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인은 환자를 위해 양심적인 진료만을 고집하며, 치협이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좋은치과 캠페인’을 적극 지지하며 우리부터 실천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지난 6월 27일 연세치대는 동문회 확대 간담회를 갖고,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회원발전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건전한 치과계 문화 정착을 위한 연아인의 다짐’을 이사회 결의로 통과시켰다사진. 이날 이근우 학장을 비롯해 장영준 치협 부회장, 홍순호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 이정욱 홍보이사, 강충규 자재표준이사 등 연세치대 출신 오피니언 리더들은 간담회를 찾아 ‘연아인의 다짐’을 함께 낭독했다. 연아인의 다짐에 따르면 연아인은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적극지지하며 실천 ▲의료 상업화에 반대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치과계 상생을 위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 ▲치과계 세대간 소통을 중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영준 연세치대 총동문회장은 “여전히 일부 치과들이 치과계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국민의 지탄을 받고, 치과계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우리 동문들부터 앞장서서 건전한 치과계의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1년 본지가 시상하는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리영달 원장(경남 진주시 리치과)이 일간지 ‘뉴스경남’ 6월 17일자에 크게 소개됐다.특집 기획기사면에 소개된 이날 기사에서는 리 원장의 진주 축구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진주 축구 발전 역사, 진주 체육발전 도약기를 이룬 계기가 된 진주신안 공설운동장 건립 역사와 숨은 이야기, 축구도시 명성 위상제고를 위한 견해 등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됐다.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고 쉰살까지 공을 찼을 정도로 축구광인 리 원장은 지금도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기울이는 인물로 자타가 인정하는 진주 축구발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1974년부터 진주고 축구부 감독을 맡아 진주고 축구부의 명성을 회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진주축구협회 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뒤 1978년부터 1982년까지 5년 동안 진주축구협회 회장을 맡아 진주 축구발전을 이끌었다. 축구협회장직을 물러난 뒤에는 ‘리영달 축구상’을 만들어 해마다 시상하는 등 리 원장이 사재를 들여 진주축구협회에 기탁한 금액만 현재까지 2000만 원 이상이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 회원들이 필드 위에서 화합이 장을 만끽하는 한편, WeDEX 2015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2015년도 전남지부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4일 장흥 JNJ CC에서 열렸다. 박준우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김재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기영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95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박재한 회원이, 메달리스트는 김진식 회원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남지부 회원들의 친목도모의 시간이 됐을 뿐 아니라 오는 10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의 성공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박진호 회장은 “전남 전 지역의 회원들에게 WeDEX 2015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치협 50년 종합학술대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한국형 시스템을 갖춘 대형 합작 치과병원인 ‘수화치과병원’을 지난 6월 14일 중국 광저우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치과병원은 이엘치과병원, 중국 광저우시 공립대학교 및 메디컬투자그룹이 3자 합작으로 개원한 것으로 이엘치과병원 측은 3년 전 중국 커캉(KEKANG) 메디컬 투자그룹과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이번에 자본 투자 없이 기술투자만으로 합작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의료 개방 이후 중국 광저우시에 외국 자본 없이 시스템 기술투자와 공립대학병원이 합작해 메디컬 그룹이 자본 투자한 최초의 합작 형태다.한국 역시 자본 투자 없이 중국공립대학 부속병원과 의료투자그룹 합작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이엘치과병원 측 설명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중국정부 고위인사, 공립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언론 매체들도 취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도훈 병원장은 “의료기술, 의료진, 정보시스템 등 병원운영체계 전반을 중국 치과병원에 적용하는 사례로, 국내 최초로 자본투자 없이 기술과 시스템으로 합작을 이뤘다”며 “한국 의료 시스템과 인력을 수출하는 발판이자 병원뿐 아니라 의
전국 치과대학·치전원 동문들이 함께 모여 단합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서영석)가 주최한 ‘제9회 전국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6월 21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참석해 순조롭게 진행됐다.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시타를 시작으로 각 대학 동문들을 대표하는 선수조와 임원조로 나눠 엔젤코스, 레이크코스, 드림코스 등에서 경기를 치렀다. 선수조 단체전에서 원광치대가 228타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조선치대가 230타로 준우승, 단국치대가 23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선수조 메달리스트는 이성만 동문(경희치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임종호 동문(서울치대), 3위는 정윤상 동문(원광치대)이 차지했다. 임원조 우승은 허민회 동문(부산치대), 메달리스트는 차재현 동문(부산치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경일 동문(전북치대), 3위는 김종찬 동문(전남치대)이 차지했다. 롱기스트는 이영석(선수조), 진명욱(임원조) 동문, 니어리스트는 김인수(선수조), 허민회(임원조) 동문, 다보기상은 김동섭 동문(전북치대), 행운상은 윤용환 동문
