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해 개최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40여명의 학회 회원들이 사전등록을 했으며, 비회원도 학술집담회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측두하악장애,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관련된 치의학, 구강연조직질환과 타액선 관련 질환, 법치의학 등 구강내과 전문 임상가들이 다루는 전반적 내용을 총망라함으로써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취득・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때문에 많은 참가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인 강연장은 빈 좌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차 참가자들의 열의가 돋보였다. 세션1에서는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세션2에서는 ‘법치의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세션3과 세션4에서는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치의학 ▲구강점막질환 ▲타액선질환 및 구강건조증, 구취, 미각장애를 주제로 한 강의가 발표됐다. 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정의 자격을 취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보수교육을 받는 것이 최신 연구
'12월의 핫 학술강연회’로 자리매김한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올해 역대급 등록인원인 1900명을 기록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지난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학술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강연회에는 지난해 등록인원인 1100명보다 무려 800명이 증가한 1900명을 기록함으로써 ‘12월 학술행사=가톨릭대 학술강연회’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대학이라는 단일기관으로서 기록하기 어려운 성과라는 평이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은 학술강연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에 대해 브리핑했다. 기자간담회에는 국윤아 주임교수를 비롯 박준범・양성은・이원섭 교수가 참석했다. 국윤아 교수는 “지난해에도 많은 인원이 등록해 성대하고 활발한 강연회가 이뤄졌는데 오늘 강연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감사드린다.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된 학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성공 요인으로 ▲동문의 적극적인 참석 ▲12월 학술대회 자리매김 ▲학문분야 간 유기적인 도움으로 양질의 강연 구성 ▲고정 매니아층 확보 등을 꼽았다. 주최측은 “여러 학문 분야가
치협을 비롯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만성적인 치과 병・의원의 구인난 해소와 치과 간호조무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 3개 단체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위원회(위원장 이정호・치협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서울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제란 간호조무사의 치과 업무관련 전문성을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인증하는 것으로서 치협과 간무협이 공동으로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인증시험 실시기관은 구보협이다. 치과전문 간호조무사는 지난 2009년 처음 배출되기 시작해 6일 기준으로 455명이 배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 응시자격을 위해 소정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기관 기준과 지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2018년에 20개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기관 담당자들과 인증제도에 대한 간담회를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호 위원장은 “치과 병・의원의 구인난이 심각한 것에는 양질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가 부족한 현실이 크다”며 “위원회의 양성 제도가 본격화되면 구인난 해소는 물론 간호조무사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