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그룹(회장 오창주)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 간 중국 상해에서 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모아치과네트워크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모아치과 경영콘서트는 매년 모아치과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돼온 경영컨퍼런스로써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가 동행연자로 참여하고, 상해 현지병원 초청방문 및 MOU체결 등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아회원들은 현지 Yayue치과병원에 방문해 환영행사 참석 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특히, 치과경영의 효율향상과 진단,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고 환자만족을 향한 모아의 진료이념 등 치과경영철학과 목표, 이룩해내야 할 가치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진구 교수는 ‘명품리더의 조건’, ‘위기극복 경영노하우’ 등의 주제로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경영혁신, 그리고 그것을 이뤄내야 할 리더들의 혁신마인드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창주 모아치과 회장 주재 하에 ‘공동개원의가 주목해야 할 리스크관리’라는 주제로 다양화, 다변화 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의 위험과 대비할 사안을 점검해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2일 류인철 병원장을 비롯한 황순정 턱교정수술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턱교정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지난 수년간 턱교정수술과 관련해 비전문 분야 의료진들에 의한 무리한 수술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이 다수 보도되면서 정작 턱교정수술이 당장 필요한 환자들까지도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곤 했다.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기존 구강악안면기형진료실과는 별도로 정확하고 안전한 턱교정 수술 진료를 위한 턱교정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황순정 센터장은 “턱교정수술센터는 정확하고 안전한 턱교정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센터에서의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협진뿐 아니라 수술 전, 후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와 방사선 촬영을 위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협진, 환자 악골의 잔존성장과 턱관절염을 평가하기 위한 핵의학과와의 협력하에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우리 치과병원이 턱교정수술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환자들이 걱정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회장 박현영·이하 조여동)가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8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조여동은 지난 3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 지하1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회무·재무·감사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회칙 개정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회칙 개정을 통해 기존 동문회 명칭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여자동문회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로 변경했다. 특히 전정일 이사(IFA 병원세무팀)는 ‘지중해 크루즈-새는 세금으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세무 관련 팁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이날 박현영 회장은 “여자 동문끼리만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드문데 오늘 많은 분이 자리를 함께 해주어 고맙다”며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동문 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여자동문회가 더욱더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인들의 가을 축제인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5)’가 오는 9월 12~13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GAMEX 2015’ 준비위원회(위원장 나승목)는 지난 3월 31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AMEX 2015’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나승목 준비위원장은 “지난 대회 해단식이 끝난 직후부터 올해 2월까지 7차에 걸친 소위원회를 통해 학술프로그램을 포함한 행사 전반에 대해 준비해왔다”며 “시간을 갖고 준비해온 만큼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 위원장은 “4월 초순경에는 학술프로그램이 모두 확정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국제 세션도 별도로 마련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핸즈온·임상·교양 강좌등 학술 다채‘기본으로 돌아가 미래를 준비하자’를 기본 테마로 올해도 회원들의 관심이 많은 보험과 캐드캠, 심미접착 등을 시리즈 강좌로 핸즈온 등을 통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밖에 치주, 금연, 현미경, 근관치료 등 다양한 임
에스플란트치과병원(병원장 이정택)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한 의료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인증 현판식이 지난 3월 30일 병원 본관 3층에서 진행됐다사진. 이정택·노현기·백상현 병원장을 비롯해 50여 병원 구성원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을 계기로 강남권 대표 치과로 거듭나려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다짐이 드러났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기본가치·환자진료·행정관리체계 등 총 202개 조사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가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인증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4년간이며 이 기간 지속적인 질 관리가 이뤄진다. 이정택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토대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병원이 7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역사를 더해 갈수록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 취미로 그리기 시작한 그림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연 은퇴한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다. 서진관 전 대구지부 회장(1978~1980)이 오는 17일까지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1층 갤러리에서 개인 작품전을 연다사진.