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이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중국, 마케도니아, 필리핀, 미국, 한국 등 생체부품소재분야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의를 초청해 국내외 의료기기 선진기술과 정책방향 공유, 국제적 정보교류 및 연계 협력하는 국제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구강보건을 위한 첨단 리서치와 첨단 임상치의학에 대한 주제발표에 델시브 마케도니아대학교 Ana Minnovska 교수의 치과학에서 레이저 시행 리뷰 ▲필리핀 Manila Central 대학 Mario E Esouilo 교수의 임플란트의 수술 중 발생 가능한 합병증 ▲연세치대 박영범 교수의 치과 진료실에서 디지털 라이프 ▲중국 페킹대학 Y0ngsheng Zhou 교수의 줄기세포 골원성 분화의 후성유전법칙과 골재생에서 사용 ▲서울대학교 임영균 교수의 수정된 티타타늄표면 ▲미국 시에틀 제네틱 INC Peater Senter 교수의 항체의 활성화와 염증진료 치료 ▲전남대 조훈성 교수의 생체 의학적 이미징 가이드 ▲전남대 윤귀덕 교수의 전악 무치악에서 임플란트지지 피개의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용
김수경 EL치과병원 이사장이 ‘전쟁이여 가거라’를 제목으로 한 수상(隨想)소설을 발간했다. 신간은 김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문학정신사를 통해 지난 5월 25일자로 발행됐다. 김 이사장은 소설을 통해 세계 문화유산이 전쟁으로 인해 사라져버리는 비극과 사람이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야만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쟁이 없는 세계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신간은 270여 페이지로 ▲세계 1·2차 대전 ▲한국 6·25 전쟁 ▲세계 1·2차 대전 후 분단된 국가와 통일 전망 ▲독일의 부흥과 통일 ▲아름다운 산하 그리운 고향들 등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요 전쟁 화보들을 책의 서두에 배치해 사진만 봐도 전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 이사장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계는 당장 전쟁을 멈추고 전쟁 예산을 복지나 교육 및 의료에 투자하는 한편 신세계평화기구를 구성해 분쟁을 없애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1963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치대에서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 ‘문학정신’으로 등단해 25권의 시집, 6권의 수필집을 펴내고 ‘미당·김수경 도자시화전’ 등 4회의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펼쳐왔다.또 2012년에는
(주)신흥 이용익 사장이 지난 6월 1일 최남섭 협회장을 내방한 가운데 최근 열린 신흥 60주년 기념행사 당일 보여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5월 11일 열린 신흥 60주년 기념식에 참석, 신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인사와 더불어 축하의 마음을 담은 행운의 황금 열쇠를 전달한 바 있다. 이용익 사장은 “물심양면 좋은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60주년 행사를 통해 신흥이 치과계와 함께 같이 성장하면서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 협회장은 “신흥이 환갑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었다”며 “치과계에 신흥이라는 회사가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강은정 기자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은 지난 5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자평은 매년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려인 마을 무료치과 진료 봉사, 노엘실버타운, 해피맘 요양원 봉사 등 국내외 진료봉사 및 나눔 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수관 이사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은 보람을 맛보고, 도움을 받은 사람은 행복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혜의 폭을 넓혀 무료 진료봉사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자평은 지난 5월 17일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재영)가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5월 21일 한화 용인 플라자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등 총 143명의 동문이 참가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 개인전 타이거코스에서는 임종호 동문(42회), 라이언코스에서는 황재홍 동문(48회), 여성부에서는 이현경 동문(43회)이 각각 메달리스트상을 받았다.이날 김재영 회장은 “내년 용평에서의 동문행사도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화창한 5월 동문간 화합과 친선의 장인 자선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 동문들께서 모금해주신 자선기금은 사회공헌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술을 펼칠 진료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치과를 중심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한의과 의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간호사, 약사, 일반행정 및 통역요원 등이다.운동본부는 오는 ▲6월 14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7월 5일 양평 ▲9월 6일 용인 ▲10월 4일 의정부 ▲10월 25일 서울 등 총 5회에 걸쳐 무료 이동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봉사참여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789-0041(건강사회운동본부)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지난 5월 21일 한국 치위생교육 50주년과 강릉원주대 대동제를 맞이해 구강보건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구강보건행사에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학회단 ‘ICON’과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질 교육, 착색과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미생물검사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구강보건행사는 한국 치위생교육 50주년 기념에 중점을 두고, ‘국민의 친근한 구강건강 지킴이! 나는 치과위생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해 홍보해 의미를 더했으며, 아울러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 중 3개 이상의 교육에 참여한 사람에게 칫솔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진행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부스에 찾아와 우리가 교육하는 내용들을 경청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을 보며 뿌듯했다”고 전했다. 신선정 학과장은 “수업시간에 교수와 학생 1대 1의 칫솔질 및 치실질 수행에 대한 역량평가를 진행한 후에 이뤄진 행사여서 저학년 학생들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이 지역사회 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미얀마와 라오스의 정부 및 치과대학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4월 30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네피도에 있는 보건부 사무실에서 협력 동의서(LOA)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미얀마 지역사회 공공 의료기관 및 치과의사 구강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원을 비롯해 구강보건 진료사업 및 구강보건정책기획 개발 지원, 학생 및 연구자 교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라오스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치과대학과 보건과학대학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해 공동 연구와 강의, 심포지엄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측은 “국제교류 일환으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연계해 이들 국가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성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국제교류실장과 백대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5월 22일 트러스톤자산운용(주)으로부터 장애인 구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해당 후원금은 스마일재단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중증장애로 인해 행동조절이 어려워 전신마취 후 치과치료를 시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장애인치과병원은 “소중한 기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트러스톤자산운용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998년 설립됐으며 장기 안정적인 성과로 국내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독립 자산운용사이다.
“전임 학장님들, 특히 정필훈 전 학장님의 덕택으로 관악분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었다. 분원은 앞으로 관악캠퍼스의 다른 학과들과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기능할 것이다.”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하 관악분원)의 개원 한 달을 맞아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관악분원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4월 말 개원한 관악분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서 취약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대 내에서 활발한 다학제 간 융복합연구로 치의학의 지평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치의학대학원장실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학장은 “관악분원은 학제 간 융합, 지역 교류, 국제화라는 세 축을 키워드로 삼고, 연건캠퍼스와는 다른 특화된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학장은 덧붙여 “전임 학장님들이 불철주야 뛰어주신 덕택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건캠퍼스와의 차별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재일 원장은 “중요한 것은 연건캠과 다를 것이
치협이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국회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5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상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사업 추진을 맡고 있는 김영만 부회장이 함께 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치의학 관련 임상과 재료 등을 융합적으로 연구해 국민구강보건을 책임질 수 있는 중장기적인 연구를 진행할 한국치의학연구원이 필요하다”며 “국내 치과의료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연구원 설립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추진하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목표로 앞서 지난 2012년 11월 이용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현재 미방위에 계류 중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방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의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 치협은 이용섭 전 의원의 법안에 이어 추가적인 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한국치의학연구원과 같은 기관은 해당분야의 산업·기술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관으로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