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이 올바른 치과의사상 정립을 통해 대국민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증제와 실명제가 시행이 될 경우 캠페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협의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은 동네치과가 갖는 주치의 개념의 장점을 극대화해 환자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심어주고, ‘찾아가도 좋은 치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캠페인이다.캠페인의 주요 슬로건으로는 환자를 위한 꼭 필요한 진료 ▲치과의사 직접 상담 ▲위임진료 없이 치과의사 직접 진료 ▲안전하고 검증된 재료만 사용 ▲간단한 진료도 마다 않고 언제나 최선 등 5가지로, 일부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치과와 차별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 효과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이 범 치과계 캠페인으로 본격화되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 효과와 사무장 치과와의 차별성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거대집단 치협과 핍박받는 기업형 사무장치과라는 국민과 언론들의 왜곡된 시각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로
이용식 ㈜네오프란트 대표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출사표’를 던졌다.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정필)는 김한술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13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25일 마감한 결과 이용식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지난 3월 26일 밝혔다.바이스로는 김영상 신기술(주) 대표, 조현복 (주)메타시스템즈 대표, 김인호 (주)네오바이오텍 대표 등 3인으로 최종 확정됐다,치산협 선거관리 규정에는 ‘입후보 등록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총회에서 발표한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당일 총회가 예정대로 성립될 경우 별도의 찬반투표 없이 신임회장으로 선포될 전망이다.치산협 회장 선출여부는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30분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30차 정기총회’당일 최종 확정된다. 협회 운영을 둘러싼 내홍으로 김한술 회장이 지난 2월 10일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사실상 회무 공백 사태가 이어져 온 치산협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무 정상화에 ‘연착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올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갈 전망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6일 프레스클럽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사진.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회계·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또 ‘이럴 거면 왜 나랑 결혼했어’의 저자인 이수경 가족행복코칭센터 원장이 ‘나는 가정 경영자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수구 이사장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 새터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의료지원 및 고충상담 등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경제력보다 기본을 갖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이다. 올해에도 시민의 준법정신 함양과 함께 생활 속 간과하기 쉬운 기본 원칙들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소현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한 홍예표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흥중)이 지나친 음주 등으로 지적돼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조선치대는 지난 2월 24일과 27일 각각 실시된 조선대 치전원과 치과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학생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로 바꿔나가고 있다.대학이 직접 주관한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하루 동안 대학생활에 필수적인 도서관 이용교육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학교소개, 학사일정과 교과과정, 장학제도, 학생생활 등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리엔테이션 당일 신입생과 재학생 및 교수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구성원이 신입생에게 일방적으로 학교에 대해 안내하기보다는 다양한 학내 구성원들이 신입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감으로써 ‘소통하는 치과대학’으로 거듭났다.김흥중 학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 준비를 통해 소통과 화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자평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가 올해로 6회를 맞은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수익금도 현역선수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제6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지난 15일 광주시 진월국제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광주시 테니스 지도자가 주관 및 광주 및 전남 생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조선대학교, 덴티스 임플란트, 명인치과, 무등일보, ㈜아머스포츠(윌슨)코리아에서 협찬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단체전 80팀을 비롯해 남자 골드부 58팀, 여자 금배부 55명, 여자 신인부 53팀 등 참가한 선수 인원이 837명에 달했다.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기아스포티지, 준우승은 여수참조은클럽, 남자 골드부 우승은 이군호, 김성윤, 여자부 우승은 김순덕, 조난영 등이 차지했다.대회장인 김수관 교수는 “앞으로도 건강도 챙기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테니스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몸과 정신을 튼튼히 하는 생활체육의 대회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테니스의
