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학회 고문단 간담회를 갖고, 학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4일 카오미는 강남 모처에서 고문단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회무 활동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및 비전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영 회장, 장명진 차기회장을 비롯해 배 창 고문, 허성주 명예회장, 여환호 직전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 영 회장은 “취임하면서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을 강조했는데, 대한골대사학회 등 유관학회로부터 학술자문위원을 추천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간 카오미를 찾아 강연했던 해외 유명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Global Advisory Board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카오미 임원진은 “학회 20년사 발간 후 기록을 위해 임기별로 매 2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학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서약서인 ‘비전 2030’을 넘어 학회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오미는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고시를 개최하고, 9월 9일 부산울산경남지부 주최 추계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