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있는 중견작가 16명
예수의 나라 이스라엘에서 현대 판화작가 16명이 한국을 찾았다. 광화문에 위치한 예쁜
갤러리 성곡미술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스라엘 현대미술-판화전」에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판화, 조각 회화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
참여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흩어져 있던 유태인들이 각국의
문화적 유산을 갖고 이주해 다양성이 융합된 이스라엘 문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임에도 여러 다른 문화를 슬기롭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문화를 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관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취재·정리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