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동문들이 후배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원광치대와 총동문회(회장 정 찬)가 주최하고 원광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가 주관한 산·학 협력 환영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동문 10여명과 원광치대 본과 4학년 실습생 20여명이 참석해 일주일 간 선배치과에서 진행되는 실습과정에 대한 일정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규호 고문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원광치대 산·학 협력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일주일간 본과 실습생들이 전국의 선배 치과를 방문해 교육을 받는 교육과정이다.이날 환영회에 앞서 임상실습 첫날 과정을 마친 임희진 학생은 “졸업 후 개원가에서 해야 할 부분을 미리 보고 선배님으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으며 실습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대학병원에서 각 과를 돌면서 보던 것과 달리 개원가에서는 종합적인 토탈시스템이 중요한 것 같다. 아울러 환자를 어떻게 응대하는지가 병원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과 동문회는 이번 임상실습 후 개원가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응이 좋을
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 이하 동창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전남치대 동창회 행사 중 역대 최대의 동문들이 참가해 단합을 다지고 동창회 및 모교 발전을 기원했다. 전남치대 동창회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김기영 회장 등 동문 650여명과 최남섭 협회장, 박영섭 치협 부회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동문들을 위한 학술 및 인문학 강연은 물론 록 밴드 공연, 토크 콘서트, 남도 문화 탐방,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볼 거리를 마련,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문간 단합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김기영 대회장(전남치대 동창회 회장), 한정우 준비위원장, 최남기 전남대 치전원장 등은 본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남치대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기영 회장은 “큰 안목을 갖고 동창회의 단합은 물론 모교간 상생 분위기를 이끌겠다”면서 “기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최남섭·이하 남구협)가 실무위원진을 일부 개편하고, 기존의 개성공단 구강보건사업의 외연을 넓힌다. 지난 14일 남구협은 강남 모처에서 실무위 회의를 열고, 새로운 실무위원을 맞는 상견례를 하는 동시에 기존에 사업을 위해 헌신했던 위원들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에 새로 합류한 위원은 정명호 건치 남북특위 위원장과 정재연 치위협 부회장이다. 김종훈 치협 부회장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는 와중에 각 단체의 사정에 따라 위원 두 분이 교체됐다. 이 사업은 먼 미래를 바라보고 진행하는 것인 만큼 새로운 위원들의 헌신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실무위는 ▲개성공단 의료원 치과 내 기공실 운영방안 ▲근로자 대상 금연교육 진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김종훈 부회장과 김소현 이사는 그동안 남구협 실무위, 의료진으로 헌신한 최치원 전 대외협력이사와 이상복 건치 위원, 정미선 치위생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치원 이사는 “남구협은 제게 늘 고향 같은 곳이다. 앞으로도 의료진으로서 계속 남구협의 사업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협은 오는 29~30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남측 근로자들을 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시상식' 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종교, 사회 등 각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새한일보와 유로저널 한국본사, 소비자저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중소언론사협동조합, 창경포럼, 새한일보인터넷신문, 새한경제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다.양승조 의원은 복지위 위원으로서 아동양육, 노인요양, 기조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분야의 입법 활동에 앞장 선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양승조 의원은“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입법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의 치과원장들과 스텝들이 4월 1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성인 지적 장애자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 장애우들과 봄나들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이번 봄나들이는 ‘겨자씨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치과진료 봉사에 앞서 직원들과 장애우들간에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리빙웰 치과병원 가족들은 전망대를 통해 북녘 땅을 함께 돌아보면서 장애우들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봄나들이 이후에는 ‘겨자씨 사랑의 집’ 복지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향후 치과 의료봉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우리 모두는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가 필요하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어떤 아픔이 있든지 털어놓고 웃고 울 수 있는 친구, 리빙웰 치과병원 모든 직원과 사회복지법인 겨자씨는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병원장은 또 “향후 정기적으로 ‘겨자씨 사랑의 집’을 방문해 치과 의료지원을 해 나가겠다. 