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치과계의 새로운 오피니언리더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2014 ICD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가 지난 6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ICD를 처음 소개한 지헌택 박사를 비롯해 김종열 고문, 양 웅 ICD 국제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는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과 김성택·심준성·정주령 연세치대 교수 등을 비롯해 13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ICD의 새 회원이 됐다. 이들은 ICD가 주관하는 국내외 모든 학술대회 및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저서와 명함 등에 ICD 회원 표기를 넣어 권위를 인정 받는다. 양 웅 국제회장은 “ICD 회원은 치과계의 리더임을 인정받는 것과 동시에 국제사회에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무를 부여받는 것”이라며 “신입회원들이 인류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ICD의 사명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수 회장은 “한 해 동안 여러 학술활동과 봉사를 통해 회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 ICD는 워크숍을 개최해 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재 실천 중이다. 치의학 외 철학과 문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학술활동으로 회원들의 깊이를 더하
원광대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논문 두 편이 SCI(E) 국제학술지에 온라인 출판 및 게재가 확정돼 화제다.▲이의묵 전공의(지도교수 김봉철)의 논문 ‘Guided bone cutting using freer-marking technique for 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가 SCI 저널인 British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게재 확정됐다. 또 ▲박종석 전공의(지도교수 이준)의 논문 ‘Facial skin fistula as a post operatory complication related to maxillary sinus grafting. A case report’가 SCIE 저널인 Quintessence International에 온라인 출판됐다. 이 논문들은 각각 최신 진료 분야인 양악 수술 및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최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원광 골재생연구소 및 각 교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치과병원 구성원들의 개인 연구뿐 아니라 기업이나 연구소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홍찬의 병원장)이 지난 12월 5일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사진. 홍찬의 병원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죽전치과병원은 성공적인 안착과 비약적인 성공을 거둬 왔다”면서 “이 같은 원동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환자를 진료하고 보살핀 결과다.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영 원장(정치과의원)이 제1회 현대시회 시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시회 시인상은 한국문단의 권위 있는 문예지인 월간 ‘현대시’를 중심으로 한 시인들의 모임인 ‘현대시회’가 지령 300호를 기념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본 상은 우수한 작품을 발표했거나 우수한 시집을 출간한 현대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대시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인들에게 매우 명예로운 상이다.수상자에게는 ‘현대시회’ 엔솔로지 ‘K-POEM’에 특집 지면이 마련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28일(금) 송년회를 겸한 연찬회장에서 진행됐으며 정 원장은 이날 문학적 활동과 현대시회의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학계 인사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수상작인 정재영 시인의 11번째 시집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는 그의 3번째 평론집인 ‘융합시학’을 수사학적 이론의 근거로 창작한 작품집이다. 한편 정 원장은 그동안 문단으로부터 새로운 문학적 지평을 제시함을 인정받아 조선문학상, 기독교문학상 등 다수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총신문학상, 중앙대문학상과 함께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3개의 문학상을 받았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국군의무사령부(의무사령관 박동언)와 함께 장병들의 코골이, 이갈이, 턱관절 장애 등 구강내과적 질환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친다.학회는 지난 8일 국군의무사령부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사령부와 ‘코골이, 이갈이 및 턱관절 질환 장병 치료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전문 민간학회를 통한 구강내과적 전문진료를 군내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장병 구강보건 수준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은 국군의무사령부 창설 이래 처음으로 학회와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학회 측에서 최종훈 회장, 장영준 치협 부회장, 김종열 고문, 정진우·김현철 부회장, 안형준 총무이사, 김 욱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국군의무사령부 측에서는 박동언 사령관, 정현호 대령, 이일구 중령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간 최신 치의학 정보공유를 위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을 적극 개최하고, 학회 소속 교수진에 의한 군의관 및 기공사에 대한 주기적 무상 교육, 치의학적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훈 회장은 “구강내과적 질병에 대한 치료사업과 교육사업이 원활히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가 ‘2015년 동창회 달력’을 제작해 이달 중순께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될 동창회 달력은 ‘월간미술과 공동 기획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근·현대 명화’를 주제로 제작된다.