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협회장이 OBS 경인방송 ‘명불허전Ⅱ’에 출연, 치과계 주요 역점 사업들과 치과의사로서 삶을 담담히 풀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오후 9시에 방영된 OBS 경인방송 명불허전Ⅱ에 김철수 협회장이 출연했다. 명불허전2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철학 등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OBS 경인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길용우 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 협회장은 남북 치의학교류, 내년 APDC총회 소개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 치과상식 등을 쉽게 풀어냈다<사진>. 특히, 김 협회장은 남북 화해무드를 맞아 치과계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김 협회장은 “얼마 전 민간교류 협력 차원에서 북한을 다녀왔다”면서 “평양에 머물면서 북측 치과계 인사들과 남북 치과계 교류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으며, 평양 소재 류경구강병원을 방문, 관련 시설 등을 둘러봤다. 과거에 비해 발전된 병원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평양 시내 모습도 활기에 넘치는 등 눈이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협회장은 “치과계는 과거 10여 년 전부터
나이지리아 국적 환아의 진료비를 마련한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의 미담이 저물어가는 2018년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로컬 치과의원에서 충치 치료를 받던 나이지리아 국적 환아는 행동조절이 되지 않는 등 치료에 비협조적이었을 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료비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부산대치과병원 소아치과는 본원 사회복지사에게 환아 가정을 의뢰, 경남 소재 사회복지재단에서 진료비를 지원 받았다<사진>.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내원 당시 환아는 앞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치아가 충치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서 “정태성 소아치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은 환아의 치아우식검사 및 전반적인 치과 치료를 위한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아가 행동조절이 되지 않는 등 치료에 비협조적인 것을 고려해 전신마취 하에 충치치료, 공간유지장치 장착 및 악습관 차단장치를 장착했다. 환아 어머니는 “아이가 두렵고 무서워했던 치과 치료를 무사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환아는 정기검진을 위해 부산대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허중보 교수가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 플러스’ 행사에서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 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2015년부터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각 분야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 포상해 산학연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를 선정해 오고 있다. 기계, 전자, 화학, 바이오,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 심사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1년간 12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분야에서 허중보 교수가 선정 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허 교수는 삼원DMP(채희진 대표)와 자유 착탈이 가능한 임플란트 보철물인 ‘EZ crown’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했으며, 관련 특허 6건, SCI 등 관련 논문 3편, 연관 정부과제 3건 수주 등의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발생, 고용창출 10명 이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제주치과의사신협(신용래 이사장)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인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에 550만불 수출 계약도 성사됐다. 허 교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웅상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진료봉사를 지난 12월 15일 진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배인혜 치과보존과 전공의 등 총 7명이 참석해 22명의 어르신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 웅상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의료봉사와 건강강좌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본원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김철수 협회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전격 회동을 통해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이 대표는 치과계 주요 현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남북 치과계 교류에 관심을 표명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남북 화해 무드에 치과계가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내년 APDC 치협 국제 종합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남북 치과계 물꼬를 틀 통일 치의학 세션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주요 골자는 북한 치의학의 조망 및 발전 방향 모색으로, 북한 치과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특별세션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남북 치과계 협력 방안 모색하자” 이어 김 협회장은 “최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함께 방북, 북한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APDC 학술대회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했다”면서 “공식적으로 내년 APDC 학술대회에 북한 치과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상태로, 방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남북 화해무드 조성에 치과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시를 확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사진>. 치협 헌소대응특위(위원장 정철민)는 지난달 9일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에 명칭변경을 위한 TF 구성 및 공청회 개최를 헌법소원 철회와 동시에 진행하자는 마지막 제안을 했다. 하지만 보존학회는 명칭변경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헌법소원을 진행하고,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교육 중지 가처분신청까지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날 이사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교육 응시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 일환으로 보존학회가 헌법소원을 철회하고 경과조치교육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치협과 협조해 압박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현 사태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청회 개최를 치협 측에 요청키로 했다.