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 라이브쇼가 또 한 번의 최저가 방송에 나선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9일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자동마취기 ‘Slowjec Plus’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자동마취기 기준 가장 가벼운 80g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카트리지 EASY 제거툴’을 탑재해 쉽게 카트리지를 교체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수동과 자동을 변경할 수 있어 술자의 진료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Slowjec Plus는 저속으로 서서히 마취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일반 시린지 대비 통증을 크게 감소시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제품이다. 이는 강한 압력으로 주입 시 통증을 유발한다는 내용을 개선한 것으로 ‘Slowjec Plus’를 사용하면 ‘아프지 않은 치과’라는 이미지 형성에 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덴올 라이브쇼는 방송을 보고 구입하는 치과의사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0대 한정으로 구입할수록 혜택을 더 크게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대당 소비자가 77만원인 Slowjec Plus를 1대 구입 시
매복 사랑니 발치의 원리와 임상팁을 자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사랑니 발치의 마스터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이 더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박규태 원장(Dr.Park 고은치과의원)이 저술한 ‘WISDOM TOOTH EXTRACTION(사랑니 발치)’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박규태 원장은 ‘임플란트를 잘 하고 싶으세요? 그럼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해보세요.’란 부제를 내세우며 매복 사랑니 발치(특히, 하악 수평매복)에는 구강외과적 기본 술기가 모두 녹아있다고 설명하며, 발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과 지식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인 개원치과에서도 얼마든지 매복 사랑니 발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발치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매복 사랑니 발치 시의 원칙과 방법들을 차례대로 서술하고 있다. 반복적인 매복 사랑니 발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소수술 시 필요한 구강외과적 기본술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 저자가 그린 515컷 일러스트, 쉬운 이해 도와 또 발치 시의 과정들을 세분화해 각 과정마다 설명을 달았으며, 특히 풍부한 임상사진뿐만 아니라 도해 그림 총 515컷을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사랑니 발치 과
티에네스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 6월 21일 산학간의 인적 교류와 프로그램 교류 등 치기공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업체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개원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세라핀(SERAFI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와 산학협력을 통해서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대 교수는 “이번 산학 협약은 티에네스와 인적 교류 및 산업협력 교류로, 상호 발전과
최근 강남에서 낮은 진료비를 내세운 치과 병·의원들의 잇따른 먹튀 폐업으로 환자 다수가 피해를 본 가운데, 저수가 마케팅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강남 A치과가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병원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내원하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해 주변 치과 원장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는 A치과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초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워 치과계에 이른바 ‘저수가 악순환’을 유도한 장본인이자 공격적 마케팅을 일삼아 서울 강남 일대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개원 중인 치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A치과는 지난 6월 20일 치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심하고 내원하세요’라는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강남 치과 폐업과 진료비 환불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조속한 사건 해결과 피해 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치과 폐업 사례를 보면, 개원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고,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수가 2, 3명 정도에 불과한 소규모 치과인 경우가 많다”고 언급, A치과의 병원 규모를 상대적으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내실이 탄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개원 전 꼼꼼한 사전 진단을 거친다. 건물 계약 시 전후 이력 검토는 물론, 인구통
치협이 치과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국회 회무 역량을 재결집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6월 28일 오후 국회를 방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을 만나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언했다. 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 당시 ‘경기 부천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21대에 이어 22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돼 활동하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박 협회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공식 면담한 것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면담에서 박 협회장은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비급여 의료광고에 수가를 적시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국민과 치과계가 받고 있는 폐해를 상세히 공유한 다음 국회 입법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치과계로서는 비급여 의료광고의 수가 적시를 규제하는 정책이 굉장히 절실하다”며 “38만 원 임플란트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광고의 난립으로 인해 의료인으로서의 자존감이 무
대법원이 치과기공사에게 보철물 조정 등 교합조정술을 지시한 치과의사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원장과 치과기공사 B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1월 치과에서 임플란트 환자가 치아 보철물 관련 불편함을 호소하자, 치아 보철물을 제작한 치과기공사 B씨에게 직접 교합 조정술을 실시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또 B씨는 교합조정술 등 의료행위를 대신한 혐의다. B씨는 “A원장이 교합 조정술을 시행하는 동안 보철물을 넘겨받아 실시간으로 조정해 건네준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범행이 충분히 인정됨에도 거짓말과 변명을 하거나, 환자 탓을 하며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A원장과 B씨에게 벌금 5000만 원, 25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A원장과 B씨 모두 유죄로 인정했지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을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감형했다. 이후 대법원도 원심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 등이 없다고 판단, 벌금형을 확정했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며 지역 사회 곳곳에서 레지오넬라균 등이 검출돼 관공서 차원의 급수·배수 시설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개원가에서도 수관 관리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수중 환경에서 검출되며 호수나 강 외에도 건물 물탱크를 비롯한 급수·배수 시설, 물놀이 시설, 공용 샤워실에서도 발견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레지오넬라증이라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되는데 주로 폐렴과 폰티악 열(독감형) 형태로 발병한다. 주된 증상은 밥맛이 없고, 기력이 저하되며 두통과 근육통을 동반한 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한다.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그렇지 않을 시 20%의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0도 정도의 따듯한 물에서 번식이 왕성하다는 특징이 있다. 치과를 비롯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급수·배수 시설이 감염 경로가 돼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치과의 경우 환자가 구강에 직접 물을 머금는 일이 잦은 만큼 수관 관리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여름휴가를 앞둔 현재 장기간 자리를 비울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개원가에서 이를 예방하기
여야의 국회 원 구성 합의에 따라 제22대 전반기 국회에서 활동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최근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위원회 구성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24명의 여야 의원들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3선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10일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강선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간사를 각각 맡게 됐다. 14명이 배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주민 위원장과 강선우 간사 외에 김남희·김 윤·남인순·박희승·백혜련·서미화·서영석·소병훈·이개호·이수진·장종태·전진숙 의원(이하 가나다 순) 등이 활동하게 됐다. 8명이 배정된 국민의힘에서는 김미애 간사 외에 김예지·백종헌·서명옥·안상훈·최보윤·추경호·한지아 의원(이하 가나다 순)이 포함됐다. 또 비교섭 단체인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선민 의원, 개혁신당에서는 이주영 의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중 강선우·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미애·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에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당초 보건복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