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단국치대 조인호 교수·이하 동문회)가 라오스치과의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달한다. 동문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라오스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치과 임상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국내 의료기술을 전파하기로 했다. 이번 라오스 방문일정에는 조인호 회장, 백대일 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홍순호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 등 동문 8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박준봉 경희치대 교수가 ‘치주적 치료의 기본’, GAO 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 허영구 원장이 ‘임플란트 수술’ 등을 주제로 라오스 현지 치과의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동문회는 앞으로 3년 간 라오스치과의사회에 강의 및 임상지도 등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라오스치과의사회는 자국 치과의사들이 최근까지 발치위주의 단순한 치료를 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진료, 나아가 예방적 차원의 진료까지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인호 회장은 “유학시절 받았던 고마움을 소외된 국가에 재능기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라오스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개원 이후 3년 째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지난 5월 13일 대전시교육감실에서 대전시교육청에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이번 장학금은 이엘치과병원이 2013년 12월 23일 시교육청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해 4월 1200만원, 10월 1400만원에 이어 세 번째 기탁한 것으로 대전의 14개 중·고등학교에 전달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엘치과병원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봉사’를 모토로 병원을 설립한 이도훈 원장의 신념 덕분이다. 이 원장은 2012년 1월 개원 이후 직접 학생들을 병원에 초청해 2년간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영석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서 회장은 지난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린이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서 회장은 1995년 4월부터 현재까지 20년간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 아동들의 치과진료 후원, 양치교육, 보육원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보육원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또 혜명보육원 아이들에게 단순한 후원자와 혜택을 받는 아동과의 관계가 아닌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때로는 엄격함과 때로는 칭찬으로 곁에서 오랜 시간 지켜봐주는 어른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보육원을 퇴소한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수술비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아동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아동들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솔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치과RIC)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위해위고강생물재료유한공사(사장 묘건림·이하 위고임플란트)’와 연구개발 지원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지난 5월 13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조선대 치과RIC와 중국 위고임플란트는 MOU를 체결하고 연구개발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 위고임플란트는 국내 기업인 광진정보통신㈜의 계열사로 한·중 치과의사 연수회, 학술대회, 전시회 부스 참가를 계획중에 있으며, 조선대 치과RIC는 동물 실험 등 전임상 연구, 임상 연구를 지원해 임상세일즈 등 기업지원 다각화 및 의료서비스와 휴양·레저·문화 등 관광활동이 결합한 의료관광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조선대 치과RIC는 “포괄적인 MOU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임플란트 제품 홍보와 SLA 표면처리 기술 교류 착수를 위한 시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조선대 치과RIC는 지역 핵심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체의 구조 고도화를 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조기달성을 위한 지역의 신경제 모델로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치과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아이들은 한국인 치과의사가 각양각색의 유화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하자 자세를 고치고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박선욱 전 치협 국제이사가 지난 5월 14일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하고, 보유하고 있는 37점의 유화로 자선 전시회를 했다사진. 이날 박 전 이사는 유화 한 점을 지구촌학교 측에 기증하고, 무료 교정치료 학생을 선발해 교정과 전문의에게 위탁하기로 했다. 지구촌학교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대안학교로, 치협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구강진료실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구강을 돌봐왔다. 박 전 이사는 구로구치과의사회 회장과 국제이사 시절 이곳과 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진료 봉사를 했다. 박 전 이사는 “치과에 갈 형편이 되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치협의 구강보건사업 이후 상태가 많이 좋아졌음을 느낀다”며 “오늘 자선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그림 보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료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대 졸업생들의 모교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경북치대 16기 졸업생들이 1억 원의 거액을 모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또 부가적으로 모금한 2000만원을 모교 동창회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지난 5월 16일 경북치대 16기 동기회(동기회장 류동범)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방문기념식에서 이뤄졌다사진 왼쪽. 특히 경북치대 발전기금 기탁은 제1회 졸업생부터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을 20년 전 강의를 받고 생활하던 동인동 교사를 방문해 추억의 정을 나누고 신축된 치과대학 교사와 치과병원 등을 둘러보며 은사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희치대 3회 졸업생들도 34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치과대학 3회 졸업생들을 대표해 조호구·나성식 원장이 지난 5월 21일 학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오른쪽.3회 졸업생들은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1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3회 졸업생들은 관련 기금을 학생 교육과 관련된 사업에 지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017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2234운동(매년 2억을 목표로,
국제임플란트학자회(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가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ITI 온라인 아카데미(http://academy.iti.org)’가 5개월간 방문 건수 8만7000건, 페이지 뷰 125만 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ITI 연례 총회에서 데이비드 코크란 회장은 “ITI 온라인 아카데미에 대한 세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우수한 임플란트 교육을 24시간 제공받고 싶은 전문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ITI 온라인 아카데미는 ITI 회원 뿐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도 접속해 활용할 수 있으며, 최신의 외국자료들을 비롯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자료들이 풍부하다.코크란 회장은 이번 연례 총회에서 “전 세계 국가별 회의와 630여 ITI 스터디 클럽에 온라인 아카데미가 더해져 임플란트 치과학 교육을 선도하는 ITI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앞으로도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연례 총회에서는 스테판 첸 박사가 차기 ITI 회장 당선자로 승인됐다. 스테판 첸 박사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본)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위해 펼친 여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사진. 건사본은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건사본은 지난 2008년 발족한 이래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이동진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축제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화합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날 건사본 김경선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이번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건사본이 펼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SDEX! 당신과 가족 모두 경주에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천년고도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YESDEX 20IS YES! Y! You your familiy, E! Enjoy our Gyeongju, S! Satisfy academic needs)” 경북지부를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경남지부 5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2015)’가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오는 11월 14~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The-K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4회 YESDEX2015는 영남권 지부순환에 따라 경북지부(회장 반용석·조직위원장 양성일)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1회는 부산, 2회는 대구, 3회는 울산지부에서 주관했다. 이번 YESDEX2015는 ‘Back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 중요도가 증대하고 있는 보험 및 임상 최신지견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 유수의 기자재 업체 120개사 약 400여 부스를 유치해 치과의사 및 관계자 총 1만 여명을 대회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더불어 ‘경주’라는 세계적 고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가 4년째 해외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번째 진료봉사팀 10명이 지난 5일부터 3박4일 간 인도네시아 사당라야 지역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이번 진료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한 이의경, 송덕한, 조익현 원장 등의 봉사자가 함께해 발치 78건, 스케일링 62건, 레진 19건, 보철 장착 36건, 치아본뜨기 46건 등 모두 158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앞서 열치 해외진료봉사팀은 2011년부터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70여 킬로미터 떨어진 자와바랏주 사당라야에 소재한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을 찾아 7000여 현지인 종업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진료봉사에 힘써왔다.특히 열치는 한국기업인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에 치과장비와 기구 등을 갖춘 고정 진료소를 차려두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맡아 왔다. 열치는 지금까지 150여 명이 해외진료에 참여했으며 2500여 명의 현지인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아상식 퀴즈 대잔치를 펼친다. 또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린다.치아상식 퀴즈 대잔치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데 총 333명에게 온라인 상품권 1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퀴즈는 총 7개로 치아와 관련된 상식을 묻는 쉬운 문제로 구성돼 있다.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 팝업창을 클릭하면 된다.또 치아 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은 오는 29일 마감된다.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소재는 치아 사랑과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으로 분량은 3분 이내의 동영상이면 된다. 공모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2명), 50만원(2명), 30만원(3명), 20만원(5명)이 시상된다. 문의 : 서울지부 사무국(02-498-9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