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의 합의로 시행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보존학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이 지난 12월 7일 충남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 북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과 김영만 부회장이 직접 참석,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진>. 김 협회장은 “이명수 위원장의 북 콘서트 개최를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보건의료계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북 콘서트에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만 10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청중들에게 간결하게 공감을 넓히고자 했던 ‘삼행시’를 묶어 책을 냄으로써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고자 했다”고 이번 저서를 출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간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는 이 위원장의 여덟 번째 저서로, 제1부 ‘역사의 가르침으로 여는 대한국인의 미래’, 제2부 ‘분권자치의 서막, 생활자치로 연다’, 제3부 ‘성찰, 사랑, 소망, 그리고 미래세대’로 구성 돼
치의학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학술축제가 내년 5월 2019 APDC 총회 기간 동안 공개된다. 이를 위해 2019 APDC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는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즐겁고 다양한 학술강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분주한 준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직위가 지난 4일 학술대회 특별세션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조직위 산하 학술본부(본부장 이부규)도 지난 6일 학술세션 회의를 서울 모처에서 갖고 향후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사진>. 학술 세션은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세션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부규 본부장을 포함, 시도지부 및 분과학회 학술이사들이 대거 참석,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강연을 마련하기 위한 연제 및 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국내 전 회원과 아태 지역 치과의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대공약수’를 찾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또 국제종합학술대회 면모에 맞게 치의학 전 영역을 최대한 담아낼 전망으로, 최적의 강연 일시 및 시간대, 참석자 동선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날 참석한 분과학회 학술이사들은 “개최 예정 장
치협이 내년 5월 열릴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이하 APDC 2019)에 다양한 특별 세션을 준비해 국내 치과계 전체 회원들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략을 수립했다. APDC 2019 조직위원회가 지난 4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이종호·나승목 부회장 등 치협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특별 세션 회의를 갖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별 세션은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일반 학술세션과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세션으로, 치과계 유관단체 참여 포럼과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포럼 등으로 분류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 세션별로 취지와 배경 등을 담당이사가 설명하는 한편, 향후 세부 진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별 세션은 크게 ▲치과의료정책 포럼을 포함해 ▲통일치의학 ▲여성 치과의사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 APDC 남북 화해무드 디딤돌 “기대” 우선 2019년 APDC 한국 개최를 맞이해 북한 치과의사들을 초청, 한반도 평화와 치의학 교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통일치의학 세션은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 등
서울지부가 개원가 현실과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강의로 호평을 얻었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11월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8 블루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블루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확대해 3가지 주제로 실시하기로 한 현 집행부 공약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현재까지 ‘여성아카데미, 골든아카데미’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회원들이 가장 필요한 강의로 지적한 ‘보험청구, 인사·노무, 직원서비스, 마케팅’으로 강의를 구성해 지난 11월 1일 입학식을 개최, 블루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총 3회에 걸친 교육은 ▲치과경영과 환자관리(정기춘) ▲자주 혼동/삭감되는 보험청구(정기홍) ▲2018년 치과계 노무 핫이슈(권기탁)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은 “블루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료한 회원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아카데미가 치과의 원장으로서, 한 직장의 대표로서 치과의 미래를 생각하는 선배님, 후배님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정책 실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주최하는 2018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가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안과 비전’을 주제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티마크그랜드 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는 미래 치과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 교환 및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치과의료 전반의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의료분쟁 효과적 대응 전략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양지열 변호사(법무법인 가율 대표)는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양 변호사는 기자 출신으로서 의료소송 전문 로펌에서 담당했던 사건들을 배경으로 의료분쟁 시 대응해야 할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함께 소송절차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양 변호사는 “언론 속성상 사건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면서 “의료분쟁으로 인해 언론을 상대해야 할 경우 본인이 판단했던 방향과 다르게 보도될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1월 17일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과교정과 전공의 박세영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25명의 어르신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 이날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감사와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