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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대여치의 미래요, 자랑이어라

전국 치대·치전원생 200여 명 참석
대여치 멘토멘티 간담회 성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올해도 예비 여성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간담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경험과 애정을 전했다.

지난 3일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여치 멘토멘티 간담회에는 대여치 회원을 비롯해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전원에서 공부하는 여성 예비 치과의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간담회에 앞서 박인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여치는 W-쉐어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배의 경험을 후배와 나누면서 지혜를 공유해 가고 있다”면서 “대여치는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에 대여치의 인지도와 활동영역을 많이 넓혀 왔다. 이처럼 대여치의 활동이 계속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대여치의 일원으로 미래에 동참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대여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윤희 명예회장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이 있고 앞으로 갈 길에 대한 설레임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일하게 될 치과계는 포화상태, 낮은 진료수가, 먹튀치과 상혼 등 어려운 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의식과 노력으로 여러분은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 치과의사가 되면 대여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희경 아주대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오득천조 :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서 최종희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 과장이 ▲치과의사, 공무원으로 살아가기 ▲함께 일하기 ; 공동개원(이정화 웃는내일치과의원 원장) ▲환자·직원과의 소통에 대해(강 선 대여치 전북지부장) ▲치과 개원 30년 얻은 것과 잃은 것(이화순 부산치과의사회 부회장) ▲이럴 때 개원 119 고충위에 물어보세요(김 영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