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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기획으로 회원 참여 이끌 것”

인터뷰/노상호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 신임회장


노상호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 신임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임기 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노 회장은 지난 1월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노상호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세 가지의 추진 목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노 회장은 “첫 번째로 회원 간 친목을 활성화시키겠다. 이를 위해 회원관리이사직을 신설했다. 회원 정보를 정리하고 쌓아올려서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재밌는 행사를 기획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두 번째는 타 대학과의 화합이다. 서울시에만 경희치대, 서울치대, 연세치대 세 곳에 교정학교실이 있다. 세 학교가 서로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지냈으면 한다. 그래서 오는 5월엔 연세대와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긴밀하게 지내는 사이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교정학회와의 협력도 중요하다.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교육기관이니 학회와 협력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이사 자리도 새로 만들었다. 다가오는 2022년 경교회가 50주년을 맞이한다. 미리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세 가지 목표도 이뤄내는 임기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