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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수가 인상 촉구
서울기공소대표자회의

“운영비용 증가로 경영 힘들다” 서울지역 기공소 대표들은 최근 인건비가 상승하고 국민연금 산재보험 등 4대보험 의무 가입화로 각 기공소의 비용이 크게 증가,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기공수가의 대폭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치과기공소 대표자회의 정기총회 및 연수회가 지난 28일 오후 앰버서더호텔에서 서울지역 기공소 대표자 4백80여 명 중 1백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일 창립한 서울 기공소 대표자회의에서 각 기공소 대표자들은 4대보험 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기공수가를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공소간의 덤핑 경쟁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며, 기공소 대표자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규현 서울시 치과기공사 회장과 김춘길 서울 치과기공소 대표자회의회장은 『단체간 협상을 통한 수가 인상은 공정거래법에 위배된다』며 『수가문제는 서울시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 믿고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자회의 총회에서는 2001년 예산 2천8백35만원을 승인했다. <박동운 기자>