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 아·이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11 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Lifetime Orthodontics: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해 최대 등록 인원 갱신과 함께 다양한 시도로 학술대회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는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올해 주요 키워드는 ‘국제학회’, ‘윤리적 치료’, ‘원 스톱 학회’다. 교정학회는 지난 10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브리 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윤아 회장, 김경호 부회장, 오권홍 재무·황영철 공보·이상민 학술·오장균 사업·김영석 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사업 이사 등이 배석했다. # 바코드 스캔 첫 도입 신속 등록, 출결 확인 황영철 공보이사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10월 25일 현재 내국인 2867명, 26개국에서 외국인 378명 등 총 3245명이 등록해 역대 최고 등록률을 기록했다. 교정학회는 ‘학회 국제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외국인 참가자 수가 매 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 학회 최초로 국제회원을 받기 시작해 현재 아시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윤정훈) 학술대회가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신구 원장(하얀치과 의원)이 ‘보철관점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원)이 ‘정말 중요한 치과건강보험진료 항목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석곤 원장(더 라인치과의원)이 ‘우리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소아교정: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타 동문도 참석 가능한 대신 2만원의 등록비를 내야하며 동문은 무료다. 윤정훈 회장은 “동문들의 임상실력 향상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 학술대회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one & Membrane 전문기업인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 심포지엄이 임상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최소화하는 경·연조직 관리법’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 아래 이중석 교수, 홍순재 원장, 임현창 교수(이상 강연순서 순) 등 권위 있는 연자들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이중석 교수(연세대)는 ‘내가 이식한 곳의 속사정 : 임상시험 조직학적 결과 보고’라는 제목으로 임상시험을 조직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조장하는 골이식 vs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들어가는 골조성’,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강연을 진행한다. 홍 원장은 Regeneration 분야에서 15년간 축적한 임상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임플란트 수술 시의 경·연조직 관리법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수복 One-Day 세미나’를 연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코스의 디렉터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맡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참가자들의 임상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이번 세미나의 경우 CAD/CAM을 활용한 심미 보철수복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CAD/CAM의 실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더 나아가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 수복 분야의 첫 단계로 Digital dentistry 개론과 광학인상의 개념을 이해하는 강연이 진행될 것”이라며 “Ivoclar Vivadent 사의 IPS Empress와 IPS e.max를 기본으로 활용한 CAD/CAM All Ceramic 보철수복에 대해 기초부터 최상의 임상활용까지를 알아보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 첫 날인 17일은 Digital Dentistry의 이해와 소개를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는
턱교정 수술과 심미적 진료 등의 주제들이 가을의 한 가운데서 무르익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제57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New Fashion in Maxillofacial Cosmetic & Functions’라는 주제 아래 턱교정 수술, 안면의 심미적 치료 및 수면무호흡 치료법 등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슷한 생김새와 피부, 문화 및 정서를 지닌 동아시아인의 미의 기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각국 연자들의 강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미의 기준이 점차 서구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변 국가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초청 강연의 경우 ‘턱교정 수술’영역을 주제로 타이완 장궁메모리얼 병원 YR Chen 교수, 일본 Mitsugi 박사, 중국 북경대학 Wang 교수, 김재승 건국대 교수 등이 각각의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턱교정 수술의 진단과 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최근 남북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면서 치과계에서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사전 정지 작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남북 교류에 있어서 치과계의 역할과 비중은 두말할 나위 없다. 북한 주민의 생활에서 가장 낙후돼 있는 분야가 의료이고, 그 중에서도 치과 진료를 위한 기자재나 구강위생용품의 경우 언제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점이다. 하지만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치과계 대북 사업은 사실상 가장 큰 동력을 잃어버렸다. 대북 교류의 특성상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형태의 물꼬를 트기 전까지는 접근의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그동안 치과계가 대북 사업을 향한 열망과 내재된 역량을 외면한 채 지내왔던 것은 아니다. 탈북 새터민 대상 치과 진료 등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특히 지난 1월 이동진료버스를 국가대표 선수촌에 급파,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선수촌에 입촌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의 급성 치수염을 치료하며 남북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기도 했다. 특히 올해 4월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존 채널은 물론 새로운 대북 사업의 가능성들이 치과계 내부에서도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당장 남북 치과의료 교류가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10월 28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사진>.