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강릉원주치대 총동창회장에 송호용 동문(1기)이 취임했다. 올해부터 동문회 업무를 시작한 송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지역 동문회의 활성화와 함께 동문회 재정을 안정화 시키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신임회장은 먼저 각 지역의 동문회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구심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동문회의 주소 및 연락처를 조사해 제외된 동문 없이 모든 지역의 동문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각 지역의 많은 동문들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낸 아이디어가 동문지도”라며 “ 손안에 컴퓨터인 핸드폰이 아무리 발달해 있어도 그 많은 동문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 알 수는 없으므로 전국 맛집 지도처럼 동문 지도를 제작, 배부해 동문들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면 재밌고 좋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선·후배 멘토링 일환으로 취업안내 행사도 계획해 선·후배가 취업문제와 관련해 서로 도움을 주며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송 회장은 임기동안 동문회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재정을 안정화 시킬 구상도 갖고 있다.송 회장은 “동문들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자금이 확보된다면 재정의 안정을 통해 동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맹명호·이하 단국치대동창회)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세호 동문(5기)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비 관련 논의 등 동창회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에서 맹명호 회장에게 수여한 표창패가 전달됐다. 맹명호 회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기석 단국치대 학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새롭게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기세호 신임회장은 “동문과 대학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각 지역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 신임회장은 “동창회의 본연의 목적인 동문간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친목 중심으로 동창회를 운영하겠다. 특히 지방 중심으로 지부를 방문해 동창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동창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 신임회장은 주요 사업과 관련 “동문과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는 한편 학술대회, 회원 골프대회, 가족참여 축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동문들 가까이 다가가
서울대 치과대학 48회 졸업생 일동(대표 이석곤, 이하 48회 동문)이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6000만원을 기탁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014년 11월 15일(토) 호텔 프리마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8회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석곤 졸업생 대표가 이재일 원장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학생 열람실 개선사업 및 실습 기자재 확충 등 각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석곤 졸업생 대표는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후배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뜻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모교 발전에 계속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5일 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2015 약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희·문정림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약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찬휘 회장은 “보건의료만큼 근본이 중요한 것은 없다. 약업이라는 것은 물질을 매개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근본이다”며 “작년에 안전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큰 아픔을 겪었다. 다시는 이처럼 안전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제도와 행정이 모두 안전을 취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을미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치위협이 지난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5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장영준 치협 부회장과 이수연 치기협 부회장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원숙 회장은 “처음으로 우리 회관에서 새해를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 중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올해가 청양의 해인 만큼 의기양양하게 새해를 맞아 지난 한해 아쉽고 덜 이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다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준 치협 부회장은 “지난 2014년은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어려웠던 한해였다”며 “올해가 양띠의 해다. 양의 속성은 항상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인데, 치과계가 서로 소통하면서 ‘뭉치면 산다’는 생각으로 새해를 맞았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을미년 새해 의료인 단체들은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원 환경개선’과 ‘전문가 집단의 권위 및 국민 신뢰 회복’ 등을 공통된 신년 화두로 꺼내들었다. 의료 단체장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의료단체들이 꼽은 최우선 선결 과제들을 들여다봤다. 최남섭 협회장은 “산적한 현안들이 많지만 현 집행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회원 여러분들이 경영에 고통 받지 않고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개원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일”이라며 “이는 가장 큰 과제며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치과의사전문의 제도, 직선제 추진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불법 네트워크 및 사무장 병원 척결, 일자리 창출, 치대입학정원 감축 등을 현실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역시 개원의들의 개원 환경 즉, 삶과 직결된 현안들이다.추무진 의협회장도 “새해에는 특히 젊은 동료의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세상의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회원들의 많은 민원 중 하나인 현지조사, 현지확인제도 등을 개선해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과 같은 회원들의 진료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김필건 한의협회장
치협이 시무식을 열고, 2015년도의 산적한 회무에 앞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최남섭 협회장, 마경화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를 비롯한 치협 임직원이 참석해 을미년 한 해의 건승을 기원했다사진.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에는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 슬기롭게 대처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 역시 의료영리화 저지, 사무장병원 척결, 치과의료법 추진 등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국민 치과의사의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에는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하는 데 첫 단추를 잘 끼워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우 총무이사는 “창립 이래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여전히 현안이 남아 있다. 현명하게 대처해서 위기를 마무리하고,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독려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가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2014 한국을 빛낸 위대한 한국인 대상 100인에 선정됐다.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업, 종교, 체육, 언론, 방송 및 공직부분 등의 분야에서 올 한해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활동을 행한 사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0인을 선정, 수상하는 행사로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양혜령 공동대표는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및 문화, 예술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 공동대표는 “많은 분들이 봉사와 선행,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분들을 대신해 받은 걸로 여기고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필성 한인치과의사회 회장이 최남섭 협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 내 한인치과의사회와의 공조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월 30일 치협을 방문, 최남섭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사진. 최 협회장은 “국내 치과계도 최근 치협 검찰 수사 뿐 아니라 치과의사 정원 감축, 전문의제도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면서 “한인치과의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내 치과계는 물론 미국 내 한인치과의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 공조를 이끌어 내자”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한인치과의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국 치과계 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긴밀하게 공조를 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성 의료 주요단체(이하 여의주)가 제14회 정기간담회를 갖고, 각 의료 단체 여성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여의주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이 모여 만든 단체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각 단체의 의견을 공유해 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대여치의 이지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3회의 간담회를 통해 각 여성 의료인 단체들은 많은 소통을 하며 어색함을 없애고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여의주가 됐으면 한다”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사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연구팀이 홍합을 이용해 임플란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골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전상호 교수팀은 POSTECH(포항공과대)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홍합이 강한 파도 등 생물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몸에서 내는 강한 접착력을 가진 단백질을 활용해 바위나 수초표면에 붙어사는 점에 착안, 이번 골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골이식재 접착제는 이식한 부위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것은 물론 뼈세포나 주변의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이식재에 잘 붙도록 해 새롭게 뼈가 빨리 형성되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임플란트 시술시 이종골 이식재의 이탈을 막고 뼈 형성 세포의 유도를 위해 접착제 대신 차단막을 주로 사용해 왔다. 아울러 임플란트 시술에는 입 속에 수분이 많아 기존의 점도가 높은 접착제를 사용해도 골이식재를 단단히 지지하거나 이질감을 줄이는데 효과가 미미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골이식재를 활용할 경우 뼈가 없어도 인공적으로 뼈를 만들어 꺼진 잇몸을 되살려 자연치아와 다름없는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고, 또한 이질감을 보다 없애고 튼튼하게 지탱해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과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