 툭하면 이가 아파 수시로 병원을 다녔으나 경제적 형편 때문에 틀니는 엄두도 못내는 딱한 상황이었다.문경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이 같은 재능봉사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은 바쁜 진료시간에도 불구, 지난 2005년부터 10년 동안 매월 2차례씩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치주염, 스케일링, 구강위생지도 등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문경시치과의사회 회원들에게 틀니를 무료로 지원받은 장애인은 37명으로 총 7600여만 원 상당의 진료비가 지원됐다.
경기지부(회장 정진)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재수강하는 회원들에게도 무료로 오픈돼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사진. 턱관절장애의 진단으로 시작된 이날 연수회는 치료, 임상증례,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등 턱관절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망라됐으며, 턱관절장애의 보험 청구를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경기지부는 “치과계 진료영역을 지키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2013년부터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올 하반기 중 어드밴스 코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난 13일 저녁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방향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헌소판결 이후 대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이날 토론회에는 장영준 치협 부회장, 정 진 회장, 박일윤 의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양근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먼저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위원장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진행 경과와 치협의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이재호 경기지부 치무이사가 전문의제도에 대한 헌법 재판 판례와 관련 해석 설명을 했다.이어 김용진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과 이승룡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부회장, 고동균 경기도한의사회 의무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5명의 패널 발표에 이어 자유 토론이 진행돼 ▲헌소 위헌판결이 기존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인 소수정예에 어떤 영향이 있는 지 ▲협회서 제시한 로드맵에 있는 11번째 전문의 신설의 실현 가능성 ▲소수정예 시행시 현재 추세로 전문의가 배출된다면 괜찮은지 ▲전속지도의 자격 갱신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의 전망 등에 대해 패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정 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흑백논리를 따지는 자
연세치대(학장 이근우)가 여름철 교수세미나를 갖고, 연세치의학 100주년 시대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4일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여름철 교수세미나는 ‘100년 역사 속의 연세 치의학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사진.최성호 교무부학장이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진행사항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세미나는 ▲서정택 교육부학장의 ‘2015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내용’ ▲박영범 원내생진료실장의 ‘CODA 기반 원내생 임상교육 변화’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세미나 뒤에는 2014학년도 우수업적교수 시상이 이어졌다. 연구부문은 신동민 교수(구강생물학교실), 김창성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진료부문에는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안형준 교수(구강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치과대학병원의 2014년도 우수임상부서상은 통합진료과와 치과교정과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