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열정적 라이브 무대 막올라
일반 무대서 볼 수 없었던 연주인 한자리에
재즈 전용극장 딸기 극장이 5월 한달동안 「Jazz & New Music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정상급 실력파 뮤지션 30팀을 모아 딸기축제를 연다.
딸기축제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비주류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뮤지션들에게는 자신의 연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 부여와 다른 장르와의 접목,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
「Jazz & New Music Festival」은 전통 재즈에서 퓨전까지, 국악과 다른 음악 장르와의
접목, 컴퓨터 미디 음악 등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색깔을 지닌 음악들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재즈 뮤지션들과 꾸준히 갈고
닦은 연주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가, 무분별하게
넘쳐나고 있는 댄스음악에 싫증난 일반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던져줄 것이다.
오는 31일까지 주중에는 저녁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5시에 관객들과 만나보게
될 이번 딸기축제는 일반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연주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료는 7천원∼1만5천원이며 문의는 ☎02-762-3284.
<취재·정리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