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의 평생을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 치과병원’을 기치로 ‘비전 2019’를 선포했다.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2월 16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병원장을 비롯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장애인치과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최고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새로운 비전으로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 ▲장애인 치과진료 역량 강화 ▲공공의료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진료대상, 진료 범위, 진료 수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전남치대 및 치전원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재도약을 다짐할 전망이다. 총동창회는 오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총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남대 치전원 5층 대강당 및 평강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동창회는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정우)를 가동하고 학술 강연 및 축하공연, 가족동반 프로그램, 만찬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학술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동창회 정기총회, 축하공연 및 저녁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학술강연에는 박홍주 교수(전남대 치전원 구강외과학교실)의 ‘치과 개원의를 위한 외과 상식’과 정철웅 원장(광주 미르치과병원)의치주 및 보철치료를 위한 교합적 처치’ 등이 포진돼 있다. 특히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이튿날인 19일 오전 9시에 출발해 남도 문화탐방을 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동문 골프대회도 예정돼 있다. 한정우 위원장은 “총동창회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에 전국에 있는 2200여명의 동문들을 초정한다”면서 “20대를 보냈던 캠퍼스에서 가족 및 스탭 여러분들과 함께 그 때를 생각하며 뜻깊은 동료애와 동
그가 가는 길을 지킨 혈육은 없었지만, 그를 흠모했던 수많은 제자들이 스승의 마지막 길을 전송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교정 생역학의 대가’ 찰스 버스톤 코네티컷대 명예교수의 영결식이 지난 2월 24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영결식에는 그의 애제자였던 박영철 연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많은 한국 제자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찰스 버스톤 교수의 죽음은 다소 드라마틱했다. 87세의 고령임에도 “마지막 한국행이 될지도 모른다”며 방한 강연을 강행했던 그는 지난 2월 11일 특강을 마친 후 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당초 15일 연세임상교정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의 강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날 참석자들은 고인의 11일 마지막 강연을 동영상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버스톤 교수의 ‘한국 사랑’은 각별했다. 1952년 미국 공군 군의관으로 한국전쟁에도 참전한 그는 당시 부산 수영만 일대를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2011년 한국민속박물관에 기증했고, 미국에 연수 온 한국인 제자들을 특히 챙겼다. 박영철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교정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데 버스톤 교수의 후원이 컸다. 이후 버스톤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2월 25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준우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3명의 졸업생들이 석사학위를 받았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앞으로 단순히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려야 하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업인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한 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올해의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는 12일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진행되는 제24차 서여치 정기총회에는 2014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5년도 예산안 심의 등의 정규 총회 식순 외에 ‘봄의 향기와 여인의 향기, 그리고 와인’이라는 주제로 이자윤 백석예술대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는 이지나 대여치 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홍희숙 서여치 공보이사는 “지난 한 해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서여치가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에도 많이 참석해 서여치가 하는 일에 성원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문의 : 고수진 총무이사 (02-983-7528)
‘치과의사 면허 1호’로 기록된 함석태 원장의 뿌리 찾기가 한창인 가운데 그의 손자인 함각 씨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월 26일 서울지부는 회사편찬소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함각 선생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함석태 원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함석태 원장은 지금으로부터 101년 전인 1914년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치협은 지난해 함석태 원장의 개원 100주년을 맞아 그의 개원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역사탐방을 실시하기도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평일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변영남·신재의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함각 선생과 이승을 씨, 김상엽 문화재청 위원이 특참했다.