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과 센트럴치과 RD센터인 ㈜메디센(대표 권순용)이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 개인맞춤형 설측교정장치 ‘킬본(KILBON)’ 공동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기술협약서를 체결하고 메디센이 개발한 킬본 임상연구에 병원 측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메디센은 비수술 돌출입 교정장치인 킬본 시스템을 제공하고 병원 측은 시스템의 임상 적용 및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킬본은 수술 영역에 있던 돌출입, 거미스마일, 무턱 등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설측 교정 시스템이다. 술자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맞춤형 설측 패드를 디자인해 시술하는 방식이다. 교정 초기부터 환자의 주소 해결에 포인트를 맞춘 방식으로 향후 엑스레이와 병합해 교정장치 디자인이 가능한 방향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국제치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istry)’5월호 및 국제학술지‘두부 및 안면의학지(HeadFace Medicine)’ 6월호에 연달아 게재됐다.킬본을 통한 돌출입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센트럴치과에서는 이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지난 4월 11일 전남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50명에게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현재까지 1129명의 장애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해왔다.김재형 치과병원장은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가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신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4월 26일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대의원들은 의장단 및 감사 선출, 사업계획 및 예결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 의협 총회는 의협 사상 최초로 직접선거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석해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해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임수흠 후보가 110표를 얻어, 109표를 얻은 이 창 후보에 가까스로 승리했다. 신임 의장인 임수흠 의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1979년)하고 송파구의사회장, 의협 재무이사,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협 회무의 전면에서 활약하다 지난 39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 현 회장인 추무진 회장에게 3285표(24.1%)대 3219표(23.6%)로 석패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4월 18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주관한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이하 가족걷기대회)’에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했다사진.이번 가족걷기대회는 가족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비로 쓰인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190여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총 3km의 걷기 코스에서 가족사진 촬영, 간식 나눔 행사,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로 본원 체험부스를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약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과 잇솔질 교육 등을 시행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구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러한 중증장애아동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프리 존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걷기조직위원장은 “중증장애아동을 돕고 가족 소통과 나눔을 위한 이번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4월 18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주관한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이하 가족걷기대회)’에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했다사진.이번 가족걷기대회는 가족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비로 쓰인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190여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총 3km의 걷기 코스에서 가족사진 촬영, 간식 나눔 행사,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로 본원 체험부스를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약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과 잇솔질 교육 등을 시행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구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러한 중증장애아동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프리 존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걷기조직위원장은 “중증장애아동을 돕고 가족 소통과 나눔을 위한 이번
“올해도 닥터자일리톨버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겠습니다.” 치협이 롯데제과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왔던 ‘닥터자일리톨버스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캠페인은 롯데제과가 후원하고 치협이 재능기부 하는 형식으로, 매달 국내 오지의 구강보건 사각지대를 돌며 구강진료 및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남섭 협회장과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지난 4월 2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사업에 한층 더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 이 자리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구강진료는 물론 멀리 북한의 개성까지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는 데 대해 다시 한 번 롯데제과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강보건 소외계층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수 대표는 “매월 자일리톨버스 캠페인을 통해 25회 총 1700여 명의 소외계층이 혜택을 보았다”며 “이 캠페인은 기업과 의료단체가 손잡고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맞잡은 두 손이 대한민국을 더욱 더 건강하게 만들 것으로
신용대출 또는 마이너스통장이 필요하다면 치협이 제휴를 맺고 있는 하나은행의 온라인 특판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특판 상품의 특징은 은행권의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은 개원 치과의사에게는 최대 4억8000만원, 봉직의는 연소득 2배 범위 내로 최대 1억5000만원에서 3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 최저 연 3.6%부터, 마이너스 통장은 연 3.9%부터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하나은행 4.84%, 국민은행 4.54%, 신한은행 4.43%, 우리은행 4.52%로 특판 상품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특판 상품은 6월 30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이 상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 - KDA 덴탈잡(http://job.kda.or.kr) - 구인게시판의 배너 글 클릭 - 왼편 특판 안내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된다. 하나은행 개설 계좌가 있을 경우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을 경우 신규 개설을 위해 1회 방문이 필요하다.최저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개원 치과의사의 경우 필수 조건으로 카드 가맹점을 하나은행으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이 개발한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관련 기술이 치약 등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씨에스유(대표 최한철)는 지난 4월 20일 조선치대 1층 회의실에서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조선대의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구강보건 유지에 유효한 동백잎 추출물을 함유함으로써 잇몸 염증를 치유하고, 치아우식증과 잇몸노화 예방 및 치석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아들과 고령자의 취약한 구강상태를 고려한 저자극 천연소재인 동백잎 추출물을 주요 기능소재로 하고, 그 외 차나무 잎 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 카렌듈라 추출물, 박하 essential oil을 부기능소재로 한 세치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등 천연소재를 이용함으로써 폭넓은 연령대의 사용이 가능하다.김수관 교수는 “이 기술은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으며, 향후 치약에 이어 비누, 구강세정제 등을 개발해 학교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에 있
“충분한 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지난 4월 23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2016년도 유형별 수가협상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사진.성 이사장은 “수가협상은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는 등 법에서 정한 절차를 따르고 건강보험 재정상황과 병원경영수지 등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결정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소통을 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 경우 지난해 수가 협상시 공단과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으면서 6차에 걸친 회의 막판까지 팽팽히 맞서다 건정심행을 택했었다. 건정심에서 결정된 수가는 2.2%.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첨예하게 수가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만큼 성 이사장의 이번 발언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성 이사장은 이날 또 12조8000억 원의 건강보험재정 흑자에 대해서는 “적자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재정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4년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는 4조6천억 원, 총 누적수지는 12조800
한국 치의학도의 재능이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했다.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3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웅 학생이 ‘The 3rd International students’ dental conference 2015’에 참가해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박세웅 학생은 지난 11~12일 양일 간 University of Sharjah(UAE) 에서 개최된 국제 학생 치의학 경연대회에 아시아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Generation of functionalized polymer nanolayer on impalnt surface via iCVD’를 발표, Poster presentation competition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이 주최하고 문학인협동조합(이사장 김을현)이 주관한 세월호 1주기 추모 블랙콘서트가 열려 세월호 희생자 및 가족들의 아픔에 동참했다사진.지난 13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추모콘서트는 지난해 5월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블랙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써 ‘시낭송과 작은 음악회’로 꾸며져 광주전남권의 시낭송가 및 음악인들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김수관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로 느낀 총체적인 부실과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두 번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또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과 우리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