방문 진료가 어려운 경우는 리빙웰 치과병원으로 내원해 진료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지난 8일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종 치과진료부 과장, 전윤식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외 유통 의료기기 전 품목에 대한 전기·기계적,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검사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 시험 시설을 공유해 의료인, 기업인, 전문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치과 의료기기 개발의 전 단계에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 의료기기 RD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현재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의료기기중점연구단(단장 이레나)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김윤근)을 중심으로 의료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원광치대와 총동문회(회장 정 찬)가 주최하고 원광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가 주관한 산·학 협력 환영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동문 10여명과 원광치대 본과 4학년 실습생 20여명이 참석해 일주일 간 선배치과에서 진행되는 실습과정에 대한 일정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규호 고문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원광치대 산·학 협력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일주일간 본과 실습생들이 전국의 선배 치과를 방문해 교육을 받는 교육과정이다.이날 환영회에 앞서 임상실습 첫날 과정을 마친 임희진 학생은 “졸업 후 개원가에서 해야 할 부분을 미리 보고 선배님으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으며 실습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대학병원에서 각 과를 돌면서 보던 것과 달리 개원가에서는 종합적인 토탈시스템이 중요한 것 같다. 아울러 환자를 어떻게 응대하는지가 병원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과 동문회는 이번 임상실습 후 개원가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룡 재경동문회 회장은
세계를 누비며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드높였던 설봉 김일봉 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의 큰 뜻이 후학들의 정성으로 다시금 빛나게 됐다.(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는 김 전 이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지난 12일 오전 11시 동숭동 소재 설봉빌딩 옥상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제자, 동료 등 50여명이 김 전 이사장과의 추억, 그리고 치열한 삶의 정신을 되새기며 한 자리에 모였다.이번 흉상 건립은 김 전 이사장의 제자이기도 한 3명의 KORI 회원이 뜻을 모아 지난 해 임상규 작가에게 제작을 의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특히 경과보고에 나선 이용한 회원은 “비단 교정 뿐 아니라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꿈을 가지게 됐고 세계로 나가라는 말씀 또한 감사하게 간직하고 있다”며 “선생님의 좋은 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모습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특히 우리의 자식, 손주 세대까지 이런 기억들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흉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장순희 부회장의 약력 소개와 최상묵·이만섭 명예 교수 등 친우들의 축사, 김정우·성재현 전 회장 등 후학들의 추모인사, 그리고 유족의 답사가 이어졌
오는 201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4차 IADR 서울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민병무) 준비가 한창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를 위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조직위원회는 2016 IADR 서울 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련 학회 회원 및 등록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조직위원회 산하 각 대학별 담당실무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대회기간 진행할 계획에 있는 ‘(가칭)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 추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제93차 IADR 보스톤 학술대회 참가결과 보고와 서울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PCO 선임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민병무 위원장은 “2016 IADR 서울 학술대회는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 등 최고의 학술대회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치대 축구부 ‘연아이글스(회장 박민갑)’가 축제의 장을 열고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나눴다. 지난 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5연아이글스 페스티벌’에서 연아이글스 전현직 회원들은 1회 멤버이자 병원장과 학장을 역임한 손흥규 교수를 위한 ‘깜짝 정년퇴임식’을 마련해 손 교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또, 연아이글스는 이날 3차 모금액 6500만원을 이근우 학장에게 기탁해 총 모금액 1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손흥규 교수는 “스승의 날, 사은회는 항상 쑥스러워서 피했지만, 오늘은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시간 날 때마다 치과의사가 이 사회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직종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더불어 살고 있는지, 올바른 진료를 행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후배, 제자들에게 당부했다. 박민갑 회장은 “손흥규 교수님은 ‘치과계 큰 어른’, ‘멘토’ 등 여러 가지 호칭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좋은 호칭은 ‘흥규형’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근우 학장은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100가지 나눔과 성공의 이야기 이어가기’ 운동을 계획 중이다.
강릉원주치대 총동문회(회장 송호용)가 최근 동문들의 전국 개원지도를 제작, 배포해 동문들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동문개원지도 책자에는 동문들이 어느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전국 지도와 함께 연락처, 주소까지 자세히 기재돼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단순한 동문 주소록과는 차별성을 띠고 있다. 송호용 총동문회장은 동문지도를 기획한 것과 관련해 “같은 지역에서도 동문이 어느 곳에서 개업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서로 관심도 없었던 것이 그동안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 동문지도를 통해 같은 지역은 물론 떨어져 있더라도 동문들끼리 연락을 통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도는 동문뿐 아니라 모교 교수들에게도 모두 전달돼 그동안 어디에 있는지 잘 몰랐던 제자들을 이를 통해 어느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총동문회는 졸업과 개원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이 동문지도가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