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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동창회, 예비 치의 가운 전달 “멋진 치의 응원”

본과 3학년 68명에게 증정... 명예지키고 책임다하는 선서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홍성수·이하 동창회)가 후배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은 지난 17일 ‘2022학년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가운 전달식 및 예비 치과의사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상 실습에 돌입하는 예비 치과의사 후배를 위한 가운 전달식을 2007년부터 매해 진행해 왔다. 이 밖에도 후학을 위한 장학사업, 조선치대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본과 3학년 68명이 예비 치과의사로서 가운을 수여 받았다. 또 예비 치과의사로서 명예와 존엄을 지키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중기 조선치대 학장, 조형훈 교수(교육연구부장), 허유리 교수(병원진료부장), 홍성수 동창회 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국중기 조선치대 학장은 “치과의사로서 의무와 책무를 지키고 더욱 학업을 연마해야 한다”며 “환자뿐 아니라 동료와 선배, 선생님들께 예의를 잊지 않는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성수 동창회 회장은 “세조의 팔의론(八醫論)에서는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심의(心醫)를 으뜸이라고 한다”며 “오늘 가운 전달식을 계기로 조선치대의 예비 치과의사 후배들이 아픈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심의가 되길 바란다. 또 졸업 후에는 의무와 책임을 다해 모범이라 불릴 수 있는 선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