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집행부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가 지난 2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초도회의를 열고 대 회원 건강보험 청구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위원 소개 후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은 박경희 직전 보험이사가 대표로 받았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 사업,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사업 등 7가지 주요 사업과 더불어 30대 집행부 공약사항, 대의원 총회 수임사항 등 보험위원회의 주요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과 건강보험 청구교육 지원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회의에서는 먼저 위원회를 ‘급여 심사기준 개선 분과’와 ‘건강보험 청구교육 분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의 요구가 많은 건강보험 청구교육과 관련한 지원 방안에 대해 장시간 토론이 이어졌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최근 열린 건강보험연수회에서 지부 보험이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부차원의 보험청구 교육 진행시 표준화된 교육자료(매뉴얼) 제공, 연자섭외, 교육비 지원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30대 집행부가 고가의 보험 사교육에 따른 부담과 관련해 폐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 공교육을
“회원들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기자재, 표준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김소현)가 30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현안 및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역 중식당에서 초도위원회를 열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주요 토의사항 및 보고사항을 공유했다<사진>.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동칫솔 신제품 추가 추천의 건, 구강세정기 신제품 추가 추천의 건이 토의사항으로 상정됐다. 이어 보고사항 순서에서는 치과기자재 품질조사 및 정책 현안 자료 조사, 치과기자재 등 관련 규격 관리 및 ISO/TC 106 업무 추진, 치과기자재 관련 자료 수집 및 홍보, 관계법령 정책개발 및 개선,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및 KDA 추천제도 활성화, 무허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근절 등 올해 예정된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을 공유했다. 아울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최근의 주요 논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치과용 임플란트’리플릿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허경기·이하 문화복지위)가 지난 19일 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박인임 치협 부회장,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철수 협회장 공약사항에 포함된 회원복지 강화 관련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출산회원 회비지원 ▲의료기관 내 폭력 및 범죄 예방 ▲성평등 문화 확산 ▲치협 홈커밍데이 개최 ▲온·오프라인 무료 인문학 강좌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 위원들은 ‘치과인 축제 및 문화제 개최의 건’을 비롯한 ‘대의원 총회 수임사항 이행방안’, ‘국가유공자 틀니사업 이행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오는 9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많은 치과계 가족들이 참가하도록 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치협과 함께 대시민 홍보 동영상을 전국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전국 지부 중 최초로 자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등록하고 부산지부 회원과 시민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홍보 동영상은 사무장치과의 저수가 덤핑 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치아관리를 하자는 내용, 조기 치료와 주기적 점검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내용들로 각각 구성돼 있다. 전문 작가와 배우, 개그맨 등이 참여해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설명 위주의 동영상이 아닌 직관적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 동영상을 통한 대시민 홍보가 호응을 얻자 해당 동영상을 전국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잇따랐으며 이에 부산지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영상을 제작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치과의사 회원 전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의 지부 로고와 명칭을 삭제하고 대기실에서 방영할 수 있도록 자막도 입히는 등 추가 작업을 진행, 치협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치협 홈페이지(kda.or.kr)→KDA뉴스→협회소식에서 스트리밍으로 전송하거나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htt
한성희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치과의사들의 나눔·봉사 정신을 대내외에 알렸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6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가입식을 갖고 아너 인증패를 받았다. 한성희 위원장은 서울치대를 1985년 졸업했으며 현재 고향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28년째 개원 중이다. 특히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의료사고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 위원장,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08년 경기 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에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 6월부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공동모금회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20일부터 오는 8월 3일(목)까지 2주 동안 치과위생사 홍보 광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치위협은 지난 13일부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구강건강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전국 어디든 치과위생사 홍보물(사진 참고)을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SNS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광고 #치위협인증샷이벤트 해시태그 후 사진정보(지역,장소)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40명(선착순)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의약과대학병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백진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신효근 명예교수와 김영수 교수, 전공의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50여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단했으며, 이중 33명의 구순구개열 환자 및 안면열 등 얼굴 기형환자들에게 수술을 했다.
치과계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치협의 국회 행보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17일과 18일 국회를 잇달아 방문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 협회장은 ▲정책관 수준의 구강전담부서 설치를 비롯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의 필요성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30%로 인하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도입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협 5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정동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구강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과 함께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30%로 인하 등을 집중 설명했다. 김 협회장은 “구강전담부서 폐쇄이후 치과 현안과 정책이 전혀 관련성 없는 미용 및 위생업계와 함께 뒤섞여 복지부 내에서 처리돼, 많은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다. 조속히 구강정책관 수준의 구강전담부서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협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사업에 치과의사가 적극 참여할 필요성이 있다
정부가 2015년 63.4%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2022년까지 7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그려나갈 보건의료 분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내외의 상황, 국가발전의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국가비전 ▲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복합·혁신과제 등 향후 5년간의 추진계획을 담아낸 것으로 향후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0대 과제 중 보건복지부 분야로는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확충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등 크게 6가지가 제시됐다. 보건의료 분야의 중심축은 의료영리화를 막고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기본 흐름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한편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의료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
보건복지부에 보건 및 복지 분야를 각각 담당하는 차관을 두는 ‘복수차관제’ 도입이 국회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의 명칭을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로 바꾸고 중소기업청은 승격해 중소창업기획부로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정부조직법에서 보건복지부 복수 차관제 도입은 좌절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4당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에서 해당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또 복지부 복수 차관제와 함께 주요 이슈로 부각한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도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 부분도 안행위에서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안행위에서 복수차관제 검토 결과에 따라 도입 시기가 정해질 전망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은 복지부 내 2차관을 두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도 도입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메르스 사태 이후 복지부의 복수차관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정당이 공감했는데 복수차관제 도입과 질병관리본부의 승격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를 비롯한 광주시의사회, 광주시한의사회, 광주시약사회, 광주시간호사회 등 광주지역 5개 보건의약단체가 1인 1개소 법을 지키기 위해 결의문 체결과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7일 광주시 보건의약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 불법적으로 명의를 대여해 개설한 사무장 병의원, 사무장치과, 사무장 한방병의원들은 ‘의료’를 단순히 ‘수익창출’로만 바라보고 이윤 극대화를 위해 불법적인 환자 유인 알선, 과대·허위광고와 과잉진료를 일삼는 등 의료질서를 매우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일부 의료인들은 자신들의 비윤리적인 행동의 합법화를 위해 헌법재판소에 1인 1개소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 청구 및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하는 등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광주시 보건의약단체는 1인 1개소법을 수호할 것임을 다짐하며 “1인 1개소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의료정의가 무너지는 동시에 국민의 건강권이 자본에 지배를 받는 상황이 도래할 것” 이라며 “1인 1개소법을 수호해 의료 공공성을 확립하고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건강권과 의료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
지난 8일 95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 지헌택 고문의 유가족이 서울지부(회장 이상복)에서 전달받은 1000만원의 조위금을 국립몽골치과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에 따르면 “서울지부에서 조위금을 주신 부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인의 뜻에 따라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여러 경로로 알아보던 중 생전에 국립몽골치과대학에 ‘지헌택 장학금’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조위금을 기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부 조위금 1천만원과 추가로 일정 금액을 더한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 지헌택 장학금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지헌택 고문은 생전에 몽골치대에 최신 치의학 교육을 전파하는 등 몽골 치과계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 왔었다. 그 공로로 국립몽골치과대학으로부터 2007년 최초의 외국인 명예교수로 추대 받았으며, 외국인에게 주는 몽골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지난 2009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