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골프대회(동창회장 안민호·이하 동문회)가 지난 14일 더 스타 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사진.메르스 창궐로 각종 모임이 취소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 날 대회에는 김세영 치협 명예회장, 이계원 서치 부회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최호근 서치 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1회부터 39회까지 100여명의 선후배 동문이 참석했다.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진행된 경기에서는 이성만 동문이 메달리스트, 이교용 동문이 우승, 안민호 동문이 롱기스트, 김건태 동문이 니어리스트를 차지했으며, 꼴찌상은 문성준 동문에, 행운상은 최종인 동문에게 돌아갔다.골프대회 후에는 만찬행사가 이어지며 동문 간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문회는 동문 간 단합을 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문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 준비가 순항 중이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 WeDEX 2015 7차 조직위원회 회의가 지난 15일 지부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대회 등록현황 점검과 함께 학술프로그램, 점심식사 준비상황, 가족동반프로그램, 부대행사 일정 등의 점검이 이뤄졌다. WeDEX 2015는 홈페이지(www. wedex.kr)를 통해 6월 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현재 전남 광주를 중심으로 많은 회원들이 등록하고 있다. 특히, 목포와 여수분회는 대부분의 회원이 사전등록을 마감해 WeDEX 2015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자재 업체도 관심을 보여 전남지부가 유치를 목표하고 있는 업체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업체에서 등록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남지부는 이 같은 중간점검 과정을 통해 행사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9월 5일 대전에서 예정돼 있는 WeDEX 2차 보고회에 치과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대회 홍보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진호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국민과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공단 캐릭터(건이·강이)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현재의 건이 강이 캐릭터는 10년 전인 지난 2005년의 것으로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공모내용은 공단 캐릭터이며, 공모주제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건강보장기관의 정체성 표현 ▲국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참신한 캐릭터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기간은 내달 17일까지 4주간으로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전자우편(contestcom@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 원 등 총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윤정호 교수팀(전북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중견(핵심)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수지상세포 중심의 치주인대 줄기세포 면역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줄기세포기반 차세대 치주질환 치료제 효과 연구’다.연구팀은 향후 연간 1억원씩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며, 울산과학기술대학과 인하대 의과대학 및 가천대 약학대학과의 연구 협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주관연구 책임자인 윤정호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요즘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수지상세포를 중심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 및 기전을 규명해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만성 치주질환에서의 치료효과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치주질환 및 치과분야에서 치주인대 줄기세포 응용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치과의사 출신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신형건 작가가 동시집 ‘여행’과 ‘모두모두 꽃이야’를 최근 펴내 화제다.이번에 출간된 ‘여행’에는 ‘짐’, ‘출발’ 등을 비롯해 여행을 소제로 한 약 20여 편의 동시가 전영근 화가의 그림과 함께 실렸다. 또 ‘모두모두 꽃이야’에는 작가 등단 3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발표한 300여 편의 동시 가운데 50편을 엄선해 실었다. 특히 이 책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넌 바보다’를 비롯한 대표작이 여럿 수록됐다.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과 감수성이 빚어낸 여러 작품이 수록된여행 동시집과 동시선집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작가는 “치대 1학년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어느덧 30년이 됐다. 10여년 동안 치과 개원과 글쓰기를 병행하다가 치과를 관두고 출판사를 차린 지도 꽤 됐다”며 “이젠 또다시 새로운 걸 모색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앞으로 글쓰기에 좀 더 집중해 작가로서 새로운 작품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박주미)이 지난 9일 치과진료동 증축기념식을 갖고 통합클리닉 진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증축기념식에는 김춘진·김성주·강동원 의원 등 국회의원과 병원 운영위원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증축사업은 약 46억원을 들여 전북장애인 구강진료센터 2층 상부에 3~5층을 증축한 사업으로 총 1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됐다. 증축된 치과진료동 3층에는 교수통합진료실,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 임플란트 시술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진료과를 통합한 특화된 클리닉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환자가 여러 진료과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던 이전과는 달리, 통합진료실에서 여러 과 진료를 보다 빠르고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환자 치료를 진행하고 골유도재생술, 치주수술 등 특화된 클리닉 진료를 실시한다. 이는 치과 진료 특성상 하나의 질환 치료보다 여러 가지 구강질환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뤄져 환자의 진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박주미 병원장은 “이번 증축사업은 협소한 외래진료 시설 및 진료대기 공간문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는 오는 27일(토) 오후 3시 30분 강남 선릉 인근에 있는 (주)케어덴트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당초 이날 오후부터 강동성심병원에서 제14차 학술대회가 끝나고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강당이 폐쇄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학술대회 취소가 결정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이한주 회장의 후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올해 발족한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경 부회장)의 주관으로 이달 15일부터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근조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회원 근조기 지원사업은 학회 회원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부모상의 경우, 근조기 지원을 학회에 전화나 홈페이지 상으로 신청할 경우 바로 근조기를 보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부모상의 경우에도 발송비를 회원 본인 부담으로 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종 후생이사는 “학회가 회원들의 경조사 등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우선적으로 회원들에게 애사가 발생할 경우, 근조기를 통해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자 한다”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perio.org)를 참고하면 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이경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선정하는 ‘21세기 우수 지식인 2000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됐다. 이경민 교수는 최근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Angle Orthodontists, 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 등의 SCI 국제학술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됐다. 현재 3차원 영상진단을 활용한 악안면기형 진단 및 치료, 악교정수술 등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영국 IBC는 유럽의 대표적 인명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7일간 250km 완주. 눈, 찬비, 45도가 넘는 열기, 모래폭풍 등 급변하는 기후를 견디고, 2800미터 고산, 대평원, 산, 강, 협곡 등 광대하고 다양한 지형을 견뎌내야 하는 레이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극한 인내 경기 중 하나. 이 극한 체험의 레이스를 극복한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의원·전 전북치대동창회장). 이 원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시에서 열린 ‘2015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참가, 40개국 164명의 선수 중 66위를 기록했다. 대회 이틀째에 발목을 접질려 퉁퉁 부은 발목을 다스리며 완주해 더 의미가 깊다. 이 원장은 “참가자 모두가 광대한 대지 위에서 감격스러운 휴먼드라마를 연출했다”며 놀라운 스토리를 풀어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중국인1명, 일본인 1명) 완주를 위한 한중일 연합팀 5명을 지켜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졌는가 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당연시되는 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권리를 허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달리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팀은 안타까움을 줬다. 가장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았던 19세 여자아이가 매 코스마다 컷 오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지진의 여파로 신음하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13일 서여치는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라는 타이틀로 자선 바자회를 열고, 약 8시간 동안 일반 시민, 회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는 서여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증품들과 일반 기증품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했는데, 의류에서부터 신발, 가방, 책, 그릇 등 800여 점 이상이 모여 여느 때보다 규모 있게 진행됐다는 게 서여치 관계자의 전언이다. 서여치는 매년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자선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소외 지역에 쾌척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네팔 지역의 구호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경 회장은 “서여치는 그동안 환경을 지키고 자발적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바자회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진행된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아름다운가게의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을 돕기 위한 것으로 수익금은 네팔국민의 의료비, 생계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