특히 이택광 교수(경희대·문화평론가)의 작가와 명화에 대한 해설이 포함돼 작품 감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창회 측은 지난해 많은 동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달력의 고품격을 유지하면서 더 실용적인 달력 제작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박건배 회장은 “달력은 동문들이 내는 회비로 제작하는 만큼 회원들께 유익하도록 정성을 다해 제작했다”며 “힘들고 바쁜 진료 중에 달력을 보면서 잠시나마 피로가 풀리고, 동창회 회원인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이 만들어낸 감동 무대에 객석을 가득 메운 900여명의 관객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치협과 서울지부가 후원한 덴탈코러스(회장 임상수) 제24회 정기연주회(지휘 임한귀)가 지난 11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임한귀 지휘자(광주시립합창단)를 비롯한 장진영 피아니스트, 조주선 교수(한양대 음악대학) 등이 함께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Mozart 교향곡 40번’, ‘엘리제를 위하여’, ‘고향 그리워’, ‘꽃구름 속에’, ‘꽃타령’ 등이 연주됐다. 특히 1부 마지막 공연으로 다문화 이주가정 맞벌이 노동자의 자녀를 돌보는 코시안 어린이집 아동들로 구성된 코시안어린이합창단(이하 합창단)의 무대가 꾸며져 그 의미를 더 했다. 합창단은 ‘바람이야기’, ‘You raise me up’ 등에 이어 덴탈코러스와 함께 ‘사랑으로’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2부 공연에서는 남성합창을 비롯한 조주선 교수의 판소리 공연 ‘춘향가중 쑥대머리’와 Jazz 합창곡 등이 연주됐다. 덴탈코러스 측은 “이번 연주회 수익금 일부를 ‘다문화가족 돕기’에 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수관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개 학회에서 3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가칭)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23일에는 2014년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포스터 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세라믹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생체적합성’ 논문과 ‘수산화인회석이 피복된 두 가지 형태의 임플란트 안정성에 관한 연구’, ‘임플란트 식립 시 의도적인 상악동막 천공의 예후’ 등이다. 특히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세라믹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생체적합성’에 대한 논문은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XRD 결정상 분석 EDS 및 FT-IR 분석 결과 명확한 beta-TCP의 특정적인 구조 패턴을 확인했다. 아울러 순도 높은 beta-TCP 합성 확인과 human normal oral keratinocyte 및 MG-63 조골세포에서 세포독성 및 세포생존율을 분석해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동창회)가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동창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1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규·김성욱·정철민 고문을 비롯해 김세영 치협 명예회장 등 동창회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동창회의 학교발전기금 지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강당 ‘KHUDS CONFERENCE HALL’의 개관을 기념해 대학에서 진행됐다. 대학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강당을 비롯한 국시준비실, 임상실습실 등을 리모델링 했다. 동창회는 이러한 대학에 대한 지원과 함께 2017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42회 졸업생부터 정착된 기수별 평생회비 완납의 문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영주 동문(10기, 순천모아치과의원)이 ‘올해의 경치인상’을 수상했으며,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안민호 동창회 회장은 “우리 동문들이 치과계 각 분야에서 리더로 나서고 있다. 새해에도 동문들과 함께 치과계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모교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할
이석초 전북치대·치전원동문회장이 전북대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 3000만원 상당의 현미경을 기증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경 현미경을 기증하기 위해 할부로 물품을 구입했으며, 지난 11월 할부금을 완납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할부까지 하면서 물품을 기증했다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이광원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동기인데 병원을 운영하는데 예산이 빠듯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와중에 치과 현미경이 필요하다고 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로 보도되는 치과의사들도 있는데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선행이 알려지는데 부끄러움을 표하면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네이션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스마일 마라톤 대회 10km 걷기로 달리기를 시작해 울트라 마라톤 102km을 완주한 마라톤 매니아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앞으로 1년에 10여 차례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데 도전하면서 선행도 더 많이 하고 싶다”며 “당장 내년부터 1km에 만원씩 저축해 연간 약400만원을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겨 내년 한해도 활기차게 보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11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제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6회를 맞은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보험처방가이드]를 통한 OCS 상병 및 처방코드 입력의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SNUDH+팀(김은경, 유은경, 서의경, 박치연, 유신혜, 김성빈, 노유진, 유주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우수상은 ‘병원행정업무 운영편람 제작’을 발표한 총무과 업무지원팀(김중구, 임정미, 조승훈, 서문종, 박영주)이 수상했으며, ‘의무기록지침을 통한 의무기록율 향상’을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김혜정, 황영혜, 이지혜, 유혜선, 김은하, 이지애, 문정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전 직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서울대치과병원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