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이 뜻 깊은 학술행사를 통해 개원 40돌을 기념했다.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개원4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은 지난 1983년 연세대학교 영동병원으로 개원할 당시 2대의 유니트체어로 시작한 이후 현재는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5개과 총 42대의 유니트체어를 운영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했다. ‘40 Years of Public Service, another 40 Years of Global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획단계에서는 동문들을 위주로 한 소규모 강연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강연 내용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공의 포함 300명이 넘게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들뿐 아니라 그동안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쳤거나 근무했던 동문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5개과의 주니어 교수들이 ‘외상’이라는 공통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혜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외상 치아 응급처치의 정립된 프로토콜’이라는 주제로 응급실에서 흔히 만나는 다양한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를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진행하는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15기 1차 과정이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 과정은 노인 환자 치과진료에 대한 임상팁은 물론, 노화와 관련한 노인의 심리, 관련 전신질환에 대해 교육하며, 통합적인 노인 돌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오전 강의내용은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 소종섭 원장(S&P치과의원)의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의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 등이다. 오후에는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권영선 원장(수원영통샤치과의원)이 ‘노인성 치주질환에서 구강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가 ‘균열치의 진단과 치료: 노년의 환자에서 고려할 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이번 과정에서는 구강노쇠의 개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비롯해, 노인환자 치과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임상강의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추계학술프로그램 구성안에 대해 집중 검토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23년 6월 30일 용산역 인근 한식당 기와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식은 물론, 임기 동안 수행할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추계학술대회프로그램 구성안 검토 ▲학회지 발간 및 내용구성 ▲연구, 교육, 홍보 등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학회는 이번 초도이사회를 기점으로 현재 치과계가 당면한 현황을 파악하고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를 통한 무궁한 건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공고히 했다. 이유미 회장은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등 여러 분야에서 치과수면 연구에 함께 참여해 학문적 기본을 굳건히 다질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발빠른 자세로 치과수면의 최신 지견을 받아들여 임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대한치과수면학회에 대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 성공 개원에 목마른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가 펼쳐진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7월 16일 청담 GAO 사무국에서 ‘2023 네오 개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ll in one 개원 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 입지 선정부터 경영관리, 마케팅, 세무회계, 노무, 법률 등 각 분야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치과 개원을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주봉 네오 개원팀 프로가 ‘All in One 토탈 개원 솔루션’을 주제로 ▲김소교 MD 세이프 수석연구원이 ‘강화되는 감염관리 규정에 맞는 중앙공급실 장비 선택법’을 주제로 ▲최영수 초이스컨설팅 대표가 ‘직원이 답이다’, ‘인터널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최희수 21세기치과의원 원장이 ‘덤핑 말고 착한 치과 경영’을 주제로 ▲조은아 세종파트너즈 노무사가 ‘개원을 위한 노른자 인사 노무’를 주제로 ▲엄수빈 텍스홈앤아웃 세무사가 ‘네오 함께하는 성공 개원 세무로 시작’을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네오 측은 강의를 통해 예비 개원의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전국 각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디지털 임상 교정의 작업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제16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이 지난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용규 (주)디오코 대표 등이 투명교정 장치 무료 디자인 플랫폼인 덴트원 활용법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고, 윤순옥 원장(고운선치과의원)과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은 진료실에서 디지털 임상 교정의 실천 노하우를 강의했다. 먼저 덴트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Medit 스캐너를 이용해 모델 스캔을 라이브 시연하면서 스캔과정이 덴트원 웹에서 보여 지고, 기록, 저장되는 절차를 설명했고 참석자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다년간 디지털 교정을 실천하고 있는 윤순옥 원장은 연자의 디지털 임상의 시작과 발전, 현재를 공개하면서 고가로 구입했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했던 초기의 경험부터, 다양해지고 발전된 디지털 소프트웨어들을 파악해서 비교해 선택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까지를 일일이 보여줬다. 또 하나의 투명교정 증례를 제시하면서 해당 증례를 각각 다른 브랜드 시스템을 이용해 치료하게 될 경우 얼마간의 기간과
