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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서포터즈” 젊은 치과인 모여라

통역 등 현장 감초역할 기대 커…발대식 통해 분위기 고취
조직위,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협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가 대회 기간 동안 활동할 ‘APDC 서포터즈’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치과계 젊은 구성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환기시킬 차원에서 서포터즈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대상은 치의학 관련 학과 학생 및 일반(치대, 치기공학과, 치위생과, 간호대) 등이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스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통역에 능통한 지원자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역 뿐 아니라 총회 및 학술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예측하고 있으며, 전국 치대를 중심으로 모집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 공식 발대식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서포터즈 모집 공고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3월 20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는 서포터즈 대상자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이뤄진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유관기관 및 온라인 카페, APDC 2019 홈페이지, SNS에 e포스터를 게시하는 한편 오프라인의 경우 유관기관 및 관련학과에 포스터를 부착한다. 서포터즈 참여를 결심한 이들은 서포터즈 운영 전용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조직위에서는 오는 3월 30일경 공식 발대식을 열고 APDC 2019의 열기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릴 복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대회 직전인 5월 4일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후 대회 운영기간인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행사장에서 활동을 벌인다. 이어 대회직후인 5월 18일에는 해단식을 갖고 활동 발표 및 표창 등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APDC 서포터즈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이석곤 기획이사는 “20여년 만에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인 APDC 2019에 대한 준비가 각 분야에 걸쳐 매우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회 성공을 위해 조직위에서 서포터즈 운영을 결정하게 됐으며, 서포터즈는 APDC 2019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치과계 축제를 경험하는 일은 흔히 않은 기회라 생각한다. 특히 전국 치대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사전등록 1차 마감 2월말까지

한편 조직위에서는 준비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APDC 2019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APDC 총회 분야도 대회 기간 동안 활발하게 열릴 예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당면한 치과계의 현안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KDA 종합학술대회는 세계 최신 학술지견을 골라 들을 수 있는 풍성한 학술 세션과 총 9개 분야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될 전망으로, 총회, 학술분야 모두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부가 맡고 있는 SIDEX 2019 역시 장소와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4월까지 부스 ‘완판’을 자신하고 있다.

이 밖에 대회 개회식, 갈라쇼 등 APDC 2019 기간 동안 펼쳐질 다양한 행사 또한 순조롭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APDC 2019 1차 사전등록은 2월말까지며, 치과의사 사전등록비는 9만원, 현장등록비는 12만원이다. 소속지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마감일은 오는 2월 28일이다. 단, 협회비 미납회원 등록비는 30만원으로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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