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 전 회장이 지난 수년간 그린 작품 가운데 엄선한 22점을 선보인다. 서 전 회장은 반세기 가량을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후 화우회(畵友會)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평소 관심 갖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그는 개인전을 연 소감에 대해 “나이가 들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 삶이 아주 윤택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노년에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일 중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며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가면서 성숙해 지는 것이다. 즉, 늙음 속에 낡음은 없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는 지난 2월 세이트 루이스에서 치러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에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2014년 졸업생 5명 전원이 Clinical Exam을 통과해 미국 교정 전문의(Diplomates of the ABO)를 취득하였다고 발표했다.ABO는 지난 1929년 창립돼 치과 전문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의로, ABO가 되기 위해서는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에서 인정한 교정 전문의 프로그램을 졸업한 후에 written examination을 통과하고, clinical examination에서 Board에서 정한 임상케이스의 구 시험과 본인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에 대해 치료결과 대한 심사와 구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는 “이번 성과가 full-time faculty와 part-time faculty들이 수련의들의 교육에 있어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 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한편 전 ABO 회장과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Gr
조선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이하 동창회) 신임 회장에 박병기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제18대 회장에 올랐다. 동창회는 지난 3월 28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병기 수석부회장이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류종회 직전감사와 김진수 교수가 선임됐다사진. 박병기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단이 이끌어 온 사업들을 계승·발전시키고, 아울러 모교 및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임기동안 동문들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탁 전임 회장도 “지난 임기동안 개교 40주년 행사 등 동문회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기 집행부에도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자선골프대회와 재학생 치호축제 등 다양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했다. 또한 김병옥·김수관 전 학장, 박금석 개교 40주년행사 조직위원장, 김규탁 직전 회장, 김병태·박병기 동문 등에게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밖에 김선주 동문(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기부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덴트포토는 지난 2월 총 1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덴트포토 매거진, 덴트포토 스토리 등 덴트포토에서 발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덴트포토는 회원들의 기부로 치과대학, 특수학교, 의료단체 등에 장학금,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총 9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2년부터는 특수학교, 의료단체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3년째 전북혜화학교에 구강위생용품과 교육매체를 전달했고, 코이카 국제협력단, 선재마을 의료회 등 해외 의료활동에도 후원을 했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병태·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신임 회장으로 박준봉 전 경희대 치의학대학원장을 선출하고, 조직정비 및 확대에 나선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3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에서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예산 및 결산보고, 감사, 임원 개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사진. 이날 임기를 마친 이병태 회장은 “회장 그만둔다고 하니 조금 아쉽다”며 “치과의사 자격시험에 치과의사학이 포함될 수 있게 각 학장님들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치과의사학의 교안을 지금 마련 중에 있다. 각 학교에서 각각 해오던 것을 계통 있고 합리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준봉 회장은 “선배님들의 노고로 지금까지 학회를 이어온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치과의사관련 학회지는 우리가 세계 최초라고 생각된다. 치과의사학에 대해서 깊은 조예를 갖고 있진 못하지만 대학 중심으로 연계해서 더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직치부(회장 김형찬)는 이날 치과의사학회에 학술 지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인/터/뷰- 박준봉 신임 치과의사학회장 “치과의사학, 교육과정에 적용하겠다”박준봉 신임 대한치과의
치과보험시대를 맞아 분회차원에서 체계적인 보험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전성현·이하 성남분회)는 치료행위의 주체인 치과의사가 자신이 치료하는 행위들과 보험 항목에서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알고 시행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매달 베이직 코스(6회)를 비롯해 어드밴스 코스(6회) 등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왔다사진. 경기지부(회장 정 진)의 후원 속에 이뤄진 이번 교육은 보험을 단순한 매출 증대의 목적이 아닌 기본에서부터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성현 성남분회장은 “특히 어드밴스 코스에서는 케이스 발표 및 토론형식의 강의 방식을 채택해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진료와 보험항목에 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는 향후 보험 교육에 있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12회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회원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수료한 회원들을 통해 각종 보험에 관한 회원들의 민원 및 고충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