SCIE 등재지인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이하 교정학회지)가 지난해 1.173라는 높은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기록해 권위 있는 국제적인 학술지로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세계 치과계 전문 저널의 인용지수를 중심으로 평가 시 전체 87개 중에 48번째의 인용지수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교정학회지(AJODO)가 40번째임을 고려할 때 높은 수치다. 최근 Thomson Reuters가 2014년 Journal citation Report(JCR)을 발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교정학회지는 2008년 세계 유명 저널이 등재돼 있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Expanded)에 국내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등재된 이후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돋움해 왔다. 백형선 교정학회지 편집장은 “국내의 많은 교수님들과 임상의들의 훌륭한 연구들과 외국 연자들의 수준 있는 연구들이 교정학회지를 통해 발표되면서 한국 임상교정의 높은 수준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백 편집장은 또 “하지만 그동안은 교정학회지의 IF가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결과는 편집이사를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헌신,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하 치과병원)이 열 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병원 측은 “국민들은 메르스에 대한 공포로 치과병원 방문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과진료를 받아야하는 데 병원이 안전한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당장 치료가 급한 환자도 병원 방문을 연기해 치료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했다.이에 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혹시 모를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에 대비, 병원 출입구에 열 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내원객들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또 발열이 의심되는 환자는 일대일 문진을 하고 메르스가 의심되면 치과병원 맞은편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치과병원 관계자는 “메르스로 불안해하는 환자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보다 훨씬 강도 높은 감염관리로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지부 동구구회(회장 양혜령)가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도에 따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동구 관내 3개 경로당을 찾아 무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과진료상담을 실시했다사진. 지난 2012년 12월부터 광주광역시 전 자치구에서 시행중인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도란 광주광역시 관내 의료기관과 경로당이 결연을 맺어 전담주치의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도에 따라 양혜령 회장이 방문한 경로당은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의 ‘문화경로당’, ‘참판경로당’, ‘풍성경로당’으로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과진료상담이 이뤄졌다. 양혜령 회장은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도의 필요성과 관련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19%로 가장 높은 편”이라며 “따라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또한 많아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야 말로 꼭 필요한 제도로서 외연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아울러 “건강은 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도 있듯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3·3·3 치아관리법칙을 필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양혜령 회장은 경로당 봉사활동 외에도 ‘전남
안정모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조각미술관을 건립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안 전 부의장은 지난 20일 강원도 고성군에 건립된 조각미술관 ‘바우지움(BAUZIUM)’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이번에 개관한 바우지움에는 근현대 조각관, 김명숙 조형관, 특별 전시관 등의 미술관과 물의 정원, 돌의 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이 조성됐다.앞으로 이 조각미술관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학생들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 전 부의장은 “이 땅에 태어나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제 부인이 조각을 공부한 덕분에 지난 10여 년간 피 땀 흘려 준비해 오늘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메꿔서 이 고장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수구 전 협회장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 조각미술관 바우지움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288번지(전화번호 : 033-632-6632)
지난 11일 퇴임한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총재 후임에 인요한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이 선임됐다.인요한 신임 총재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지원전문 공공기관인 KOFIH에서 4대 총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959년 전주에서 출생해 연세의대를 졸업한 인 총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24년 간 세브란스병원 국제센터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 119 응급구조 체계의 산파역할을 했으며, 그의 외증조부가 세운 유진벨 재단과 함께 북한 결핵퇴치 사업 전개를 위해 20번 넘게 방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지원활동을 펼쳐 왔다.지난 2012년 3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 총재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구촌 질병퇴치와 건강증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케이치과병원(병원장 김미애)이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이하 한체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강건강 증진 및 양 단체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지난 16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진행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에서 김미애 병원장은 “한체대는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이라며 “그동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도했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앞장 선 총장님과 교수님, 그리고 선수단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 케이치과는 국민 치아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교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김미애 원장은 업무협약과 함께 한체대 소속 빙상 국가대표선수인 이승훈, 모태범, 김아랑, 노도희 선수를 비롯해 파라과이에 파견됐던 태권도 선수들을 초대해 격려 만찬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