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올해로 동창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2300여 동문들과 함께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에서도 이날 대부분의 교수들이 참석, 정든 제자들과 옛정을 나누고 선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총동창회 30주년 기념행사는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학교와 동창회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30주년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학술대회, 정기총회,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되며, 둘째날인 19일에는 동문 가족과 스탭과 함께하는 남도기행과 친선골프대회가 준비돼 있다.첫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학술강연이 펼쳐진다. 이후 동창회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30주년 기념식이 거행된다.기념식과 만찬은 흥미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토크쇼를 이용한 형태로 진행되며, 전MBC 최일구 앵커가 진행을 맡게 된다. 참석한 동문들은 과거 역사 속에서 추억에 젖기도 하고 미래의 비전 제시에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과 오사카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활발한 학술교류와 함께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양 교실은 지난 3월 27일 일본 텐마바시에 있는 오사카 치과대학병원에서 조인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의 김현수 전공의가 ‘Evaluation of 3D soft tissue change after two-jaw surgery in asymmetric patients’, 김현혜 전공의가 ‘Non-extraction treatment via total arch movement using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 in borderline cases’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 치대 측에서는 치카 야마나카 전공의가 ‘Effectiveness of oral myofunctional therapy in Angle Class III open bite’, 미키 에토 전공의가 ‘The profile change of skeletal mandivularprognathism patient’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기호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는
한국 치의학교육을 이끄는 교육자들이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 내 놓은 해답은 결국 ‘인류애와 사회적 책무성의 회복’이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지난 3월 3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 경희, 연세대 등 3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학장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내일의 치과의사, 그들을 만나다’를 공통주제로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은 각 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철학, 한국 치의학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일 학장은 “인문학과 의학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며 윤리적 측면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이를 통해 인류애를 실현하게 하고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단순 진료능력을 배양하는 것보다 이러한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박영국 학장은 “의사에 대한 사회적 시각은 여전히 ‘의사는 냉정하다’이다. 이에 대해 우리 스스로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의학을 공부하며 다른 학문과 가장 큰 차이는 우리의 지식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
김광철 교수(강동 경희대 치과병원 소아치과)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철 교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나성식 이사장(스마일재단)과 김영진 교수(경북대 치전원 소아치과)를 감사로 선출했다.백승호 전임 회장은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 학회지만 신임 회장이 누구보다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학회는 세계장애인치과학회에도 가입해 장애인치과의 연구와 진료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일본과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대만 등과도 학술적 교류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인/터/뷰 김광철 신임 회장“회원 영역확대로 봉사 내실화”“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철 회장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작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경제사정으로 인해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이다. 대상자는 진료의 소견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순으로 선정되며, 신청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해 구강검진을 받아 틀니 치료의 적합도에 대한 진료의 소견을 받으면 된다. 단, 장애인치과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에 3년 이내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제외된다. 이 사업의 지원범위는 1인 최대 틀니 2개, 지대치 4개로 틀니를 포함한 치과치료비가 지원되며 오는 6월 24일(수)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김영재 병원장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써 병원 문턱을 낮추고 다수의 치아 결손으로 저하된 저작기능을 회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코자 한다”며 “저소득 장애인의 저작기능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문의: 02-2282-3199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지난 4~5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5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2015 임원연수회’는 문경숙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과 전국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임원배지 수여식, 초청특강, 분임토의, 어울림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에서는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에 포함돼야 하며 법적으로 명시된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치과 진료보조가 포함돼야 한다는 등의 개선과제가 제시됐다. 이는협회 최우선 정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또 한국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 전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이에 따라 지역 방송 및 매체 활용, ‘구강보건전문가 치과위생사 알리기’ 구강보건 행사 등을 기획해전개하기로 했다. 문경숙 협회장은 “이제 우리는 의료기사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의료법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올해 50주년 기념행사도 단순히 자축하는 행사가 아니라 대국민 홍보의 장으
이수백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 이하 열치) 고문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 이하 복지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수백 고문을 비롯해 33명의 각계 인사에게 훈장 및 표창을 전달했다.이번에 정부 포상을 받는 치과의사는 총 3명으로 이수백 고문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용덕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이수백 고문은 열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무의탁 노인, 외국인근로자, 노숙인, 해외동포 등을 위한 8개 무료치과진료소 개소 ▲노인복지센터 치과진료 지원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 ▲중국동포의 집, 북한이탈주민지원기관 하나원 방문 치과진료 봉사 ▲알코올 의존증 및 정신질환자 재활 지원, 노숙인 보철사업 전개 등의 사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이수백 고문은 “그동안 많은 열치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 많은 애를 써주셨는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돼 미안하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늘 그래왔듯이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제7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이해 지난 3월 24일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잇몸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베트남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0명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의 추천을 받아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유상준 치주과 교수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가 계속 밝혀지는 만큼 치주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재단)이 올해에도 베트남 의료봉사 등 해외의료봉사에 전념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선다사진. 재단 창림기념식 및 제7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8일 서초아트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이사장과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전현희 한국저탄소중립협회 이사장(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날 총회에서 2015년 주요사업계획을 세웠다. 재단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박영주 교수팀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구순구개열 무료수술봉사를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기금마련자선골프대회, 6~7월 경 베트남 의료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손진기 드림인 대표와 김명숙 KBS 아나운서 등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키도 했다. 특히, 전현희 한국저탄소중립협회 이사장이 ‘봄의 불청객 잡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탄소중립이란 자신이 발생시킨 탄소량만큼 나무를 심는 등 탄소발생을 상쇄시키려는 노력을 말한다. 김세영 이사장은 “봉사의 양에 치우치지 말고 나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내 놓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서영석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서영석 수석 부회장(3기)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김종화·최선락 감사를 유임키로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년간 총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이석초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UBC 학생 교류, 동문 등반대회, 골프대회, 모교 발전기금 전달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석초 직전 회장은 “조금 더 열심히 잘 했으면 하는 후회하는 마음이 들지만 신임 동창회장의 그간의 활동을 보면 안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젠 평회원으로 돌아가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하루 종일 학술 연마에 애쓰시는 동창회 회원들을 보니 반갑다. 이 자리를 통해 동창회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학과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인/터/뷰 서영석 신임 총동창회장 "동문회 힘은 참여에서 시작"“소통, 참여,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지난 5일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정
조선대 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이하 재경동문회)가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12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재경동문회는 지난 4일 치협 회관에서 이계원 회장을 비롯한 장영준 치협 부회장, 이충규 치협 군무이사,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회기 조정 문제 등이 논의됐다.이계원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각 지역 동문 모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다”면서 “모임이 없는 지역에 새 모임을 만드는 등 지역 모임 재건에 성공했다고”고 평가했다.또 이 회장은 동문회 재정 안정화와 관련해 “동문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회비 걷는 문제다”라며 “이에 자동이체 통장을 만들어 월 8000원가량의 회비를 동문들로부터 걷고 있다. 예상 밖으로 많은 동문이 참여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은 임기 동안 동문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이 회장은 “지난번 새내기치과의사들과의 토크콘서트 결과가 괜찮았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