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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계 사상 최대 “콜라보·하모니 이룬다”

치협·서치 APDC·SIDEX 공동개최 협력 다짐
총회·학술대회·SIDEX 준비사항 중간 브리핑
양측 조직위 공동 실무단 기자회견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50여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APDC 2019 조직위)와 SIDEX 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2019 조직위)가 ‘공동 실무단 중간보고회’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APDC·SIDEX 2019 양측 조직위는 지난 8일 조직위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 기자 간담회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고, APDC 2019·KDA 종합학술대회·SIDEX 2019 중간 점검 및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이어갔다.

양측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8차에 걸쳐 공동 실무회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순조로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APDC 성공 개최를 위해 50여일 남은 기간 동안 막판 스퍼트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 APDC 사상 최다 국가 서울총회 방문 예상

APDC2019 총회 분야는 아태 지역 국가 30여개국에서 방문, APDC 역사상 최다 방한 러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Pacific Dental Federation·이하 APDF/APRO) 27개 회원국 가운데 25개국에서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국은 아니지만 한국 치과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치협도 참가를 약속한 상태다. 아울러 일본 치협도 이번 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고로 중국과 일본은 한국 치협과 MOU를 맺은 바 있다.

특히, 아태 회원국이 아닌 독일, 이탈리아, 미국, 캐다나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단들도 APDC2019 참가를 확정했으며, 캐스린 켈 FD(세계치과의사연맹)회장과 제랄드 씨버거(Gerhard Seeberger) FDI 차기회장 등 FDI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 메시지를 보내 온 상태로, 풍성한 총회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APDC2019 조직위 국제분과위원회(이하 국제분과위)가 준비 중인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세션’도 주목할 만 하다. 국제분과위에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한 연자가 직접 방한해 현지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이 개원할 수 있는 전반적인 고려사항, 개원과정 등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줄 전망이다.

국제분과위 측은 “총회 회의가 5일간 예정돼 있다”면서 “무엇보다 APDC 사상 가장 많은 나라 대표가 참석하는 Delegates Meeting에서 아태 치과계 현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각국의 대표들이 자국에 돌아가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APDC총회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규모 230명 학술강연

KDA 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을 총망라하는 일반세션 32개 영역과 치과계 정책 분야를 논의하는 특별세션 총 9개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총 230명의 연자 중 해외 연자는 47명, 국내 연자는 183명에 이른다.

학술분과위원회 측은 일반세션의 경우 1개마다 5~6개의 치의학 세부 강연을 배치시킬 계획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적 학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치의학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분야까지 섭렵할 계획이다.

특별세션의 경우 ▲치과 의료정책 포럼을 포함해 ▲통일 치의학 ▲여성 치과의사포럼 ▲미래 치의학 ▲노년 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 다양한 치과계 현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분과위 측은 230개에 이르는 강연을 한 눈에 조망하고,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골라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관련 앱도 개발 중이다.

이부규 학술본부장은 “230개의 다양하고 방대한 학술 및 특별 세션을 한눈에 보고 골라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강연 맞춤형 앱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KDA 종합학술대회 앱을 설치하면 본인에게 맞는 학술 강연을 미리 선택 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 앱 알람을 통해 인지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30개의 다양한 강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치과계 언론매체를 통해 전체 학술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방안도 세우고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동시통역 등 제반 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이다.

#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 꿈꾼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자랑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9’도 오는 5월 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존의 전시공간이던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규모를 넓힌 가운데 전 세계 266개 업체, 1062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하며 성공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SIDEX2019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SIDEX e-SHOP’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회 이전인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5주간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업체와 참관객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한다.

또 ‘신제품 전시존’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전시존은 국내 제조사의 수출증대와 홍보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가 운영되는 3일간 부스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위한 간식 및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SIDEX2019 조직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여부스 전체에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APDC와 공동개최 되면서 순수 학술대회 등록 해외 참관객만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IDEX의 국제적 위상 강화, 참여업체의 홍보 및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SIDEX2019 조직위 측은 예상하고 있다.

# 서울서 치과계 한류 바람 일으킨다

APDC 총회 분야를 이끌고 있는 나승목 APDC2019 조직위 부위원장은 “APDC2019는 한국 치과계의 큰 경사”라고 전제 한 뒤 “아태에서 한국 치과계의 위상으로 볼 때 지난 2002년 총회 이후 17년 만에 서울총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이번 김철수 집행부에서 APDC 총회 유치 필요성에 큰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며, 서울에서 치과계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조직위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이부규 학술본부장은 “이번 APDC2019는 SIDEX2019와 공동개최 돼, 양과 질적인 면에서 최대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학술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1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치과계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영 SIDEX 2019 조직위 위원장은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년 성장·발전해온 SIDEX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기획과 시도를 선보이는 SIDEX 2019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APDC2019와 SIDEX2019가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APDC2019 조직위에서는 나승목 부위원장, 조영식 사무총장, 이부규 학술본부장, 이석곤 관리본부장, 이재윤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SIDEX 조직위에서는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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