“요즘 병원, 어떻게 경영하고 있을까? 우리 치과만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까?” 병원 경영의 최신 트렌드를 종합해 알려주는 신서가 나왔다. 특히, 병원운영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지표에 기반 한 경형환경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은지 더와이즈치과병원 경영이사 외 3인이 저술한 ‘요즘 병원, 요즘 경영(렛츠북)’이 최근 출판돼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서는 오랜 시간 치과병원 경영실무를 맡아온 이은지 이사를 비롯해, 의료경영 전문가, 세무사, 노무사 등 치과 경영에 관여하는 전문 인력들이 협력해 절세, 노무, 인사 등 병원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지식들을 파트별로 정리했다. 특히, 병원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의 수집과 분석법, 이를 활용한 환자 관리법 등 데이터를 이용한 경영법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데이터 경영’ 파트에서는 병원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 및 업무 진행에 있어 데이터는 중요한 의사결정 도구임을 강조하고, 어떤 연령대의 환자가 어떤 목적과 경로를 통해 방문하게 됐는지 등 단순해 보이지만 마케팅, 내부관리체계 수립 등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스포츠 분야에서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2일 서울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3 스포츠치의학회 제21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로 두배 즐기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선수촌 팀닥터 심화교육 ▲치아 및 구강악안면부 손상의 처치 ▲스포츠를 통한 치과의사의 삶과 역할 등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치러졌다. 구체적으로 이상민 과학연구부장(도핑방지위원회)이 ‘사례로 알아보는 도핑 방지 활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이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한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적절한 이용법’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이어 손성애 교수(부산치대)가 ‘스포츠의 관점에서 치아균열 이해하기’를 주제로,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이 ‘턱관절 외상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문성용 교수(조선치대)가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 가능한 안면부 외상’을 주제로, 박종철 선수촌장(대한장애인체육회)이 ‘패럴림픽 역사와 위더피프틴’을 주제로,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원)이 ‘스포츠 현장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승호 교수 ·한국성인치과임상연구회 교수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치주학) ·전 서울대학교 전공의 담당 외래교수(치주학)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가 국내 치과 기업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다녀갔다. 양일간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DenAll)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된 방송의 조회 수 역시 11만 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의 치과의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미팅은 오스템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 행사로, 다양한 사업 분야 및 신제품, 사업 비전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 또 전국 치과의사들이 모여 임상 결과 및 노하우 공유, 라이브 서저리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도 자리 잡았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덴올의 방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템 트윈타워 내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모델치과, 로비 등 사옥 곳곳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을 진행하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돼 입체감이 높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이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제11회 연세 국제 교정 미니레지던시’를 개최했다. 국제 교정 미니레지던시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론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임상 교육을 진행하며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치의학 프로그램이다. ‘Do-It-Yourself Orthodontics: From hand to monitor’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에서 144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저명 연자의 강연, 핸즈온 등 치의학 제고를 위한 학문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19일에는 ‘Introduction I/Global orthodontic forum’ ▲20일에는 ‘Digital Dx part I/Clinic observation/Live surgery session 1’ ▲21일에는 ‘Digital Dx part II/Clinic observation/Live surgery session 2’ ▲22일에는 ‘Introduction II
치과 증상별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관한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제3차 패컬티 오픈 세미나가 지난 6월 24일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4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1교시에는 이성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습관성 탈구 및 구강하악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이성탁 교수는 재발성 탈구, 턱 진전, 구강하악 근긴장이상, 무치악 운동기능이상 등을 턱 불안정성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개구근 및 폐구근에 대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고찰했다. 연자는 특히 자신이 개발한 초음파 영상 유도하 외측익돌근 구강내 주사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치료 성적이 우수한 임상 증례를 다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2교시에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설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연자는 교근 주사시 드문 부작용인 사탕볼 현상 및 입꼬리 비대칭의 예방법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3대 폐구근 동시 100유닛 주사요법의 당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