변영남 고문은 “함각 선생님은 치과의사들이 뵙고 싶었던 분 중 한 명”이라며 “함석태 선생님의 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함각 씨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찾는 노력을 해주셔서 자손 된 도리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의신보가 창간 50주년을 2년여 앞두고 ‘치의신보 전호 PDF화 사업’ 등에 관한 단계별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치의신보는 지난 2월 26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15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최치원 공보이사를 비롯한 치의신보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의신보 PDF 사업’을 비롯한 ‘지면 개편’, ‘광고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의신보 PDF사업과 관련해서는 오는 2016년 치의신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전호의 PDF화 작업을 끝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독자가 기다리는 치의신보’를 만들기 위해 칼럼 필진 개편을 비롯한 치과의사 생활밀착형 기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최치원 공보이사는 “최근 외부 언론에서도 치의신보에서 기사화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치의신보가 치과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따뜻하고 자세하게 전달함으로써 ‘흥미’를 넘어 ‘위로’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2015년에는 모든 회무와 관련한 사업들이 더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치의신보도 계획한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길 바라
김재영 원장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 제 93차 정기 총회에서 ▲임원 개선 ▲회무·결산 보고 ▲사업 계획안 검토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 및 의결했다사진.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서울치대동창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김재영 동문(31회)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 황의강, 김병찬, 맹형열 동문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 제14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장완식 동문(경치전 17회)을 비롯한 이종흔 동문(15회), 부삼환 동문(18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건배 서울치대동창회 회장은 “‘소통’, ‘화합’, ‘나눔’을 슬로건으로 지난 2년간 동창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여러 선배님을 비롯한 동문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한 부삼환 동문은 동창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인터뷰 김재영 신임 동창회장“치과계 선거 ‘정치적 중립’ 지킬 것”“임기 동안 동창회는 동창회 본연의 사업에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제6대 신임원장에 최남기 소아치과 교수가 선임됐다. 전남대 치전원은 전·현직 치전원장 이·취임식을 지난 2월 13일 전남대 치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교육관 5층에서 개최했다사진. 최남기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대 치전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인터뷰 참조. ■ 신임원장에 취임하게 된 소감은?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강병철 전임 원장님과 공채 25기 입사동기 교수들께도 감사드린다. 원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말보다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원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주요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3가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 치대 연구력 강화, 학석사통합과정 교육 내실화, 동창회와의 관계강화 등 3가지다. 우선 연구력 강화를 위해 대형 사업을 수주해 연구력 수준을 상위 그룹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 지난 2011년에 수주한 MRC와 같은 사업과 BK plus 사업 수주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학석사통합 과정 교육 내실화 및 시설 사업을 통해 교육 과정 편성 시행착오 등을 줄이고 실험실습 공간 부족 등을 해결하겠다. 특히 동창회와의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
리영달 원장(리 치과의원)이 진주교육상을 수상했다. 리 원장은 지난 2월 5일 진주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15 진주교육상’ 시상식에서 진주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아 진주교육상을 받았다.리영달 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주축구협회장, 개천예술제대회장 역임, 이상근 음악제추진 등을 통해 진주의 예술, 체육, 문화교육 발전에 노력했으며 진주농민항쟁기념사업추진으로 진주 얼 계승에 힘써 왔다.리 원장은 또 사진에 조예가 깊어 사진작가로서 다수의 사진집과 사진전시회를 열면서 역사의 장에서 잊혀진 진주 사람들과 진주 풍경을 낱낱이 보여주기도 했다.아울러 남가람문화거리조성사업, 김시민 공신교서 환수운동, 망진산 봉수대복원 운동, 금성초교 옛 건물 지키기, 진주역사박물관·진주미술관 건립운동, 경남교육박물관 유치 운동 등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경희대학교·연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11개 치대 및 치전원이 졸업 시즌을 맞았다. 71명이 학위을 받은 경희대 치전원(원장 박영국) 학위수여식에서는 ▲총장상에 이근하 ▲대학원장상에 하애림 ▲병원장상에 최주영·오승욱 ▲동창회장상에 최영균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신진아 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박영국 치전원장은 “여러분이 드디어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됐다. 여기에는 생명에 대한 책임과 사람에 대한 성찰, 희생과 봉사가 따라야 한다는 것을 늘 잊지 말라”고 축사를 했다.연세치대·치전원(학장 이근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9명, 석사 29명 등 총 68명이 졸업했다. 시상식에서는 ▲총장상에 백원경 ▲치과대학장상에 송주언 ▲치과대학병원장상에 이은환 ▲동문회장상에 한서연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송승철 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근우 학장은 “이제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공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존경받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 ▲23일에는 전북대학교 치전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