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만나 건승을 기원했다.
동창회는 지난 1일 모교에서 ‘재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국시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대학 재학생 57명과 양재영 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 김종수 학장을 비롯한 치대 교수들이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환자 진료에 대한 유익한 팁을 함께 나눴다.
양재영 동창회장은 “우리 후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기억하고, 졸업 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또 다음 세대의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줬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 의료인으로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김종수 학장은 “지속적인 모교 지원에 고맙다”며 “대학에서도 우수 의료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문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위해 야간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매주 간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성호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병원 실습으로 야간실습을 할 때면 동기들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 선배님들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이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사랑을 본받아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