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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없이 석션 돕는 ‘1인 진료’ 구현

㈜네오덱스, 석션 결합 개구기 ‘히포-D’ 출시
견인·석션·구강 개폐구, 완벽한 시야 확보 가능

 

치과 구인난 시대, 체어사이드 스텝 없이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석션을 돕는 1인 진료 시스템으로 치과경영의 효율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네오덱스(대표 윤성준 / www.neodex.co.kr)가 견인, 석션, 구강 개폐구가 가능한 석션 결합 개구기 ‘히포-D’를 새해 출시했다. 

히포-D는 얇은 멤브레인과 신축성으로 환자의 착용감을 높인 개구기에 전용 석션팁을 연결해 치과진료 시 석션을 돕는 장비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주진료 등 대부분의 진료에 사용가능하며, 완벽한 시야 확보와 왼손 휴식을 가능케 해 치과의사의 올바른 자세 교정을 돕는다. 

 

 

히포-D는 고무와 비슷한 탄성을 지닌 엘라스토머란 신소재로 만든 개구기와 전용 석션팁, 유니트체어 석션과 연결하는 어댑터 ‘히포-D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 착용 시 고통이나 이물감이 적고, 치과의사가 진료보조를 받지 않고도 시야를 확보하며 편하게 진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을 개발한 윤성준 대표(미소야치과의원 원장)는 재료공학도 출신의 치과의사로, 평소 스텝 구인난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석션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로봇 자체의 기술력은 확보됐지만 자동으로 석션 위치를 파악하는 AI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애를 먹어, 우선은 보다 단순하고 진료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석션 보조도구 개발로 눈을 돌렸다. 
 

 

2019년부터 히포-D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5월 시제품을 내놨으며, 최종 상품화 과정을 거쳐 새해 1월 1일 제품 론칭과 함께 홍보에 들어갔다. 히포-D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 2022년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 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향후 히포-D를 활용한 환자 구강 내 석션 위치 빅데이터를 모아 장기적으로는 석션로봇 개발까지 꿈꾸고 있다. 또 엔도용이나 일반 개구전용 히포-D도 출시할 예정이다.      

윤성준 대표는 “개원으로서 항상 스텝 구인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러면서 1인 진료 시스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됐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편한 제품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다”며 “실제 히포-D를 계속 사용하며 혼자 진료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기존 스텝들도 자신들의 일손을 덜어준다며 더 좋아한다. 히포-D를 잘 활용하면 편한 진료는 물론, 치과경영에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인난에 고통 받는 동료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