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광주 동구 금수장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김남수 광주·전남 치과의사 신협 이사장, 조형수 광주지부 부회장 및 정병초 총무이사, 동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혜령 회장은 “계획된 사업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총회가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과의사회는 지난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30여회에 걸친 소외계층 불우이웃 돕기(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전달),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만족도 100%) 등 동구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협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가 대회 기간 동안 활동할 ‘APDC 서포터즈’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치과계 젊은 구성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환기시킬 차원에서 서포터즈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대상은 치의학 관련 학과 학생 및 일반(치대, 치기공학과, 치위생과, 간호대) 등이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스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통역에 능통한 지원자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역 뿐 아니라 총회 및 학술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예측하고 있으며, 전국 치대를 중심으로 모집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 공식 발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2월 16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주과 조우리 전공의 등 총 7명이 참석했으며, 27명의 어르신에게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 이명진 웅상노인복지관 관장은 “우리 지역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의료취약 계층들이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감사와 기대를 표시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들이 미소를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를 정식 법정단체로 명시하려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감지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의 확대 및 고령화 확산 등으로 간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의료현장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행 의료법에서는 간무협이 간호조무사의 권익 증진을 대변하는 중앙회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도 다른 보건의료 직역처럼 단체를 설립할 수 있게 근거를 마련해 간무협이 정부정책 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중앙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의료인이 아닌 의료유사업자와 안마사도 의료법에 각각 중앙회 규정을 의료인 단체에 준용하도록 한 것과 비교해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만 중앙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지 아니한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의료법에 간호조무사 단체를 설립토록 하는 근거를 마련, 정부정책 또는 공익사업을 하는 중앙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간호조무사가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토록 하는 것이 취지”라고
치협이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설치 기여 및 공공의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한 공로로 공공정책대상과 김경진 국회의원이 수여하는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안민호 부회장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KNS뉴스통신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학회(학회장 송하성)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원장 신문주)이 공동 주관하며, 대상(국회의원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을 시상했으며, 치협은 공공정책대상 부문 정책대상과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민호 부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이 같은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앞으로도 이 상을 계기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민을 위한 정책에 신중을 기하고 유익한 공공의료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공공정책대상 수상자로는 황주홍 국회의원(의정대상)을 비롯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개인 또는 단체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공헌분야에도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별외상센터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2
대리수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도 10년 이내 재교부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5년 간 적발된 대리수술 112건 중 면허취소 처분은 7건으로 전체의 6.2%에 불과해 위험성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으며, 의료인이 자격정지 기간 이후 다시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술 등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의료인이 아닌 자 혹은 면허되지 않은 의료인이 하게 한 경우 의료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같은 사유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된 날부터 10년 이내에는 면허를 재교부할 수 없도록 했다. 윤일규 의원은 “최근 무자격자에게 수술과 같이 환자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시킨 사례인 이른바 대리수술이 적지 않게 적발되고 있다”면서 “대리수술은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나아가 후유증 혹은 사망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구강정책과 설치에 따른 구강보건정책 강화를 올해 주요 보건의료정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바이오 헬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기초 치의학 분야와 연계된 융합 바이오산업의 연구 터전이 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청신호가 켜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가 지난 2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조찬강연을 개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의 과제와 방향을 다뤘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한 이날 강연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보건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포용적 복지국가를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지역사회 중심 보건의료 체계,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기능 강화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 내용 설명을 이어 나갔다. 강연 말미에는 최근까지 진행된 남북 보건의료 협력 내용을 소개하며,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는 남북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복지부 “포용적 복지국가 지향할 것” 특히 이날 발표된 보건복지부 주요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정기대의원 총회 준비점검과 이상복 집행부의 최대 중점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소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18년 10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간호조무사회관에서 개최된다. 하루 3시간,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실무형 교육으로 압축해 구성됐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 지원을 받아 치과 기구와 장비에 대한 이해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그리고 보험청구까지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 연자로는 현재 개원 중인 서울지부 임원과 구인구직특위 위원들이 직접 나서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지부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의 협조로 휴직 중인 간호조무사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취업과정을 소개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각종 서울지부 SNS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CBS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서도 3월 초까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MRC (Biomineralization 장애연구센터) 류제황 교수와 전장수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이 관절연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지(IF 41.577) 2월 6일자 온라인 판(2월 14일 출판)에 게재됐다. 관절 연골이 점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닳아 없어져 유발되는 퇴행성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이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상연골에 비해 퇴행연골에서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유입돼, 증가하고 이에 따라 증가된 콜레스테롤 대사산물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퇴행성관절염이 단순히 노화에 따른 부수적인 질병이 아니라 동맥경화처럼 콜레스테롤 대사에 의해 능동적으로 유발되는 대사성 질환임을 밝혀낸 것”이라며 “퇴행성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광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임인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이 지난달 25일부터 2월 7일까지 광주 송죽로타리클럽(회장 박중경)과 공동으로 광주시 동구 10여 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봉사는 두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강 건강상식 및 구강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100세 시대에 맞춰 치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랑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1호 영리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에 따른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의료기관 영리추구 금지 명문화를 추진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이 영리를 추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영리 추구금지를 골자로 한 ‘의료를 통한 영리추구를 배제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함으로써 전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는 제 1조의2를 신설했다. 윤 의원은 “제약·의료기기는 물론 서비스산업 범주에 보건의료서비스를 포함해 보건의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속하기 위한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의료 공공성 훼손과 의료영리화 추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은 녹지병원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치협이 주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사전등록마감 시한이 오는 2월 말로 다가왔다. APDC 2019는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등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위원장·김철수)에서는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PDC 2019는 총회, 학술대회, 전시회 등 크게 3개 분야의 큰 축으로 나눠지는데, 치협은 총회와 학술대회, 서울지부는 전시회인 SIDEX를 맡고 있다. #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 인정 KDA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은 가운데 학술 세션과 9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직위에서는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