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 모금액 그리고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연탄 약 1만장을 구입해 직접 배달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과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을 체결한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재우 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이윤형·주형숙·김병두 구의원이 참석해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배달하기 전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인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정책인 복지에 어울리는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절경을 걷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지부는 회원, 가족, 치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디오 사옥 1층을 시작으로 수영강 옆 APEC 나루공원까지 이어진 걷기대회 코스(유치 코스, 영구치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했다<사진>.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해 ‘시민 홍보 및 사랑 나눔 걷기대회’에서는 저수가,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소중한 치아를 싼값에 맡기지 마세요’, ‘구강 건강은 동네 치과주치의가 책임집니다’ 등의 문구로 제작된 어깨띠를 착용, 걷기대회 중에 부산시민들에게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마치고 디오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엄상훈 부이사장, 신상호 신협 감사 그리고 김기원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김성곤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조일제 감사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상, 참가상 시상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회원들의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
나라사랑 막걸리사랑(이하 나막사) 치과의사동호인회가 출범했다. 나막사 치과의사동호인회는 지난 10월 26일 인사동 풍류자희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나막사는 막걸리로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2013년 재창립된 단체로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김현풍 치과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안영재 서울지부 부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임원으로 ▲상임고문에 김철수 협회장, 이수구 고문, 최상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 ▲고문에 김계종 전 치협 부의장, 오안민 전 서치신협 이사장 ▲부총재에 안영재 회장, 이종호 치의학회 회장 ▲감사에 안정모 전 치협 부의장, 정성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명예회장 등이 임명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나막사가 막걸리를 매개체로 회원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애국지사에 대한 뿌리를 찾고, 우리민족의 정신적인 혼과 얼을 찾는 숭고한 뜻을 실천해 욱일승천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현풍 총재는 “1905년 을사늑약,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됐다. 1905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막이 20만개였는데 1919년 일본인들이 주세법을 바꿔 주막에서 술을 만
김재성 전 경기지부 부회장이 보궐선거 무효소송 결과와 관련 회원들에게 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책임자는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29일 저녁 서초구 법률대리인 사무실에서 열린 치과계 기자 간담회에서 김 전 부회장과 당시 부회장 후보로 나섰던 이영수 전 용인분회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소송의 시사점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월 17일 수원지방법원은 경기지부가 1월 19일 실시한 회장단 선거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우선 이들은 김재성 후보캠프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재판부가 판결문에서 지난 보궐선거에서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김재성 후보에 대한 당선취소를 결정하고 선거인에게 문자를 발송한 것은 선관위의 권한을 벗어난 권한 남용 행위이고, 회장의 사퇴를 원인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에서 회장, 부회장 공동후보로 선거를 치른 것은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선거무효를 판결했다”고 소송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지부, 의장단, 감사단, 선관위를 향해 ▲선관위 공식 사과 후 사퇴 ▲현 집행부 선거무효 판결 경위 알리고 사죄 ▲회장직무대행, 임시 이사진, 선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신의료기술·약제의 가격설정 및 효율적 건강보험지출관리 방안’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국의 국립보건원(NICE) 자문역, 호주 시드니대 교수, 전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필리핀 건강보험청장, 캄보디아 PCA(Payment Certification Agency) 청장 등이 적극 참여해 세계적인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아세안 및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단(15개국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심사평가원 국제협력 역량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반영하듯 원창묵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페루대사, 캄보디아 대사, 미얀마 대사가 참여했고, 국내 제약·의료기기 산업계, 학계 등 일반 참가자도 250여명에 달했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중요 국가 및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고위 공무원들은 심사평가원 전문가 그룹의 발표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으며, 특히 국내 약가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심포
치협의 2019년도 제12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기수련자 2000명 이상이 응시한 지난 제11회 전문의시험 만큼은 아니지만 제12회 시험에도 상당수 기수련자 및 해외수련자 등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시험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안형준)가 지난 10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제12회 전문의시험 시행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일시 및 장소, 채점 작업 등 시험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2차 시험에서 처음 치러지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 준비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 시험은 1차 시험 면제 대상 통합치의학과 교수들을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해당과 전공의를 선발하기 위해 전속지도전문의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제12회 전문의시험 응시원서 교부기간은 오는 12월 14~24일까지며, 응시원서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또는 전문의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를 통해 받는다. 1차 시험은 2019년 1월 10일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1월 17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