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동네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한다.전 변호사는 한약사 출신인 한경태 변호사와 함께 전현희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고 지난 15일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한 전 변호사는 “어려운 법률 문제를 쉽게 풀어드리고 지친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사무실 주소는 강남구 대치동 1021-10 장안빌딩 3층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2-563-5080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이하 연구원)이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연구원은 지난 3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권종연)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치의학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치과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 및 임상시험에서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한다.앞서 연구원은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에 선정돼 지난 6월 1일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SNUDH Open Platform은 연건캠퍼스의 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내에 설치되며 기업, 치과의사, 학생 등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다. 조병훈 연구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와 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치과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과 치과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전국치과의사배드민턴동호회(회장 김홍렬)가 주최하는 ‘2015 제4회 전국 치과의사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8월 30일(일) 오전 10시부터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A, B, C급으로 나눠 남·여 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당일 참가인원에 따라 서바이벌 방식 등으로 우승과 준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의 치과의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15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준우승팀에게는 고급 라켓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선수들의 시범 경기 및 1일 원포인트 레슨이 있을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또 이날 점심은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선수촌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회 관계자는 “배드민턴을 즐기는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치과계에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마감이며 참가등록비는 3만원이다. 대회참가문의: 전명섭 원장(010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몽골선수단을 지난 12일 초청해 만찬과 우애를 나눴다사진. 지부 측은 지난 3일 개막식부터 현수막과 국기를 흔들며 몽골선수단들을 열렬히 응원했을 뿐 아니라 이후 선수단들의 사기증진과 현지 적응까지 도왔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를 방문해 학술, 정보교환, 문화, 인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과 우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한 바 있는 광주지부로서는 광주하계U대회라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한편 세계시민·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따뜻한 남도의 정을 통해 몽골선수단이 광주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만찬에는 박정열 회장, 박창헌 부회장, 형민우 부회장, 조형수 총무이사, 최원호 치무이사, 김성호 대외협력이사, 박재홍 공보이사 등 광주지부 임원진과 손철룡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장, 양혜령 동구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몽골 선수단장은 “잘 알지도 못하는 몽골 선수들을 진심으로 격려해준 덕분에 금2, 은1, 동2개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침 몽골
조선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이 광주 U대회 지원을 위해 선수들에게 신속한 치과진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병원, 지정병원, 의무실 운영 등을 통해 각국 참가 선수 등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경기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선수촌 병원은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보훈병원, 보라안과, 밝은안과21병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광주시한의사회 등 7개 기관이 운영하며, 9개과 7개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설돼 대구·경북 장애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7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손동철 경북대학교 총장,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조우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대구협회장 외 관련 장애인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국비 및 시비 등 약 23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된 대구시 장애인구강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 치료와 치료비 지원은 물론 구강검진, 교육, 장애인 치과 질환 조사연구, 환자 등록 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구강보건사업 및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지원기관으로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수요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경호 대구지부 회장은 “신체의 통제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 등을 진료할 때는 신체적 떨림 현상 등으로 간단한 치과 처치를 위해서라도 전신마취 등 특별한 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이하 동창회)가 대학과 동문회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제3회 동창회 미래비전포럼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권경환 원광치대병원장, 오상천 원광치대 대전병원장 등을 비롯해 각 지부대표, 기수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이충무 교수의 ‘네 손가락 너머의 행복’이라는 인문학 강의로 시작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동창회 발전방향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대학소식과 치대병원 신·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15대 동창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전국 치과대학 동문회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대한 감사장 시상식도 진행됐다.아울러 동창회는 올해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동창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가족동반 올레길 여행’을 통해 동문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포럼 둘째 날에는 세종 C.C.에서 친선골프대회가 열려 동문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정 찬 회장은 “이번
김수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8일 자평(子平) 김수관 기독인 장학금으로 10년동안 총 1000만원을 기탁키로 약정했다.김 교수의 아호에서 따온 자평(子平) 기독인 장학금은 매 학기별 1명씩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독인 학생에게 지급되며, 선발은 기독교수회를 통해 이뤄진다.김 교수는 “우리 대학 기독인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대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일꾼으로 성장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11월 26일에 2억1000만원, 올 5월 15일에 조선대학교 자평교직원가족장학금으로 4000만원을 모교에 기탁한 바 있으며, 1억1000원의 종신보험을 사망시 수혜자로 약정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치과의사’와 ‘작가’. 언뜻 생각하기에 이 둘은 별다른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두 직업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하는 치과의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재성 원장(의정부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 그가 이달 내 추리소설과 동화를 동시에 펴낸다. 이번에 독자들을 찾게 될 작품은 좀비를 소제로 한 추리소설 ‘경성 좀비 탐정록(도서출판 홈즈)’과 지난해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드래곤 덴티스트(교학사)’이다.이미 전자책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한 ‘경성 좀비 탐정록’은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주권을 침탈당하고 탄압받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무시무시한 감염력의 ‘좀비 바이러스’가 경성을 휩쓸게 되자, 명탐정 민치우와 유령 기자 김산이 위기에 빠진 경성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또 ‘드래곤 덴티스트’는 고대 이집트 왕들을 치료했던 치과의사 헤시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피터라는 아이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용의 이빨을 치료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두 작품은 치과의사의 일상이 어떻게 추리소설과 동화로 승화되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혜령 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백화포럼 공동대표·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이 성화 봉송 주자로 성화를 봉송했다. 양 회장은 주주자로서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부근의 ‘민속촌’ 맞은편에서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까지 약 200미터 구간을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백화포럼 회원인 4명의 보조주자와 함께 성화를 봉송했다.양 회장은 성화봉송을 마치고 “세계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된 이번 행사에 백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으로서 광주를 찾는 선수 및 임원과 관광객들이 빛고을 광주의 후한 인심과 친절함을 가슴에 새겨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 치과병원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6월 29일 부산대 치과병원은 건보공단 의료봉사 10주년을 맞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건보공단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날 김욱규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부산대 치과병원은 김욱규 병원장 취임 이후 의료소외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통영 연화도, 양산 법기리 등 도서 산간지역 무료구강검진 파견과 각종 지역축제에 치과검진 부스를 마련해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