탁구동호인 600여명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사랑의 스매싱을 날렸다.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3월 22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스마일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베리콤, 플렉스파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유남규 감독(현 대한민국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는 김우성 조직위원장(스마일재단 3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해정 선수(96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와 이은실 선수(04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트)의 재능기부로 원포인트레슨이 진행됐다.아울러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서울대학교 탁구부 주도로 ‘탁구공으로 사물 맞추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룰렛’ 등의 모금 이벤트가 진행됐다.특히 이날 경기 운영과 개회식 사회를 맡은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개회식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수여됐다. 한 참가자는 “올해로 3년째 참여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권경환·이하 원광치대병원)이 베트남에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원광치대병원은 의대병원과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해외 의료봉사 및 보건교육활동을 펼쳤다사진. 봉사단은 치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 총 26명의 진료팀을 꾸려 현지에서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권경환 원광치대병원장은 “우리대학과 소속 병원들이 추구하고 있는 제생의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진료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여러 준비를 해준 원광대학교와 원광치대병원, 의과대학병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원광치대병원은 1996년 연변 하계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네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2015년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등 총 14건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정 치료 중인 환자들의 자연스러운 미소 사진과 사연을 심사해 시상하는 스마일 콘테스트가 열린다.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이하 KSO)가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연다. 응모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조헌제 회장은 “치아 교정중인 환자가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고 그에 따른 환자의 일상생활에 자유로움을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또 “이번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가 환자의 미소를 콘테스트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미소 사진이 기본이며 이에 따른 사연 또한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모대상은 교정 치료 중인 환자로 촬영한 사진에 응모자의 교정장치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응모방법은 디지털 사진 파일 2MB 이하의 JPEG 형식의 파일 혹은 인쇄용 4X6 사이즈의 사진(후면에 응모자 이름 기재)과 ▲사진 제목 ▲교정치료를 경험한 소감 ▲치아배열 미소에 대한 의견(100자 정도) ▲콘테스트를 알게 된 경로(치과, 인터넷 등)를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또 응모자 성명, 나이, 주소, 핸드폰번호, 이메일 주소, 교정치료 중인 치
만 40세부터는 잇몸건강을 위해 파노라마 엑스레이 검진을 필수적으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7회 잇몸의 날’ 행사에서 김남윤 치주학회 재무이사는 이 같이 주장했다. 김남윤 이사는 생애전환기 구강검진 항목에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레이 검진을 제안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만 40세에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도록 돼 있는데 이 시기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치주질환 위험도가 4.5배 증가하는 시기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파노라마 엑스레이 검진은 기존 임상검사에 비해 치주질환은 31.9%, 치아우식증은 23.1% 더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기존 통증을 동반하는 탐침법에 비해 조사기간이 짧고 획득한 영상으로 환자에게 교육 및 상담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파노라마 엑스레이 검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잇몸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검진법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효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65세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치아가 적고 치주질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 등
서울, 경희, 연세대 등 서울소재 3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학장들로부터 치과계와 치의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3개 치과대학장 초청 특강으로 기획한 월례 학술집담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 학술행사에서는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의 사회 아래 ‘내일의 치과의사, 그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영국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이근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등을 초청해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치의학교육기관의 장들로부터 바람직한 치과의사 교육과정의 발전방향과 함께 올바른 의료인 인성교육 방향, 나아가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철학 등을 들어볼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성숙한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참가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태수 ICD 회장은 “현재 치과계를 살펴보면 여러 문제에 파묻혀 나아갈 방향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학문적인 진보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자연치아를 살리려는 치과의사 고유의 도덕성과 윤리성, 정직성을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경희대 치전원은 아타나베 리사, 안자이 히로마사 등 후쿠오카 치과대학생 4명이 지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간 일정으로 학교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후쿠오카 치대생들은 각 임상교실 및 기초교실에서 진행한 특강에 참석하는 한편, 경희의료원 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도 방문했다.또 경희대 치전원 재학생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 두 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쿠오카 치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4월 15일 체결된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올해 2월 경희대 치전원생들이 후쿠오카 치대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경희대 치전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쿠오카 치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주일간의 재학생 교환을 통해 각 대학의 치의학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